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피치못할 사정으로 남사친이랑 모텔방에서 잠만 자게 됐는데
잠깐 자고 나갈 거라 난 일부러 눈만 감고 있었거든.
혹시 모르는 일이니까.
근데 역시 얘가 잠드는가 싶더니 곧 깨더니 계속 뒤척대고 숨소리가 거칠어지고 핸드폰 켜서 불빛으로 나 자나 확인하고 손이 내 몸 가까이 왔다 거두는 소리가 들리고 가만히 있지를 못하더라.
내가 자세 바꾸면 같이 뒤척이고 내가 피곤했는지 나도 모르게 약간 신음 비슷한 소리 났는데 거기서 몸을 아주 비비꼬고 침대가 흔들리도록 움직이더라.
평소에 침착하고 얌전한 듯한 앤데 그리 안절부절 못하는 그런 모습은 걔한테선 처음이었음.
결국 걘 잠 한숨도 못자고 나 깨울때 손가락으로 찌르는 게 다였음.
그리고 일어나서 집에 가려고 같이 나왔는데 얘가 뭔가 좀 혼이 빠진 듯이 힘빠져 보였어. 좀 분위기랑 기분이 가라앉아 보였다 해야 하나. 얘가 먼저 나가고 내가 나와서 걔를 부르는데 일부러 안 돌아본 건지 이름을 몇번이나 불렀는데도 반대쪽을 한참동안이나 무슨 생각에 잠긴 듯 보고 반응을 안 함.
근데 얘 손이 내 몸위에서 조용히 왔다갔다 할 때 엄청 무서웠다. 어두컴컴한 데 있어도 그 돌변한 늑대의 기운이 팍팍 느껴져서 긴장되더라. 나 그때 처음으로 남자는 무섭구나 느낌.
남자성욕 무서운 거 몸소느낀 경험담
잠깐 자고 나갈 거라 난 일부러 눈만 감고 있었거든.
혹시 모르는 일이니까.
근데 역시 얘가 잠드는가 싶더니 곧 깨더니 계속 뒤척대고 숨소리가 거칠어지고 핸드폰 켜서 불빛으로 나 자나 확인하고 손이 내 몸 가까이 왔다 거두는 소리가 들리고 가만히 있지를 못하더라.
내가 자세 바꾸면 같이 뒤척이고 내가 피곤했는지 나도 모르게 약간 신음 비슷한 소리 났는데 거기서 몸을 아주 비비꼬고 침대가 흔들리도록 움직이더라.
평소에 침착하고 얌전한 듯한 앤데 그리 안절부절 못하는 그런 모습은 걔한테선 처음이었음.
결국 걘 잠 한숨도 못자고 나 깨울때 손가락으로 찌르는 게 다였음.
그리고 일어나서 집에 가려고 같이 나왔는데 얘가 뭔가 좀 혼이 빠진 듯이 힘빠져 보였어. 좀 분위기랑 기분이 가라앉아 보였다 해야 하나. 얘가 먼저 나가고 내가 나와서 걔를 부르는데 일부러 안 돌아본 건지 이름을 몇번이나 불렀는데도 반대쪽을 한참동안이나 무슨 생각에 잠긴 듯 보고 반응을 안 함.
근데 얘 손이 내 몸위에서 조용히 왔다갔다 할 때 엄청 무서웠다. 어두컴컴한 데 있어도 그 돌변한 늑대의 기운이 팍팍 느껴져서 긴장되더라. 나 그때 처음으로 남자는 무섭구나 느낌.
남자는 늑대야. 무서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