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감있는 동생에게 어떻게 다가가야 할까요 ??

ㅜㅜ?????201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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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5살 남자구요..

 

여태까지 연애는 진짜 딱한번 그것도 50일도 안되서 깨졌습니다. 그때 일한다 뭐한다 하면서 시간 핑계로 못만나고 그래서 금방 헤어졌는데요. 암튼 연애고자라 생각하시면편할거같아요..

 

지금은 서울 마포구 근처에 규모 있는 패밀리 레스토랑 주방에서 일하고있습니다.

일한지는 대략 7개월 정도 됐구요..근데 지금 홀에 한 여자애 때문에 맘고생이 심합니다ㅜㅜ

그여자애(편하게 A라고 칭하겠습니다.)는 21살이구요.

제가 10월초쯤 처음 왔을 때 있었는데 중간에 나갓다가 3월초? 그쯤 다시 아르바이트로 들어왔습니다. 전 계속 일을 하고 있었구요.

 

저희 주방이 홀이랑 마주치기 조금 힘든 구조여서, 처음에는 말도 잘 안하고 가끔 출퇴근할때 인사만 하고 그래서 별로 친하진 않았는데, 점점 말도 트고 제가 마감때 세척기 쪽으로 가서 마감할때 얘기도 몇번 하면서 A랑 조금 친해졌습니다. 그러면서 호감도 생겼구요.

몇일전엔 홀 직원들 3명이랑(A 포함) 주방직원 3명이서 술도 같이 마신적 있구요.

그전에도 한번 일마치고 집에가려다가 근처 고깃집가서 한잔 한적도 있습니다.( 5명이서요.)

아무튼 그러면서 친해지고 있었는데, 번호 교환을 안해서 일할때 말고는 연락한적이 한번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어제 일마치고 집에가려는데 A가 홀 직원들이랑 1층에 편의점에서 맥주한잔씩 간단하게 하고 간다는겁니다. 그러면서 주방에 같이 일하는 형이 한분 계시는데 그 형한테 가자해서 그형이 저랑 같이 일하는 친구 이렇게 3명이서 간다고 말하고 씻고 나왔습니다.

저희 씻는동안 A랑 홀직원들은 먼저 가서 마시고 있는다고하고 저희는 씻은다음에 매장 문쪽에서 다 나올때까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근데 A가 홀여자애 1명이랑 같이 지하로 오더니 저한테 "오빠 왜 전화 안받아?" 그러길래

(제가 일할때는 무음으로 해놔서 몰랐습니다.)

"응? 누구? 나??" 그러니까 A가 끄덕끄덕 하는겁니다.

번호도 몰랐는데 어떻게 전화했지 속으로 생각하면서 기분좋기도 했는데 못받아서 아쉽기도했습니다. ㅜㅜㅜ아무튼 무음이어서 몰랐다고 하니깐 빨리 올라오라면서 다시 올라갔습니다.

 

암튼 올라가서 간단하게 맥주한잔씩 하고 집으로 가서 A 번호도 알았겠다 카톡 조금 했습니다.

근데 늦은시간이어서 그렇게 오래하진 못했고 금방 끊겼습니다...

 

아무튼 여기까지 어제 있었던 일인데 번호를 준적이없는데 알고있어서 생각을 하다가

가게에 홀 오피스랑 주방 오피스에 직원들 이름이랑 전화번호, 생일을 적어서 붙여논게 있는데 그거보고 알아내서 저장을 하지 않았나 싶기도하고..아니면 어제 맥주마실때 홀 매니저님도 계셨는데 매니저님한테 물어보고 전화를 한건가 싶기도하고..ㅜㅜ 궁금해 미치겠습니다.

 

그래서 카톡으로 물어보려했는데 대뜸  내 번호 어떻게 알았냐는 식으로 물어보면 뭔가 이상할 것 같기도하고..아 제가진짜 왕소심해서 이런거 잘 못하거든요ㅜㅜㅠㅠㅠㅠ

먼저 물어보고 싶었는데 용기가 안나서 못물어보기도했구요..이제 번호도 알았으니 진전있게 하고 싶은데 뭘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카톡하다가 재미없어서 끊기면 어떡하지 무슨얘길 해야되지 이런생각이 마구들면서 못하겠습니다.ㅜㅡㅜㅜㅜ도와주세요ㅠㅠㅠㅠㅠ

 

쉬는날언제냐고 물어보고 영화한편 보자고 하고 싶은데 바로 말해도되는지 그것도ㅠ 괜히 마음없는데 부담스럽게 생각할수도 있으니깐요..어떡하죠진짜 살려주세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