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여전히예쁜 사람아 그냥 너한테 연락할 자신감도 없고 가끔 페이스북에 이런거 캡쳐되서 올라오던데 너가 보길바라면서 조금씩 끄적여봐.. 난 아직도 우리가 왜 헤어졌는지 모르겠어
넌 17살,난 21살 이란나이에 우린 처음만났어 난 대학1학년을 마치면서 군대갈 준비를하며
휴학을 냈는데 4월에 예쁜 너를 만났어 그러면서 군대는 조금씩 미뤄지기 시작했지
부모님은 군대에 빨리가라며 성화를 대셨지만 난 너가좋았으니까 그냥좋았어
사귀기 시작한지 얼마되지않아 넌 친구들과 술을마셨어
그런너를 데리러갔고 나를보자마자 안더라 진짜 심장떨려 죽는줄알았어 처음안는거였잖아 ㅋㅋ
무뚝뚝하던너가 온갖애교를 부리면서 나한테 뽀뽀도해주는데 와 진짜 미치겠더라
진짜 너무예뻤어 옛날얘기하면서 눈에서 눈물도 나오는걸 그냥 보면서 내가 더잘해야겠다는 생각 뿐이였어 다음날엔 너가 수줍어할까봐 뽀뽀했다는 얘기안했던거였어
무뚝뚝하던 너한텐 정말 부끄러워할까봐 나름 배려한답시고.. 웃기지
50일이 다되도록 우린 뽀뽀조차 안했어 내가 하면 너가 싫어할까봐 조심스러웠어
두달쯤인가 두달쯤될때 너가 우리집에왔어 넌 고등학생이라서 학교가끝나고 사탕을물고
우리집에왔었어 그사탕도기억해 무슨 사과맛나는 사탕이였나?
카페에서 음료수도사오고 같이먹으면서 얘기하다가 게임하는 날보면서 넌 하지말라고
그렇게 날 괴롭혔지 간지럼태우다가 눈맞아서 키스하고..미안해 널 지켜주기엔
내가 너무철이없었어 정말미안해 하기전까지 갔었어 넌 싫다고 그렇게말했는데
내가 눈이멀었었나봐 넌 자주우리집에왔고 결국엔 했지 후회된다 조금더 참을껄
너도 처음이였고 나도처음이라 서툴었고 아 미안해 그냥 내 감정만 너무앞세웠다.
100일땐 예쁜옷을 커플티라고 선물해줬어 그거 아직도 우리집에있는데
난 아무것도 못해줬어 그냥 챙기지말자고해서 그냥 그런줄알았어 넌 아직 애였는데
아르바이트하면서 열심히모은돈 비싼옷사느라고 고생많았어 하
같이 연극도보러가고 밥도사주고 다시 생각해보니까 넌옛날부터 챙겨주기 좋아하는 여자였네
200일때도 예쁜 옷을선물해줬고 예쁜옷입고 같이 여행도 데려가줬지
난 이때도 아무것도 안해줬네
처음맞는 내생일땐 비싼시계도 사줬었고 운동화도, 돈 아무데나 넣고 잃어버리지말라던 비싼지갑도 사줬어
와 지금생각해보니까 너 알바했던돈 나한테 다썼네 난 니생일때뭐해줬었지
우리부모님은 널싫어하셨어 너무어리다고 난 외동이라서 부모님기대가 컸고,
오냐오냐 곱게곱게 자란것같아 날 아끼는 마음이 너무크셨어 그게 너한테 상처가될줄은
꿈에도몰랐어 너랑 집에있다가 갑자기 부모님이오셔서 너 뺨을때리시고 입에도
담을수 없는 욕을 하셨어 미안해 진짜많이 미안해 아직도 미안해
아직 학생이였던너는 아무말못하고 가방챙겨서 나갔어 술먹었던날빼고
이날 너우는거 처음봤었어 잊혀지지가않아
이대로 너가가면 끝일까봐 널 잡으러나가는데 부모님이 날잡고 때려서 나도 맞았었어
나갔는데 우리집에서 멀리떨어진 주차장에서 울고있더라 찾는데 애먹었어
넌 날밀어냈지 이해해 나같아도 그랬을꺼야 처음으로 헤어지자는 말이 니입에서
나오는데 하늘이 무너지는줄알았어 미안하다는 말밖에 할수가없었어
계속잡았는데 넌 뒤도안돌아보고 가더라 난 그렇게 집을 나왔었지 철이 너무없었네..ㅋㅋ..
