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가넘힘들게해요 도와주세요!

22힣2015.05.03
조회704
안녕하세요

현재 들으면 웬만한 사람들이 아는 회사에서 인턴으로 다니고 있는 22살 여자에요.

외국에서 오래 살다왔지만 딱히 문화차이를 느끼진 않았고 노력하려 했는데 조언좀 받고 싶네요..

제가 일을 못하는건 맞아요. 이점은 제가 욕먹어도 싸고 혼날 수 있다는거 인정합니다..

당연히 혼나고 저도 노력해야죠..

근데..제 바로 윗 상사께서 좀 힘들게합니다.

애봐달라하시고.. 장봐달라하시고
뭐 회사에 뭐 두고왔는데 자기집에 가져다달라하시고..

제가 일을 잘 못하고 큰 실수를 하나 했는데
정신병치료 받으라하고

저는 할머님들이랑 매우 친해요!! 소아암돕기도하고
자기 애봐달라했는데 제가 이일땜에 못간다하니까
나중에 착한척 한다고 말하더라고요...

제가 일을 꼼꼼하게 못하는게 있는데
그걸로 혼나더라도 왜 인격적인 모독을 들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그러면 저는 답없다 하시는데.. 정말 내가 노답인가
난 미래가 없나 이렇게 점점 자신감도 없어져요..

뭐 자기자리에 있는 옷가져와달라..
자기가빠트린물건 챙겼냐
넌 피부엄청 칙칙하다

(제가 몸에 겉으로 작은종양이 생기는 병이 있는데 다행이 하나밖에 안났어요..ㅎㅎ 크기도작고)
근데 그걸 보고선 뭐냐해서 상처라고 하니까

피부과에가보래요 ㅎㅎ 근데 거기서 제가 가냥 네~가볼께요~ 이랬어야 했는데
"피부과에서 흉터제거 수술해도 더 흉터가 커진다하더라구요 ㅠㅠ 그냥 신경안써서 이젠 괜찮아요~"

이러니까
"ㅇㅇ씨가 신경안쓰면 뭐해요 남들이 신경쓰는데~"

그상처가 종양처럼 나온게 아니라 그냥 모기 물린 후 엄청 긁어서 생긴 상처처럼 보이거든요..

솔직히 일 못하는건 제가 엄청 노력해야하고
한국에서 공부한 학생들이 워낙 뛰어나서 배로 노력해야하고 제가 많이 부족하고 일적으로만 까인다면 모르겠는데 저런 얘기를 들으니까 자꾸 반박심만 생기더라구요.. 제가 어떻게하면 좋게 생각을 바꿀 수 있을까요?

인수인계, 교육도 안받고 바로 일 시작해서 솔직히 핑계라면 핑계, 모르는 것들이 너무 많았어요.
원하는.포맷이 뭔지도 모르고 ....휴 너무 하소연만 했나요???

인생선배로서.. 저에게 조언좀 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