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같았던 너에게 미안해

퉁통탕탕2015.05.04
조회531

같은과 같은반 너랑친해져서 너에게마음이가더라 너무착하고 매력있고 편하고좋더라 그래서 마음을표현하다 같이 놀고그러다 사겼지 사실여기부터 잘못됫다고 생각해 우리

우리집은 어릴때 사업실패로 완전 현재까지 시궁창이야
어머니 현재 암이시구 치아 4개있으셔

여튼 너랑사귈때 딱 암이라는 이런일이 생기니까 답답하고 막막했어
어머니 폰도 친구도 아무것도없어서 아버지는 출장다니시도 내가나가면 집엔 강아지랑 혼자서 티비 보시는거뿐 가기다가 아프기까지 하시니까 혼자두고 알바할수없겠더라..

그래서 항상너한테 돈도없다한거 창피하고 창피해 어릴때부터 창피한거 다겪어왔어도 이거보다 창피한건 없더라.. 그리고 나도정신적으로 혼란스러워서 너한테 재미도없게하고 잘못해주고 해주지못하고 그런게 너무미안하다

마음만앞서서 정말너무착한너 단호하게 만들고 내게미안한 감정들게한게 죄책감들어 미안해 처음엔 울고울고 잡으려고 장문으로 보내고..그다음날 생각해보니 내욕심이였어 못해줄텐데 널왜잡으려한지 참 난병신이다

이제미련없어 아니 실은 있어 나에게 살면서힘이된건 친구들인데 그중에너가있었는데 친구이자 여자친구였던
소중한 사람을잃은게 가슴아프다 겨우두달 이엿지만 고생만하고 미안하다는 말밖에없다 그래도 나는너 볼때마다 항상 하루도 빠짐없이 진짜 설레고 좋았다

이제 소중한사람들중 한명을 잃은걸 이겨내고 달라지는게 남았다고 생각해 다시연락 안해도좋아 그짧은시간이 항상어릴때부터 외롭고 혼자였단 생각을 잊게해줬어 봄처럼.

ㅇㅈ야 짧은기간 고마웠다 넌 너생각보다 이쁘고 귀엽고 매력있다 그걸알고 너자신을좀더 가꾸고 더이쁘고 사랑받는 여자가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