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한테 사랑한단 말 한마디 없던,
헤어지는 그날조차 아무렇지 않은 척 덤덤하게
날 보내던, 이다지도 무정했던 그대를 나는 왜
가슴속에 안고 매일 밤을 뒤척이는걸까요
아직도 눈만 감으면 함께했던 모든 풍경과 냄새들이 코끝으로 전해져 오는것만 같아요
아마 매사가 진중했던 당신에겐 우리의 만남은
"사랑"으로 정의될 수 없다고 생각했겠죠
날 사랑하지도 않을거면서 왜 사랑할 것 처럼
나를 흔들고 갔는지, 닫혀있던 문을 왜 애써 열어놓고 그렇게 급하게 닫고 나가버리셨는지
가장 슬픈건 당신이 날 떠난 모든 이유가 내 탓 같기 때문이에요
난 당신보다 어리고 미숙했기 때문에 비교적으로 성숙한 당신에게 어린 모습을 보이기가 싫었죠
그래서 당신이 나를 떠보이려 모진 말을 해도,
내 앞에서 나라는 존재를 무시해도 난 그저 바보같이 쿨한척만 했어요.
그런데 왜 그랬을까요
당신이 원한 반응은 아마도 그게 아니었을텐데.
이렇게 먼저 나를 떠보이려 했던 당신이 너무나도 밉고 원망스럽지만 난 그래도 당신이 아닌 나를 원망해요. 왜 나는 그때 당신에게 화를 내지 못했을까, 왜 나는 그때 당신에게 서운함을 표출하지 못했을까. 왜 나는 당신과의 대화를 시도하지 못했던걸까
사실 이유는 내가 알고있어요
당신을 너무 좋아해서 내 속마음이 들킬까봐. 당신과 부딪히게되면 이 모든 행복이 산산조각이 날까봐. 당신이 내게 다가왔던 그 순간부터 내 마음은 점점 더 커지는데 당신의 마음은 그래보이지 않아 나는 더 작아질 수 밖에 없었어요.
당신은 사실 나와 차근차근 맞춰가려 했던거죠? 한참이 지나고서야 깨달았네요. 난 당신의 기준으로 "사랑"까지 가야하는 그 과정을 참지 못했어요. 나는 한없이 낮아진 내 자존감을 당신에게 들키기전에 내가 먼저 당신을 놓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내 마음을 이야기하는 순간 당신은 나를 붙잡지도, 모질게 대하지도 않았어요
당신은 이해를 해줬어요
그것은 이해가 아닌 체념이었어요
내가 느끼고 있는건 분명한 "사랑" 이었는데
당신은 나와의 "사랑"을 느낄 수 없었던 것 같아요.
그게 아마 제가 당신을 멀리하게 된 이유였던거죠
난 이미 사랑을 하고 있는데 당신은 그게 아니어서.
상처받을 내 자신이 너무 한심스럽고 무서워서 그만 예고됐던 이별에 덤덤한척 했나봐요.
그런데 자꾸 후회가 돼요. 어차피 이렇게 끝날거
당신에게 하고싶은말은 다 하고 떠나올걸. 당신도 내게 하고싶은 말이 참 많았을텐데 말 한마디 흘려듣지 않고 당신을 떠나보낼걸.
나는 아직도 당신과 내가 들었던 음악을 듣지 못하고 있는데 당신은 어떨지, 당신과 손잡고 걸었던 그 동네는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아려오는데 당신도 같은 마음일지. 당신의 모든게 잊혀지질 않아요
그 짧았던 계절이 뭐라고 이런 잔상만 남기는지
난 여전히 당신이 너무 보고싶고 안고싶어요 목소리도 듣고싶어요 따뜻했던 손도 잡고싶고 웃으면서 입도 맞추고싶어요 유치했던 장난도 치고싶고 당신께 손편지도 쓰고싶어요.
아마 당신이 이 글을 쓴게 나라는걸 알면 화들짝 놀라시겠죠. 이런 곳에 올리도 없겠지만.
잠들기전 담아뒀던 내 마음 참지 못하고 써내려간다는게 너무도 지루한 소설이 되버렸네요 어느덧 날도 밝았구요.
