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을 얼마나 많은 분들이 보실지는 모르겠지만,
너무 깊은 걸 느끼게 해주는 일이여서 올려봅니다.
내용 시작.....!
저는 부천에 살고있는 29남자 입니다.
편지봉투가 필요하여, 동네 문구점에 들렀습니다.
안쪽에는 문구점 주인이 쉬고 머물만한 조그만 방한칸이 보이더라구요.
그리고 그 방에는 문은 없고 커튼처럼 손으로 젖혀서 오고가는..뭔지 아시겠죠?
아무튼 제가 들어오는 소리에 방에 계시던 할아버지가
안쪽에 계시던 할머니를 깨워서 " 할멈 손님왔어" 라고 말씀하시는 소리가 들리더라구요.
지금 생각해보면 굳이 할머니를 깨우시는걸 보면 거동이 불편하셔서 그러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저 : 편지봉투 한장 주세요~
할머니 : 50원
저 : ......(헉.....) 그때 동전도 없고 천원짜리였거든요.
평소에 그리 착한 저는 아니지만, 갑자기 너무 죄송한거예요
저때문에 방에서 쉬다가 나오셨는데, 겨우 50원.....
노부부신데 이렇게 장사해서 어떻게 먹고 사실까 하는
생각도 들면서...
물론 학생들이 많이 오겠지만요,
(위에 말씀드렸다시피 바로 1분도 안되는 거리에
DC점이 위치해 있어서 그 점 때문에 더 마음에 걸리더군요)
동정심이라기보단 돌아가신 저희 할머니 할아버지
생각이 나서 짠했습니다.
그래서 편지봉투 한묶음을 다 달라고 말씀 드린 후
평소에 필요했던걸 싸그리 다 집어왔습니다.
샤프, 노트, 지우개, A4화일, 등등....
그리 큰 도움을 드린건 아니지만, 그래도 딸랑 편지봉투 한장사고 950원 거슬러 받아오는 것
보다는 훨씬 뿌듯하더라구요.
어차피 저도 필요한 물건들이였구요.
턱없이 비싼 등록금에.....
국민 평균소득에 비해 물가가 비싸다는 나라에 살고있지만,
문구점만큼은 물가 가격조정해도 불만없을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문구점에 할머니와 할아버지...
너무 깊은 걸 느끼게 해주는 일이여서 올려봅니다.
내용 시작.....!
저는 부천에 살고있는 29남자 입니다.
편지봉투가 필요하여, 동네 문구점에 들렀습니다.
안쪽에는 문구점 주인이 쉬고 머물만한 조그만 방한칸이 보이더라구요.
그리고 그 방에는 문은 없고 커튼처럼 손으로 젖혀서 오고가는..뭔지 아시겠죠?
아무튼 제가 들어오는 소리에 방에 계시던 할아버지가
안쪽에 계시던 할머니를 깨워서 " 할멈 손님왔어" 라고 말씀하시는 소리가 들리더라구요.
지금 생각해보면 굳이 할머니를 깨우시는걸 보면 거동이 불편하셔서 그러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저 : 편지봉투 한장 주세요~
할머니 : 50원
저 : ......(헉.....) 그때 동전도 없고 천원짜리였거든요.
평소에 그리 착한 저는 아니지만, 갑자기 너무 죄송한거예요
저때문에 방에서 쉬다가 나오셨는데, 겨우 50원.....
노부부신데 이렇게 장사해서 어떻게 먹고 사실까 하는
생각도 들면서...
물론 학생들이 많이 오겠지만요,
(위에 말씀드렸다시피 바로 1분도 안되는 거리에
DC점이 위치해 있어서 그 점 때문에 더 마음에 걸리더군요)
동정심이라기보단 돌아가신 저희 할머니 할아버지
생각이 나서 짠했습니다.
그래서 편지봉투 한묶음을 다 달라고 말씀 드린 후
평소에 필요했던걸 싸그리 다 집어왔습니다.
샤프, 노트, 지우개, A4화일, 등등....
그리 큰 도움을 드린건 아니지만, 그래도 딸랑 편지봉투 한장사고 950원 거슬러 받아오는 것
보다는 훨씬 뿌듯하더라구요.
어차피 저도 필요한 물건들이였구요.
턱없이 비싼 등록금에.....
국민 평균소득에 비해 물가가 비싸다는 나라에 살고있지만,
문구점만큼은 물가 가격조정해도 불만없을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