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5 흔남입니다.
제게는 2년동안 1번의 헤어짐 후 다시 사귀다가 1년전쯤 헤어진 5살 연하의 여자친구가 있었습니다.
다시 사귀기 전 오랜만에 지나가다 볼땐 꼴도 보기싫었는데, 자꾸 생각이나서 미쳐버릴것만 같았고, 사실 제 첫사랑이나 다름없었습니다. 장거리 연애를 하고 당시엔 제가 너무나도 가난하기도 하고 남중, 공고, 공대, 군대를 나와서 여자와 잘 마주치는 것도 없었고 그전에 여자도 2번정도 만나봤지만 마음이 안열리더군요 ㅎㅎ...
근데 예슬(가명)이를 만나면서 마음도 열리고 정말 해줄 수 있는 능력안에선 뭐든지 했습니다.
내일이 시험인데 보고싶다고하면 바로 찾아가고, 만나는날에 "내일아침에도 만나고 싶어"라거나 내일 아침에 학교가는거 배라다달라고하면 불편한 찜질방에서 자고 일어나 아침에 집잎으로 마중나가기도했습니다.
이런 생활을 하다가 권태기가 찾아오고 걀국 또 헤어졌습니다. 제잘못이죠...
집이 가난하다는게 평생의 컴플렉스였습니다.
헤어진 일년전은 국가기술자격증 시험날이었고 1~2문제 차이로 떨어졌지만 그당시 정신적 충격이 너무심해서 술을 마신게 화근이였죠..
시험을 보고 가채점을 한 순간부터 여자친구의 연락을 안받았습니다. 너무 부담되서요..
솔직이 예슬이 너무 이쁘고 착했습니다.
근데 제 맘속에 저만의 기준이 있어서 제가 감당이 안되겠더라구요. 늦은 밤까지 소주로 마음을 달래다가 여자친구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위로받고 싶어서였죠 ㅎㅎ..
대부분 여자분들이 어쩔지모르겠지만 예슬이에게 정화를 했더니 뭐하다가 이제서야 연락받냐왜 연락안받냐 오늘 시험본후부터 연락이 안되잖냐 술마셧냐 여자랑 술마시냐 너 지금 어디냐 이렇게 말하는데 알잖아요 남자친구가 반나절동안 연락없다가 혀꼬이는 목소리로 전화하면 무슨기분일지... 근데 화내는 예슬이에게서 또 자격지심이 느껴진겁니다. 그놈의 가난이 뭐라고.. 전화하다가 넘 욱해서 헤어지자고하고 연락하지말라고하고 폰을 집어던져서 박살내고 커플링을 빼서 그냥 던져버렸습니다.(제 기억에는...) 그리고 그다음날 병원 응급실에 있었고 술이 너무 취해서 길바닥에 쓰러져있었다고했습니다. 나중에 pc카카오톡으로 예슬이에게 연락을 하려했지만 선뜻 그렇게 할 수가없었어요... 전에 헤어질때 문젯거릴 만든사람도 바로 저였거든요... 뭐 그냥 제가 도망을 가버린겁니다.
한동안 잊고 지낼려고했습니다. 바쁘게 지냈죠.
그러다가 핸드폰번호를 새로 바꾸면서 전화번호부를 구글계정에서 불러오다가 예슬이의 전화번호도 추가가되었나봐요. 카카오톡 목록을 보다가 예슬이가 있는겁니다.
뭐 그때까진 문제가없었죠 그냥 냅뒀습니다 오랜만에보니 기분이 좋기도하구요.. 근데 어느날인가 그녀가 편의점 으르바이트를 하며 입었던 옷과 손에 제가준 커플링이 껴져있더군요. 뭐 옷이야 잘못볼 수도 있었지만 옷은 예슬이가 제 물건 하나를 가지고 싶다고해서 산지 얼마안된 털스위터를 준거거든요. 반지도 제가 직접 핸드메이드 반지로 디자인한거라 잊혀지지도 않았구요. 근데 제가 잘못한거지요. 말도 못걸었습니다. 제 성격에 저땜에 상처도 많이 받았을텐데 미안해서 말도못걸고 2달전 너무 힘들어서 용기내서 전화를 했지만 "왜전화했냐 니가뭔데 너때문에 오늘 하루 기분 다 망쳤어 지금 내 남자친구가 널 정말 싫어해 제발 좀 꺼져줘" 라고 말하더군요. 전화햐서 미안하고 평생 마주칠일 없을거야라고 말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그리고 몇일전 또 꿈에서 예슬이가 나와 절 힘들게했죠.
그래서 어제 예슬이의 일상이 너무 궁금해 페이스북으로 몰래봤습니다. 잘지내더군요. 새로사귀는 남자친구도 저보다 어리고 잘생겼구요. 예슬이가 저말고 다른남자와 잘살길 바랬었는데 거짓말이었나봐요. 보자마자 초라한 제자신이 불쌍하더라구요.. 근데 한사진때문에 판에 글을 올려보는겁니다.
제가 만들어준 커플링을 왜 아직도 왼손 4번째 손가락에 끼고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나가서 혼자 소주 2병을 사서 마셨죠. 제 자신이 그토록 초라하고 병신같아 보이는지...
머리가 아파서 주절주절 쓰긴 했는데 한 풀이 할곳도 없고 관심안가져주셔도되지만 여기에 길게 쓰니 조금 마음이 정리되는거같기도 하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갑사합니다 ㅎ..