너한테 계속연락하다가 돌아온답장은 집에돌아가서 부모님이랑 화해하라는 내용.
3일만에 난집에 다시들어갔어 그냥 잘못한것도없는데 죄송하다고했지 너가 화해하라고 했으니까
화해했다고 하니까 넌 나한테 다시돌아와줬어 어떻게보면 너가 나보다 더 어른스러웠네
이 일이 잊혀질때쯤 우린 거릴걷다가 내친구만나서 얘기하고있는데 내손을 슬며시 놓더라
뭐지하고 봤는데 그냥 통화하고 있길래 난 계속 친구랑 얘기했지 친구가 가고 널보는데
나한테 등져있었어 널 돌아세우려고했는데 힘주길래 뭔가이상해서 니앞으로갔더니
그냥 조용조용 통화하고있길래 같이 걸었어 걷다가 우는것같아서 봤는데
정말 울고있더라 왜우냐고 물어봐도 대답이없길래 핸드폰뺐었어
근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리엄마더라 진짜 너무 화가났어 너한테무슨말을했을까
넌 감당하기 힘든그냥 고등학생이였을텐데 또뭐라고 했으면 이렇게 애가울까
또널 잃을것같았어 몇달전과 달리 우리엄마한테 화내더라 난 아무말할수가없었어
옛날이랑 너반응은같았어 뒤도안돌아보고 날떠나려했지
그러다가 마지막엔 이젠괜찮다고 그냥 오빠한테 투정부리고싶었던거라고 환하게 웃어주는게
정말 예뻤어 정말 너무 아름다웠어....
그렇게 1년이지나고 난 군에 입대했어 넌 학교를 빨리가서 고3,나는 22살
어쩌면 다행이라고생각했어 고3은 중요하니까 입대하고 한달뒤,너생일이였는데
난 아무것도못해줬어 군대에있으면서 너한테 편지는 자주왔었고
나도 훈련병땐 열심히 편지썼지 힘든훈련이있어도 너생각하면서 참았어
용돈도안받는 너였는데 어떻게 이렇게 많이소포를 보내는지 알아봤더니
나몰래 고깃집에서 알바하던너였는데 너가 숨기고 싶어하는것같아서 끝까지 말안했다
틈만나면 너한테 전화했었는데 전화비용 많이나왔는데도 넌 괜찮다며 웃어줬어
6년연애 그리고 끝
넌 17살,난 21살 이란나이에 우린 처음만났어 난 대학1학년을 마치면서 군대갈 준비를하며
휴학을 냈는데 4월에 예쁜 너를 만났어 그러면서 군대는 조금씩 미뤄지기 시작했지
부모님은 군대에 빨리가라며 성화를 대셨지만 난 너가좋았으니까 그냥좋았어
사귀기 시작한지 얼마되지않아 넌 친구들과 술을마셨어
그런너를 데리러갔고 나를보자마자 안더라 진짜 심장떨려 죽는줄알았어 처음안는거였잖아 ㅋㅋ
무뚝뚝하던너가 온갖애교를 부리면서 나한테 뽀뽀도해주는데 와 진짜 미치겠더라
진짜 너무예뻤어 옛날얘기하면서 눈에서 눈물도 나오는걸 그냥 보면서 내가 더잘해야겠다는 생각 뿐이였어 다음날엔 너가 수줍어할까봐 뽀뽀했다는 얘기안했던거였어
무뚝뚝하던 너한텐 정말 부끄러워할까봐 나름 배려한답시고.. 웃기지
50일이 다되도록 우린 뽀뽀조차 안했어 내가 하면 너가 싫어할까봐 조심스러웠어
두달쯤인가 두달쯤될때 너가 우리집에왔어 넌 고등학생이라서 학교가끝나고 사탕을물고
우리집에왔었어 그사탕도기억해 무슨 사과맛나는 사탕이였나?
