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에서 기저귀 가는건 좀 아니잖아요!!!!!

참낰ㅋ2015.05.10
조회63,885
헙ㅋㅋㅋㅋㅋ
어디서 많이 봤던 글인데 하면서 읽었는데.. 그게 제 글이었네요 ㅋㅋㅋ보기만 하던 판이 되다니 ㅋㅋㅋ 감사합니다.
기분 좋은 일로 판이 된 게 아니라서 그게 좀 안타깝네요...
저도 그냥 이런 건 글로만 읽었지, 제가 직접 겪게 될 줄 꿈에도 몰랐어요~_~;; 그 칼국수 진짜 맛있었는데.. 하... 그 냄새만 생각하면......
나중에 애 낳아 키우게 된다하면 저러진 말아야지 하고 미리 예습하며 반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네요~ㅋㅋㅋ

그리고.. 댓글 보니 생각보다 어메이징한 사람들이 많군요ㅡ.,ㅡ.....더럽.... 크흠!!! 제발 그러지 좀 맙시다.....
다시 한번 읽어 주셔서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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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용!안녕

애엄마들 많이 보는 결시친에 쓸까.. 아니면 어디에 써야하나ㅡㅡ..하다가 여기에 씁니다.(결시친은 아무래도.. 방탈이겠죠? 킁..)
처음 쓰는 거라 서두가 맞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잘 읽어 주시면 감사하겠어요ㅋㅋㅋ




오랜만에 동생과 저, 엄마 셋이서 시간이 맞아 가족끼리 나들이를 나왔어요방긋

엄마가 보고싶다는 미술관 전시전이 있다고 해서 그걸 보고 엄마가 평소에 알아두었던 칼국수 맛집에 가자해서 



관람 끝나고~윙크

기분좋게~부끄  

맛집이 있다는 북촌으로 이동을 하였습니당ㅋㅋ

맛집이라고 소문이 나서 그랬나본지 차도 많고 사람도 많더라구요.


엄마가 주차 줄이 길기 때문에 차를 대고 오겠다고, 사람이 많을 수 있으니 먼저 들어가서 자리잡고 있으라고 해서저랑 동생은 차에서 먼저 내려 식당 안으로 들어갔고대기 없이 바로 방 안 테이블로 안내를 받았습니다만족


그 중에 어떤 젊은 부부들이 두 개의 테이블에 앉아있었고, 하나는 중년 어르신들이 식사를 하고 계셨구요.
부부 둘 다 아이가 있길래 그러려니 하고 주문을 하고 대기했습니다 ㅋㅋ

정말 맛이 있겠거니 하고선 부푼 마음으로 기대하고 있었죠+_+

음흉


한 부부는 식사를 다 마치고 일어나려고 하고있었고, 다른 부부는 본인 애가 칭얼대고 있는대도 달랠 생각은 않고 둘이서 대화하기 바쁘더라구요ㅡ.,ㅡ

애가 칭얼대는 부부네도 식사는 거의 마친 듯 했습니다.
뭐, 이해했어요. 애기가 칭얼거릴 수는 있으니까요.

그 사이에 저희 테이블 식사가 나와서 마침 배가 고파 막 먹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ㅡㅡ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애아빠가 본인 자리에서 애를 눕히더니 


그 자리에서 기저귀를 갈더라구욬ㅋㅋㅋ웩


것도 개방된 공간이 아니라 방안에 있는데, 다른 사람이 식사를 하고 있는데돜ㅋㅋㅋㅋ






동생이 후각이 좀 예민한 편이라 냄새를 먼저 맡고 그 광경 목격하고 난 다음부터 젓가락질이 뜸해지더니 표정이 확 굳어지면서 '입맛이 떨어졌다'고 하더군요.
어떻게 하나 곁눈질로 살펴봤습니다.



보통 기저귀 갈면 돌돌 말아서 접착부분으로 밀봉해서 버리지 않나요?
애엄마가 말지도 않은 그 기저귀를 반쯤 헐렁하게 접은 상태로 들고 화장실로 가더라구요....
그 순간 옆테이블에 자리가 비어서 먹은 그릇 치우러 들어오셨던 종업원 아주머니께서도 좀 놀라셨는지 인상이 굳은게 보였구요ㅡㅡ

다 치우고 한 커플이 들어왔는데 애 기저귀 가는거 보고 좀 놀라더라구요...

