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나는 대로 적은 내 첫사랑 얘기ㅋㅋ(동성)

sponge2015.05.06
조회878


안녕하세요 네이판을 아주 가끔씩 보는 18살 고2 여학생 입니다

글을 처음 쓰는 거여서 서툴고 오타도 날수 있는데 너그럽게 봐주세요ㅋㅋㅋ

아 글 쓰기전에 동성싫어하시는 분들께선 조용히 뒤로가기 버튼 눌러주세요 ㅠㅠ

 

 

이 얘긴 제가 일방적으로 혼자 좋아했고 혼자 아팠했던 저 혼자만에 추억입니다

 그래서 아무한테도 말하지 못했고 네이트판에 이렇게라도 제 얘기를 해볼려 합니다.

 

갠 내가 범접할수 없을정도로 완벽했음 첼로 피아노 미술 공부 얼굴도 귀엽게 생겼지 애교도 많지 심지어 집도 잘살았음 누가 봐도 누구한테나 사랑받는 아이였음.

저렇게 완벽한 애를 좋아하는 나는 그냥 평범한 여학생이였음

그래서 더더욱 다가가기 힘든 아이였음ㅋㅋㅋ
 
이렇게 웃고 있지만 속으론 정말 힘들었음 일주일에 5일을 울어서 얼굴이 퉁퉁 부어있었고 3일은 밤을 샛음 그러면서 몸도 자연스럽게 약해짐

아파서 병원에 입원했는데 속으론 내가 걔 때문에 이렇게 까지 힘들어야 하나 난 왜이러지 하면서 원망도 많이 했음

근데 걔가 병문안 딱온순간 진짜 말할수 없는 기쁨과 미움이 다 없어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직도 생각하면 기분이 좋아짐 그때 사온 베라아이스크림이 내가 처음 먹어본거 였는데 그때 맛이 사랑에 빠진 딸기? 엄마는 외계인인가 그랬었음ㅋㅋㅋ

쨋든 혼자서 북치고 장구치고 미워하고 좋아하고 하루에도 수십번씩 이걸 반복했음

머리는 싫다 그만하자 어차피 좋아해서 뭐할래 이랬는데 마음은 그게 아니였음 걔만 생각하면 정말 가슴이 빨리 뛰었고 걔가 너무 좋았음 너무너무 좋아서 말로 표현할수 없었음

근데 좋아하면 나만 힘들어 지니까 내가 좋아하는건 여자고 친구고 내가 범접할수 없는 애니까 하면서 매일 자책했고 내 자신을 깍아내렸음

그렇게 시간이 지나다 보니까 중3이됨 중3때 내가 진짜 용기 내서 밥 사준다고 말 했는데 그 날만 기다리면서 하루하루 설레고 그랬는데

약속 몇시간 전에 내가 오늘 급한일이 생겨서 못먹겠다 다음에 꼭 먹자 미안 이렇게 약속을 취소했음

 왜 그랬냐면 내 자신이 초라해 보였음 걔는 아무것도 아닐텐데 나만 설레고 힘들고 이래서 그때 약속 취소하고 잠만 하루종일 잔듯

통화 두시간 넘게 해보기 공포영화 같이보기 밥먹기 걷기 사소한거 지만 내겐 소중한 추억이였음 갠 기억할지 모르겠는데

나에겐 진짜 소중하고 절때로 못잊을 추억임

4년전 얘기지만 지금생각하면 가슴이 먹먹함

걔가 즐겨듣던 노래 개 컬러링 하나도 빠짐없이 기억하고 있음

갤 못잊었다고 하기엔 시간이 너무 흘렀고 잊었다고 하기엔 내 마음이 아직 편하지가 않음ㅋㅋㅋ

님들도 이런사람 한명씩 있지않음?


마지막 으로 걔한테 할말하고 끝낼꺼임 왜냐면 더 얘기 할게 엄청 많은데 걔가 보면 날꺼 눈치 챌거같아서 불안함

 

안녕 오랜만이다.

잘지내? 가끔 타임라인 들어가보면 잘 지내는것 같다

선생님 결혼식때 보고싶었는데 아쉽다 진짜 보고싶었는데

가끔 안부라도 물어볼때 반갑게 맞이해줘

그게 언제가 될려나

쨋든 마지막으로

그림 열심히 그려라 만나면 인사하자

좋아했고 또 좋아했다 안녕 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