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아버지가 힘들어요

달려2015.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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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략히 쓸게요!



첫째와 터울을 두고 둘째를 가지려 계획함. 이런 부분을 두분께 말씀 드렸고, 어머니는 첫째에게 사랑 많이 주고 둘째 가지라며 말씀 해주셨고, 아버님은 반응 없으셨음.
신랑과 어머님이 안계실때 나만 있을 때만 빨리 둘째를 가지라 하심.
좋게 말씀을 드려도 당신 얘기만 하셔서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었음.

그러다 정말이지 생각지도 않게 아기가 들어섰는데 난 이상황이 반갑기보다는 당혹스럽고 거부스러웠음. 어쨌든 마음 정리를 한 후 어른들께 알리면서 어머님과 통화 중 힘들고 속상하다며 움.(어머님과 관계 좋음)

이 이야기를 아버님께서 어머님께 들으셨나봄. 약주를 많이 하시고선 전화하셔서 "그따구로 하지마" 라고 하심.

임신초기의 예민함+당황스러운 으로 심신의 기복이 심한 황 및 평소 시아버지에 대한 반감이 있던터라 마음이 상함.

다응 날 약주를 드시지 않은 채 (전 날 통화는 생각 안나시는듯함) 전화하셔선 축하한다, 아들딸 상관없다 하시는데 진심으로 들리지도 않고 얼마나 아들을 바라려나, 스스로 내가 이 집 핏줄잇는 사람인가라는 비약까지 하게됨.

저 전화 이후로 "그따구로 하지마!"가 잊혀지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매일같이 오는 전화를 피하고 있음.

곧 어버이날 뵈야하는데 이찌해야 할지 조언부탁드립니다.

<신랑은 내가 시아버지에 대한 반감에 대해 이해해주고 울타리거 되어주나 속상해하기는 함. 그러나 난 저말에 대한 충격이 클뿐만 아니라 신랑이 아는 것 이상으로 시아버지가 싫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