이후에 애엄마가 아이와 함께 자리에 남아있고 애아빠는 나갑니다.

차 어쩌구 하드니 차 가지고 올 때까지 대기하는 줄 알았는데 그게아니라 다 먹은 자리에 다시 앉아서 이번엔 애 분유를 말고 먹이기 시작하더라구요.
바깥에 대기하는 손님들 꽤 있어보여서 자리가 비나 안비나 종업원 아주머님들이 수시로 둘러보시던데..

결국 아주머니가 그 부부가 앉았던 자리를 치우는데 애엄만 "먼저 치워주세요"이러고선 꿋꿋이 젖병을 계속 물리고 있습니다.
다 치우고 말끔해진 상태에서도 계속 물립니다.

아주머님께서 계속 눈치를 주시는 것 같은데도 계속 물리고 있었네요^^

다 먹이고 애 트림까지 시킨 다음, 유유히 가방 챙겨 나가더라구요. 참 대단한 것 같았습니다.

겁나 대단하단 말이 말 밖으로 튀어나왔지만..ㅋㅋㅋㅋ엄마가 상황 다 듣더니, 본인이 애초에 있었으면 한마디 했을 뻔했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참 기분 좋은 하루였던 것 같습니다^^

이 판 보시면 제발 다른데서는 그러지 않으셨음 좋겠네요.
본인 아이가 예쁘다고 남들 눈에도 예쁠거라는 생각은 하지 않으셨음 좋겠네요.
남들 눈에는 그냥 아이, 아이가 싼 똥일 뿐 그 냄새가 밥먹으면서 향기롭지도 않습니다.
식욕을 해치는 냄새일 뿐.

제발 아이 있는 부부들 밥 먹는 곳에서 대놓고 그러지 맙시다...카페에서도 마찬가지구요.

근데 마무리를 어떻게해야되지 ㅡ.,ㅡ;;
암튼! 일요일 마무리 잘하시고 월요병도 잘 극복해요!안녕

그럼 안녕!부끄

댓글 109

ㅋㅋㅋ오래 전

Best반대누른 사람들은 애엄마들 중에서 저런 행동 아무렇지도 않게 하면서 뭐 어때 이러고 기분나빠 하는 사람인듯?ㅋㅋㅋㅋㅋㅋㅋㅋ

오래 전

Best진짜 요즘 애엄마들 무개념이 많죠 쩝

오래 전

Best저상황에서 "밥먹는데 나가서 가세요" 라고 했다면 저런무개념 엄마들은 머라고 할까요 . 아 나한테 걸리기만해봐

한심해오래 전

추·반직접말하라구요 여기서 글싸지르지말구요

융융오래 전

저 패밀리레스토랑에서 일하는데 기저귀갈고 테이블위에 올려놓고가시는분들 테이블밑에의자에 안보이게 놓고가시는 분들 바닥에 버리고가시는분들.. 아..진짜ㅋㅋㅋ 제가 애를 안키워봐서 모른다고 하시는데.. 저도애엄마라구요 ㅠㅠㅠ 20개월아기 키우면서 음식점에서 기저귀갈아본적 단한번도없네요 밥먹는데 애가똥을 싸서 그대로 애를 들고나가서 화장실가서 갈아줬네요 저일하는데선 그냥 제가 기저귀갔다버리는데 대부분 미혼들이라 욕하더라구요 그러지마세요.. 좀.. ㅋㅋㅋㅋ 전 제새끼 똥기저귀도 보기도싫고 만지기도 싫음 ㅜㅜ

오래 전

너네들도 다 그렇게 컸단다.. 너희 부모님도 안그랬을꺼란 보장도 없고, 일단 저 부부들은 정도가 지나쳤지만 아이 기저귀갈러 화장실안고 가는거 힘든일이다.. 생각보다 상상이상으로 힘든일인거.. 뭐든 본인이 경험해 보지 않았음 절대 모르는거..

