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알바하다본 무개념들

노답2015.05.05
조회4,160

글쓰는일도많이없고 경험이없어서 두서없고 횡설수설하더라도

좋게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길지만 꼭 읽어주세요 제나름대론 스트레스도심하고

어떻게보면 좀 무섭기도합니다.



제가 편의점 야간알바를 하는 스물초반 알바생인데요. 상당기간 오래했습니다.

12시부터 아침9시까지 근무인데 사정상 1년이되가네요.

여튼 어제 일입니다.

다름없이 근무중이었습니다. 저희편의점이 좀큰편이고 앞에 발코니? 라고해야되나요.

손님들이 사용하시는 테이블이 6개정도 구비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좀 작은 동네이니만큼 밤마다 동네사람들에의해 술판이벌어지네요

바닥엔 침 담배가 즐비하고 테이블엔 먹던 라면 술 아무것도 치우지않고들 가십니다.

저야뭐 고용된 알바생이니 그저 조용히치워야지요.

어제도 다름없이 앞에 테이블청소를모두끝내고 손님들이드신 맥주나 소주병

유리로된 병들을 테이블1개위에 모아두었어요. 그리고 저는 안에서 핸드폰만지면서

쉬고있는데 밖에서 쨍그랑 쨍그랑 소리가 계속해서 나더군요 밖에를 내다보니

스물갓된 남자5명과 여자가 한두명껴있었습니다. 대부분 취해있는것같았고

자기들끼리 싸웠는지 뭔지 분위기가험악하더군요 그중한명이 갑자기 그냥 아무렇지

않게 편의점앞 아스팔트 도로에

술병을 계속해서 하나하나 집어던지면서 깨뜨리는겁니다. 자기친구들에게 공포분위기

조성을하기위해선지 무엇때문인지 계속 던지는겁니다 제가 그래서 나간후에

뭐하는짓이냐고 병을왜깨시는거냐고 화를냈죠 죄송하다고그러더라구요 편의점

자주오는 아저씨도 마침깨는모습을보시고 화냈더니 애들이 죄송하다고 자기들이

치우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일크게만들고싶지도않고 치운다길래 우선그냥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근데역시나 그냥 가려고하더군요

제가 그래서 이거그냥가시면 누가치우죠 하고 말햇더니 그냥 슬쩍쳐다보더니

다같이 무시하고 그냥가던길 가더군요 화도나고 그래서 야!! 하고 화나서 소리쳤죠

근데 술병깬 남자애가 뒤돌아보면서 뭐 x발 하더군요 저도 화나서 오라고

소리쳐도 그냥 뒷걸음으로 끝까지 째려보면서 갈길만 가더군요

여기까진 그래요 저도그냥 알바하다 이런일있을수도있구나 참아야지

하고 앞에 도로에 유리조각들을 얼른치워야하기때문에 청소했죠.


문제는 오늘입니다 아예작정을 한듯싶더군요

새벽에 어떤남자한명이 모자푹눌러쓰고 왔더군요 매실음료중에 병으로된거

아시는분계실거라봅니다. 흔히병문안갈때많이사가는. 그음료가 행사상품으로

2+1 상품인데 그걸사서 나가더군요. 근데또 앞에서 쨍그랑 소리가 두번

들리더군요 그래서 문열고보니 앉아서 1병마시고있고 두병은 도로에 던져져서

깨져있었습니다. 그남잔 절 쳐다보지도않고 대수롭지않게 나머지한병 입에

털어넣더군요 어제봤던남자중에일행이맞는지 아닌지는확실히모르겠습니다

밤이었고 얼굴은 저한테 덤볐던사람밖에 확인을못했거든요. 여튼 제가 확실히

단정짓지못하고 그냥 가만히서서 그사람보고 있었습니다. 그러더니 슬그머니

일어나서 가더군요 다 마신 나머지 한병을들고요

그러다가 좀멀어졌는데 바닥에또 병깨는 소리가들리더군요 싸이코인가싶었네요

그러더니 다시 저한테 걸어오는겁니다. 아무렇지않게 저혹시죄송한데 핸드폰좀

빌릴수있을까요? 물어보더군요 제가어이도없고 화나있는상태에다 왠지 폰빌려주면

던질거같은?? 그런기분이들어서 아까 가게안에서 계산할때 핸드폰을 하고있는

모습을 보여줬음에도 핸드폰 없는데요 라고 다소 화난말투로말했습니다.

그러더니 그냥 아예^^ 하고 가더군요 진짜 이건무슨경우인지모르겠습니다.

신고를해야하는부분인지 신고를해봤자 뭐실수로깻느니 뭐니 할거같고 정확한

증거나 정황도없었고 앞으로도 왠지이런일있을거같은느낌인데 정말 미치겠네요

저도 제가 답답합니다. 조언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