카페에서 음료수도사오고 같이먹으면서 얘기하다가 게임하는 날보면서 넌 하지말라고
그렇게 날 괴롭혔지 간지럼태우다가 눈맞아서 키스하고..미안해 널 지켜주기엔
내가 너무철이없었어 정말미안해 하기전까지 갔었어 넌 싫다고 그렇게말했는데
내가 눈이멀었었나봐 넌 자주우리집에왔고 결국엔 했지 후회된다 조금더 참을껄
너도 처음이였고 나도처음이라 서툴었고 아 미안해 그냥 내 감정만 너무앞세웠다.
100일땐 예쁜옷을 커플티라고 선물해줬어 그거 아직도 우리집에있는데
난 아무것도 못해줬어 그냥 챙기지말자고해서 그냥 그런줄알았어 넌 아직 애였는데
아르바이트하면서 열심히모은돈 비싼옷사느라고 고생많았어 하
같이 연극도보러가고 밥도사주고 다시 생각해보니까 넌옛날부터 챙겨주기 좋아하는 여자였네
200일때도 예쁜 옷을선물해줬고 예쁜옷입고 같이 여행도 데려가줬지
난 이때도 아무것도 안해줬네
처음맞는 내생일땐 비싼시계도 사줬었고 운동화도, 돈 아무데나 넣고 잃어버리지말라던 비싼지갑도 사줬어
와 지금생각해보니까 너 알바했던돈 나한테 다썼네 난 니생일때뭐해줬었지
우리부모님은 널싫어하셨어 너무어리다고 난 외동이라서 부모님기대가 컸고,
오냐오냐 곱게곱게 자란것같아 날 아끼는 마음이 너무크셨어 그게 너한테 상처가될줄은
꿈에도몰랐어 너랑 집에있다가 갑자기 부모님이오셔서 너 뺨을때리시고 입에도
담을수 없는 욕을 하셨어 미안해 진짜많이 미안해 아직도 미안해
아직 학생이였던너는 아무말못하고 가방챙겨서 나갔어 술먹었던날빼고
이날 너우는거 처음봤었어 잊혀지지가않아
이대로 너가가면 끝일까봐 널 잡으러나가는데 부모님이 날잡고 때려서 나도 맞았었어
나갔는데 우리집에서 멀리떨어진 주차장에서 울고있더라 찾는데 애먹었어
넌 날밀어냈지 이해해 나같아도 그랬을꺼야 처음으로 헤어지자는 말이 니입에서
나오는데 하늘이 무너지는줄알았어 미안하다는 말밖에 할수가없었어
계속잡았는데 넌 뒤도안돌아보고 가더라 난 그렇게 집을 나왔었지 철이 너무없었네..ㅋㅋ..
너한테 계속연락하다가 돌아온답장은 집에돌아가서 부모님이랑 화해하라는 내용.