ㅡㅡ오래 전

패밀리레스토랑에서 알바할때 애 기저귀 갈은거 테이블위에 버리고가더라 그거치우는데 어찌나 역겹던지 지한테나 이쁜자식이라는걸 좀 알아라 진심 얼굴에 펴발라주고 싶었다

당근오래 전

저와 제 친구들도 학교 다닐때... 그런 상황들 보면서 나는 결혼하면 저러지 말아야지... 했었는데.... 막상 결혼하고 애 낳고 나니.. 내 애는 금테 둘러보이고 내 경우는 상황이 달라 라고 소설을 쓰더라구요. 그때마다 제가 옛일을 상기시켜 줬더니 친구한테 짤림 당했어요... 다행이었어요... 그런거 볼때마다 지적 하는것도 스트레스 였거든요. 그래서 이제 애 엄마들은 포기 했어요. 어쩌다 개념 장착된 분들과 같이 있는 애기들 보면 진심을 담아 칭찬 합니다. 어머~~ 애가 잘 크겠어요.. 라고... 그 말 듣는 사람은 고맙다고 하고 말지만 말하는 저는 진짜x100 진심!!

행복하니오래 전

애는키워보고 기저귀는 갈아보고 댓글다는거임?? 니들애낳아서 식당에서 기저귀갈기만 갈아봐라 기저귀가는걸로 개념따지는것들보면 한심하다 니들아가리똥내가더심해

오래 전

매너없는 엄.빠들 때문에 가만히 있는 엄.빠까지 욕먹는게 짜증난다. 정말 기저귀 갈곳이 마땅치 않고 수유가 꼭 필요하다면 적어도 다른 손님에게 미리 양해를 구해야 되지 않나 싶다. 5,6개월 전 모유나 분유만 먹는 어린 아기때에는 변을 자주 보고 일정하게 볼일을 보는게 아니기때문에 응가 냄새도 심하지 않은데 이유식 먹기시작하는 아기들은 진짜 사람 똥냄새가 남... 12개월 아기 키우는 엄마로서 이런글 보면 속상하다. 외출시엔 일부러 사람없는 한가한 시간 제일 구석에서 먹고 아기 어릴때 식당서 두번정도 응가를 한적이 있는데 손님이 없었고 화장실은 너무 더러워서 난 미리 얘기했다 기저귀 갈아도 되냐고 그리고 왠만하면 차에서 기저귀 갈고 하는데 남한테 피해 덜 주려 노력하는 엄마들이 더 많은데 극 소수 무개념 엄마들은 봐도봐도 짜증난다...내가 아기랑 밥먹는데 뒤에서 다른엄마가 똥기저귀를 간다면 나라도 비위상할꺼 같다...

조카크레파스십팔색이오래 전

나는 일년전이였나 휴게소에서 엄마아빠랑 밥먹는중 우리는 우동먹는 코너 저~~쪽 끝쪽에 한식코너 그쪽에 사람 많이 없어서 무심결에 밥먹다가 한식코너에 있던 한 부부테이블을 봤더니 애를 식탁위에 세워서 아빠라는 사람이 애를 들고 서있고 엄마라는 사람이 기저귀 감... 밥먹다 진짜 속 다 뒤집히고 뻔뻔하게 기저귀 다 갈고 웃으면서 걸어나감

ㅇㅇ오래 전

담배도 길가면서 피지들 마 ㅅㅂ 니들이나알아서잘해 애똥기저귀고나발이고 쫌숨어서들피던가 집안에서 문닫고펴 니들이나 남들한테 피해쫌주지마

이런오래 전

인터넷 돌던 일화 백화점 마트에서 애가 난리치고 다니다가 어떤 중년부인이랑 부딪혔는데 애엄마가 한다는 소리가 "애가 그럴수도 있죠" 그랬음 그러니까 그 중년부인이 "그래 애는 그럴수도 있어 근데 니가 그러면 안되지" 라고 하는데 오~ 우아해보이면서 멋졌음 나이가 있으셨다면 이분처럼 우아하게 한마디 날렸을텐데 요새 정말 무개념 엄마들이 많은거 같아요... 애들이 점점 뭘 보고 배울런지...

따귀를찰싹오래 전

그 기저귀를 얼굴에 쳐발라주고 싶네 니 새끼꺼니 아예 먹지 그래? 생리적인 현상 뭐라 할사람 없는데 그걸 다른 사람들 다 앉아서 밥먹고 있는데 거기서 갈아재낀다는게 문제 아님? 화장실가서 갈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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