헤어진 여자친구를 못잊겠어요
제게는 2년동안 1번의 헤어짐 후 다시 사귀다가 1년전쯤 헤어진 5살 연하의 여자친구가 있었습니다.
다시 사귀기 전 오랜만에 지나가다 볼땐 꼴도 보기싫었는데, 자꾸 생각이나서 미쳐버릴것만 같았고, 사실 제 첫사랑이나 다름없었습니다. 장거리 연애를 하고 당시엔 제가 너무나도 가난하기도 하고 남중, 공고, 공대, 군대를 나와서 여자와 잘 마주치는 것도 없었고 그전에 여자도 2번정도 만나봤지만 마음이 안열리더군요 ㅎㅎ...
근데 예슬(가명)이를 만나면서 마음도 열리고 정말 해줄 수 있는 능력안에선 뭐든지 했습니다.
내일이 시험인데 보고싶다고하면 바로 찾아가고, 만나는날에 "내일아침에도 만나고 싶어"라거나 내일 아침에 학교가는거 배라다달라고하면 불편한 찜질방에서 자고 일어나 아침에 집잎으로 마중나가기도했습니다.
이런 생활을 하다가 권태기가 찾아오고 걀국 또 헤어졌습니다. 제잘못이죠...
집이 가난하다는게 평생의 컴플렉스였습니다.
헤어진 일년전은 국가기술자격증 시험날이었고 1~2문제 차이로 떨어졌지만 그당시 정신적 충격이 너무심해서 술을 마신게 화근이였죠..
시험을 보고 가채점을 한 순간부터 여자친구의 연락을 안받았습니다. 너무 부담되서요..
솔직이 예슬이 너무 이쁘고 착했습니다.
근데 제 맘속에 저만의 기준이 있어서 제가 감당이 안되겠더라구요. 늦은 밤까지 소주로 마음을 달래다가 여자친구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위로받고 싶어서였죠 ㅎㅎ..
대부분 여자분들이 어쩔지모르겠지만 예슬이에게 정화를 했더니 뭐하다가 이제서야 연락받냐왜 연락안받냐 오늘 시험본후부터 연락이 안되잖냐 술마셧냐 여자랑 술마시냐 너 지금 어디냐 이렇게 말하는데 알잖아요 남자친구가 반나절동안 연락없다가 혀꼬이는 목소리로 전화하면 무슨기분일지... 근데 화내는 예슬이에게서 또 자격지심이 느껴진겁니다. 그놈의 가난이 뭐라고.. 전화하다가 넘 욱해서 헤어지자고하고 연락하지말라고하고 폰을 집어던져서 박살내고 커플링을 빼서 그냥 던져버렸습니다.(제 기억에는...) 그리고 그다음날 병원 응급실에 있었고 술이 너무 취해서 길바닥에 쓰러져있었다고했습니다. 나중에 pc카카오톡으로 예슬이에게 연락을 하려했지만 선뜻 그렇게 할 수가없었어요... 전에 헤어질때 문젯거릴 만든사람도 바로 저였거든요... 뭐 그냥 제가 도망을 가버린겁니다.
한동안 잊고 지낼려고했습니다. 바쁘게 지냈죠.
그러다가 핸드폰번호를 새로 바꾸면서 전화번호부를 구글계정에서 불러오다가 예슬이의 전화번호도 추가가되었나봐요. 카카오톡 목록을 보다가 예슬이가 있는겁니다.
뭐 그때까진 문제가없었죠 그냥 냅뒀습니다 오랜만에보니 기분이 좋기도하구요.. 근데 어느날인가 그녀가 편의점 으르바이트를 하며 입었던 옷과 손에 제가준 커플링이 껴져있더군요. 뭐 옷이야 잘못볼 수도 있었지만 옷은 예슬이가 제 물건 하나를 가지고 싶다고해서 산지 얼마안된 털스위터를 준거거든요. 반지도 제가 직접 핸드메이드 반지로 디자인한거라 잊혀지지도 않았구요. 근데 제가 잘못한거지요. 말도 못걸었습니다. 제 성격에 저땜에 상처도 많이 받았을텐데 미안해서 말도못걸고 2달전 너무 힘들어서 용기내서 전화를 했지만 "왜전화했냐 니가뭔데 너때문에 오늘 하루 기분 다 망쳤어 지금 내 남자친구가 널 정말 싫어해 제발 좀 꺼져줘" 라고 말하더군요. 전화햐서 미안하고 평생 마주칠일 없을거야라고 말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그리고 몇일전 또 꿈에서 예슬이가 나와 절 힘들게했죠.
그래서 어제 예슬이의 일상이 너무 궁금해 페이스북으로 몰래봤습니다. 잘지내더군요. 새로사귀는 남자친구도 저보다 어리고 잘생겼구요. 예슬이가 저말고 다른남자와 잘살길 바랬었는데 거짓말이었나봐요. 보자마자 초라한 제자신이 불쌍하더라구요.. 근데 한사진때문에 판에 글을 올려보는겁니다.
제가 만들어준 커플링을 왜 아직도 왼손 4번째 손가락에 끼고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나가서 혼자 소주 2병을 사서 마셨죠. 제 자신이 그토록 초라하고 병신같아 보이는지...
머리가 아파서 주절주절 쓰긴 했는데 한 풀이 할곳도 없고 관심안가져주셔도되지만 여기에 길게 쓰니 조금 마음이 정리되는거같기도 하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갑사합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