3일만에 난집에 다시들어갔어 그냥 잘못한것도없는데 죄송하다고했지 너가 화해하라고 했으니까
화해했다고 하니까 넌 나한테 다시돌아와줬어 어떻게보면 너가 나보다 더 어른스러웠네
이 일이 잊혀질때쯤 우린 거릴걷다가 내친구만나서 얘기하고있는데 내손을 슬며시 놓더라
뭐지하고 봤는데 그냥 통화하고 있길래 난 계속 친구랑 얘기했지 친구가 가고 널보는데
나한테 등져있었어 널 돌아세우려고했는데 힘주길래 뭔가이상해서 니앞으로갔더니
그냥 조용조용 통화하고있길래 같이 걸었어 걷다가 우는것같아서 봤는데
정말 울고있더라 왜우냐고 물어봐도 대답이없길래 핸드폰뺐었어
근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리엄마더라 진짜 너무 화가났어 너한테무슨말을했을까
넌 감당하기 힘든그냥 고등학생이였을텐데 또뭐라고 했으면 이렇게 애가울까
또널 잃을것같았어 몇달전과 달리 우리엄마한테 화내더라 난 아무말할수가없었어
옛날이랑 너반응은같았어 뒤도안돌아보고 날떠나려했지
그러다가 마지막엔 이젠괜찮다고 그냥 오빠한테 투정부리고싶었던거라고 환하게 웃어주는게
정말 예뻤어 정말 너무 아름다웠어....
그렇게 1년이지나고 난 군에 입대했어 넌 학교를 빨리가서 고3,나는 22살
어쩌면 다행이라고생각했어 고3은 중요하니까 입대하고 한달뒤,너생일이였는데
난 아무것도못해줬어 군대에있으면서 너한테 편지는 자주왔었고
나도 훈련병땐 열심히 편지썼지 힘든훈련이있어도 너생각하면서 참았어
용돈도안받는 너였는데 어떻게 이렇게 많이소포를 보내는지 알아봤더니
나몰래 고깃집에서 알바하던너였는데 너가 숨기고 싶어하는것같아서 끝까지 말안했다
틈만나면 너한테 전화했었는데 전화비용 많이나왔는데도 넌 괜찮다며 웃어줬어
휴가를나올땐 군인이 무슨돈이있냐면서 밥도사주고 옷도사주고 신발도사줬지
헤어지자는 소리한번없이 제대할수있었고 그때도 넌 날보며 웃어줬어
너덕분에 군생활동안모은 50만원정도로 같이 여행도갔지
그때 말 못했는데 제대하고 너보니까 많이성숙해있더라 더예뻐졌어 그냥 애였는데
넌 취직했고, 난그냥 대학생이였어 우리 미래를 꿈꾸면서 열심히 공부했다?
난 대학가고보니 24살,넌 20살 옛날처럼 만날시간이없었어 진짜 넌 너무 바빴거든
너가 학생땐 일주일에 다섯번은 만났는데 군대에서나오고보니까 일주일에 한번볼까말까
게으른면도있었지만 자기관리는 확실히하는 여자였는데
원래 무뚝뚝한성격이 더무뚝뚝해져있더라 조금,힘들었어
내가 차가없어도 너는 괜찮다면서 전철이 더좋다고했었는데 2년이지나니까 차를한대
뽑더라 그차덕에 여러군데 많이놀러다녔지 난 운전면허증이없어서 늘너가 운전했는데
그땐 왜당연하다고 생각했는지 모르겠다 그렇게 내생일날 서울가서 조금있으면 졸업하니까
정장사주겠다고 백화점가서 정장사줬지 취직해서 그거 입은모습보여주려고했는데
안보고 갔네 나이제 27살이야 넌23살 너가어릴적 사줬던 시계도,지갑도,커플티도 아직그대론데
넌 왜 나한테 헤어지자고했을까 내가 너무 너에비해 능력이없는것같아서 선뜻 잡는다는
자신감도없어 넌 그정도면 나보다 더나은 사람만날수있는데 왜 날만나나 했었거든
물어볼수가없었어 나도 인정하는사실이 되버리니까 그래서 못잡겠어 안잡는거아니고
진짜 못잡겠어 헤어지자고했을때 할말이없었어 맛있는 저녁먹고 왜 그랬을까
벌써한달이야 한달동안 널못봤어 너희집앞에서 기다려도 넌 안보여 무슨일이있는걸까
아 짜증난다 나 왜차였지 다른 남자생겼냐 내가 먼저 연락하면 다시 돌아와줄꺼냐
먼저연락해줘 부탁해 민정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