내가 가장 많이 좋아했던 당신,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그치만 가끔은 날 떠올리며 슬픈눈을 가질때도 있었으면 좋겠구요. 나 이번 연애를 계기로 굉장히 생각이 많이 컸어요 다음에 찾아올 소중한 인연에겐 있는 힘껏 온 마음 다하려구요
당신이 뭐라고 이토록 마음에 남는지
우리 처음 만났던 추운 겨울이 지나
이제는 완연한 봄까지 거쳐 여름이 다가왔어요
그런데 왜 나는 아직까지 겨울에 머무르고 있는걸까요
그 짧디 짧은 한 계절이 뭐라고 잊혀지질 않는지
나한테 사랑한단 말 한마디 없던,
헤어지는 그날조차 아무렇지 않은 척 덤덤하게
날 보내던, 이다지도 무정했던 그대를 나는 왜
가슴속에 안고 매일 밤을 뒤척이는걸까요
아직도 눈만 감으면 함께했던 모든 풍경과 냄새들이 코끝으로 전해져 오는것만 같아요
아마 매사가 진중했던 당신에겐 우리의 만남은
"사랑"으로 정의될 수 없다고 생각했겠죠
날 사랑하지도 않을거면서 왜 사랑할 것 처럼
나를 흔들고 갔는지, 닫혀있던 문을 왜 애써 열어놓고 그렇게 급하게 닫고 나가버리셨는지
가장 슬픈건 당신이 날 떠난 모든 이유가 내 탓 같기 때문이에요
난 당신보다 어리고 미숙했기 때문에 비교적으로 성숙한 당신에게 어린 모습을 보이기가 싫었죠
그래서 당신이 나를 떠보이려 모진 말을 해도,
내 앞에서 나라는 존재를 무시해도 난 그저 바보같이 쿨한척만 했어요.
그런데 왜 그랬을까요
당신이 원한 반응은 아마도 그게 아니었을텐데.
이렇게 먼저 나를 떠보이려 했던 당신이 너무나도 밉고 원망스럽지만 난 그래도 당신이 아닌 나를 원망해요. 왜 나는 그때 당신에게 화를 내지 못했을까, 왜 나는 그때 당신에게 서운함을 표출하지 못했을까. 왜 나는 당신과의 대화를 시도하지 못했던걸까
사실 이유는 내가 알고있어요
당신을 너무 좋아해서 내 속마음이 들킬까봐. 당신과 부딪히게되면 이 모든 행복이 산산조각이 날까봐. 당신이 내게 다가왔던 그 순간부터 내 마음은 점점 더 커지는데 당신의 마음은 그래보이지 않아 나는 더 작아질 수 밖에 없었어요.
당신은 사실 나와 차근차근 맞춰가려 했던거죠? 한참이 지나고서야 깨달았네요. 난 당신의 기준으로 "사랑"까지 가야하는 그 과정을 참지 못했어요. 나는 한없이 낮아진 내 자존감을 당신에게 들키기전에 내가 먼저 당신을 놓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내 마음을 이야기하는 순간 당신은 나를 붙잡지도, 모질게 대하지도 않았어요
당신은 이해를 해줬어요
그것은 이해가 아닌 체념이었어요
내가 느끼고 있는건 분명한 "사랑" 이었는데
당신은 나와의 "사랑"을 느낄 수 없었던 것 같아요.
그게 아마 제가 당신을 멀리하게 된 이유였던거죠
난 이미 사랑을 하고 있는데 당신은 그게 아니어서.
상처받을 내 자신이 너무 한심스럽고 무서워서 그만 예고됐던 이별에 덤덤한척 했나봐요.
그런데 자꾸 후회가 돼요. 어차피 이렇게 끝날거
당신에게 하고싶은말은 다 하고 떠나올걸. 당신도 내게 하고싶은 말이 참 많았을텐데 말 한마디 흘려듣지 않고 당신을 떠나보낼걸.
나는 아직도 당신과 내가 들었던 음악을 듣지 못하고 있는데 당신은 어떨지, 당신과 손잡고 걸었던 그 동네는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아려오는데 당신도 같은 마음일지. 당신의 모든게 잊혀지질 않아요
그 짧았던 계절이 뭐라고 이런 잔상만 남기는지
난 여전히 당신이 너무 보고싶고 안고싶어요 목소리도 듣고싶어요 따뜻했던 손도 잡고싶고 웃으면서 입도 맞추고싶어요 유치했던 장난도 치고싶고 당신께 손편지도 쓰고싶어요.
아마 당신이 이 글을 쓴게 나라는걸 알면 화들짝 놀라시겠죠. 이런 곳에 올리도 없겠지만.
잠들기전 담아뒀던 내 마음 참지 못하고 써내려간다는게 너무도 지루한 소설이 되버렸네요 어느덧 날도 밝았구요.
내가 가장 많이 좋아했던 당신,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그치만 가끔은 날 떠올리며 슬픈눈을 가질때도 있었으면 좋겠구요. 나 이번 연애를 계기로 굉장히 생각이 많이 컸어요 다음에 찾아올 소중한 인연에겐 있는 힘껏 온 마음 다하려구요
언제쯤 마음에서 당신이 닳게 될진 모르겠지만
시간이 해결해줄거라 믿어요
그래도 내 이십대의 따뜻하고 시린 기억을 선물해준 당신인데.
고마워요 정말. 행복해요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