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사귄 남자한테 제대로 뒷통수

벌받는건가요2015.05.06
조회22,726
제목 보셔서 아시겠지만 말그대로 7년동안 사귄 남자친구한테 뒷통수맞았습니다..
여기에 이렇게 글쓰는게 창피하기도 하지만 친구나 가족에게도 너무창피하고 털어놓을수 없어서 여기에 써요
그놈과 저는 9년전 아르바이트하던곳에서 처음만나 알고지내다 연락이 끊겼다 7년전 다시연락이되서 사귀게되었습니다.
그당시 저에게 남자친구가있었는데(제팔자가 더러운가봐요..그당시남자친구도 바람펴서 속썩고잇엇음)
이때그놈은 나한테 워낙잘해서 그놈을 만나게되면서 전남자친구를정리하고 그놈을 맍났더랬죠 어쩌면 그래서 벌받는건지도 모르겠네요
7년을만나면서 4년을 동거했습니다
그놈은 지방에서 서울로 올라와서 혼자였거든요
그때부터 그놈은 일한번 한적없이 살았습니다.
당연히 생활비며 뭐며 제가 다 감당했죠 하지만 그놈이 저에게 너무잘하고 의처증이라고보일만큼 집착도있고했지만 절 너무사랑해줬습니다.
저희가족들도 그면을높이평가하고 사람하나좋으면됐다.라는생각으로 받아드려줬구요.
월세나 공과금등이 너무부담되서 저희이모가 가지고 계신집에들어가서 살았습니다.
결혼을약속하고 양쪽집에서 다알고있는상황이라 가능한거였구요
그놈은 저희오빠와 삼촌이 외국어자격증만따면 이름만대면 알수있는 회사에 넣어준다해서 계속 공부만하고있었습니다.
그러다 저도지치고 그놈도 공부할생각이없는것같아서 1년9개월전 경력을쌓아서 좋은곳으로 옮기자는 생각에 제주도에있는회사에 입사했습니다.
물론 오빠의힘이었죠
이것또한 나중에 자기힘으로들어간거라며 니오빠가해준게 아니라고 하더군요.
처음 제주도회사에 입사하고 나이도30이고 자기나이보다 어린친구들이 선배고 간부라며 힘들다고하고 2년만 경력쌓을생각으로 참자하며 다독였습니다
저는어느정도 그놈이 회사에 적응하면 내려가기로했었구요.
그렇게 우리의 미래가 조금씩정리가되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그놈이 어느순간 변하더라고요..왜 여자는 직감이라는게 있잖아요..
서울에 올라오는것도 이핑계저핑계 대면서 미루고 제가내려가겠다는것도 말리고..그러다 한번에바람 핀걸알게되었습니다.
직장선배라더군요 24에ㅋㅋ이때 정리를했어야 하는건데 울며 무릎꿇고 빌어서 한번용서를 해줬더랬죠..제가미친년이었어요..그후로는 잘하는보였어요..
저도 그놈에게 외로워서그런가 싶어 잘하려고 노력했구요.근데 그놈 월급받고 살만하니 저한테 상의도 제대로하지않고 할부로 차를사더군요..
기숙사에서 지내고 기숙사와 회사거리가 걸어서15분?20분?정도 밖에 되지않고한데요.
저한테는 지금 상황에 니가 내려와야 서로힘들다 돈좀모으고 내려오라하더니 이제생각해보면 제가참 멍청했던것 같아요.
그러다 그놈이사고를냈어요.음주뺑소니....참..기가막혀서 벌금에 합의금에 저희오빠한테 빌려서 해결했습니다.그것도 제가 제주도까지가서..
그날 밤에 그놈핸드폰으로 전화가한통 오더라구요 여자이름으로 뭔가 느낌이좋지않아서 이름과번호를 외워뒀더랬죠
그리고 누구냐고 물어보니 회사후배람니다자기동기들땜에 일이 있어서 상담해주는거라고 제가믿지못해서 그년에게 전활했고 그년은 선후배사이라 딱잘라말하더라고요.전 그일로 그놈에게 의부증에 정신병자 소리까지들었고요..
그러다 일이터진건 그놈이 절보러 얼마전 서울왔을때에요..
핸드폰이고장나서 바꿨는데 밤에 전에핸드폰을 확인하고싶더라고요 그래서 그놈 자는틈에 카톡을확인했는데 선후배사이라던년이 카톡에 사랑한다 보고싶다 아주가관이더군요
자는그농을 깨웠고 난리를쳤죠 그년에게도 전화해서 니카톡다봤다라고했더니 전활끊고 문자가 오더군요 니두년놈들일 니네끼리 알아서 하라고ㅋㅋㅋ기가막히고 그때 생각하니 아직도 피가 거꾸로 솓는거 같네요..그놈은 미안하다 이미정리했다 이러고있고 그냥꺼지라했네요..
그이후로는 배째라식이구요..
이두년놈들을 어떻게해야하죠?회사를 못다니게해야하나요?저희가족들에게 너무미안하고..제 20대에 전부이고내미래라고생각했던것이 다사라진것같고 너무힘드네요..글이너무길고 두서없지만 좋은조언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