몸매 지적하는 사장님

에혀2015.05.03
조회139
안녕하세요 21살 대딩이입니다
제가 좀 열받는 일이 있는데 조언좀 구할까 글을 쓰는데요
제가 지금 작년 9월 초부터 집 근처 일식집에서 일하게 됬어요

사장님이랑 어색함도 없고 그냥 편하게 일하게됬어요
일 시작한지 3개월쯤 되니까 사장님이 "oo이는 처음의 oo이가 아닌거 같아"이렇게 장난 한마디를 툭 던지시더라구요
제가 일 시작했을때는 살이 빠졌던때라 다시 찌기 시작해서 저 농담을 던지신거 같아요
그냥 한두번은 웃으면서 넘겼는데
일주일에 두세번 일할때 마다 저한테 "oo이 자다가 왔어?" "아니 얼굴이 좀 부어서"
이런식으로 하루도 빠짐없이 조크를 던지세요
제가 소심한 성격이여서 가족 아닌 사람한테는 화내거나 따지지를 못해요 ㅠㅠ
게다가 싸우면 그 어색함이 전 정말 싫어서 꾹꾹 참는스타일 입니다
그래서 계속 몇개월간 저런 농담이라는 사장님의 말들을 그냥 웃으면서"왜요... ㅡㅡ" 이런식으로 넘겼던거 같아요. 
일안하는날 하루는 친한 친구랑 가서 같이 저녁을 먹었어요제가 뭘 먹으려고 하면 사장님이 일하다 말고 기겁 하시면서 "와 저 입 큰거봐" 말하고 혼자 웃으시더라구요. 장난이라고 하면서거기다가 같이 일하는 이모도 지나가면서 "oo이는 먹을거 없으면 안되 ㅋㅋㅋ"
아무리 장난이라도 매번 들으면 정말 힘들어요..
이러다가 어제 일이 터졌어요제가 일하는곳은 잘못만들면 일하는 사람들 먹으라고 접시에 놓아 주거든요 
하나 있길래 먹었는데 사장님이랑 딱 눈이 마주쳤어요 눈이 마주치자마자 쟤 또 먹고 있구나 하는 눈빛으로 씨--익 웃으시는거에요
그냥 넘겨야지 하고 손님 필요한거 없나 확인하러 가는데 사장님이 이모한테 "oo이 처럼 많이 먹으면 안되" 라고 하시더라구요 ㅡㅡ
이때 정말 기분 안좋아서 사장님을 좀 안좋은 눈빛으로 쳐다보고 있었어요 (성격상 이게 최선 ㅠㅠ)그랬더니 저한테 오셔서 웃으시면서 "왜 불만있어? ^^" 네. 라고 하니까 주머니를 주섬주섬 하시더니
"미안 담배가 없다 ㅎㅎ" 이러고 가시는???
이때 기분이 안좋아서 표정관리 안된걸 보셧는지 저 먹으라고 롤 하나 만들어서 저한테 건내시는데제가 안먹는다고 했어요 
그랬더니 이모가 눈치를 채셨는지 "왜 애또 괴롭혔어? 얘 삐졌잖어" 
저는 욱해서 화장실가서 혼자서 10분동안 울었어요 
겨우 진정하고 나오는데 일하시는 이모가 오셔서 "괜찮ㅇㅏ? 비비크림줄까? ㅎㅎ 내가 한대 쳐줄까? 뭘 울어 ㅠㅠㅠ" 이런식으로 위로하시는데 참.. 
아직 손님이 있는 상태여서 밖으로는 못나가고 복도에서 혼자 진정하려고 하는데 사장님이 저 우는걸 보시고 "어어어어 oo아. 미안해 ㅠㅠ 진짜 잘못했어 사과받아줘 약속할꼐 다시는 안그럴께" 애교? 부리는 말투로 계속 사과를 하시는거에요.  제가 그래서 물어봤어요 "뭘 잘못하셨는데요?""몰라 다 잘못했어 진짜 미안해 ㅠㅠ"
??? 어이없어서..사장님이 저 주신다고 또 먹을걸 만들어 놓으셨더라구요전 먹기 싫다고 하고 청소 끝내고 집에 가려고 하는데 일하는 이모가 싸주시면서 "그래도 가져가 사장님이 정말 미안해 하셔서 만들어 주셨는데.. "제가 "가져가기 싫어요 진짜 안먹을 꺼에요"이러니까 이모가 하는말이 "그럼 가져가서 동생들 먹으라고 줘"?? 저기요.. 안먹고 안가져갈꺼에요... 
싸주신거 가지고 오면 왠지 사과 받는거 같고 전 정말 오래 쌓였던 서러움이 터진거라서 싫어요 라고 하고 바로 나왔습니다
집에왔더니 사장님한테 톡이 왔더라구요 아직 읽지는 않았는데 "oo아~~~ 내가 oo이 귀여워서 그런건데 맘상했으면.." 여기까지밖에 안보여요 
솔직히 어느 여자던 공감할꺼에요.. 몸매 매번 지적당하는거스트레스 정말 많이 받아요.. 이걸 7개월 넘게 받으니까 힘드네요
전 다시 수요일날 일을 해야되는 상황이라.. 왠지 가면 눈치보일거 같고.. 
뭘 어떻게 해야하나요 ㅠㅠ 조언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