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 복수방법이나 고소가능한가요 ㅠㅠㅠ 길어요!

살려줘요2015.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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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13층에 거주중입니다.

제가 여기 이사온지도 벌써 3년이 다 되어갑니다.

제가 이사올때 윗집에 사람이 사는 생태였는데 전혀 층간 소음이 없었습니다.

근데 한... 8~9개월 전쯤 윗집에 다른 사람이 들어왔는데 그때 부터 층간 소음이 시작됐어요.

아침에 제가 7시에 일어나도 11시에 일어나도 계속 쿵쿠웈우쿵 거리는 소리가 들리고

밤에 10시에 자도 새벽2시에 자도 하루종일 쿵쿵 거리는 소리가 지속됩니다.

 

참다참다 너무 짜증나고 견디기 힘들어서 롤케이크를 사서 편지에 진짜 정중하게 몇번이나 내용 바꿔가면서 맘상하지 않게 하고싶어 사정을 얘기했습니다. 서로 조금만 주의하자고

그렇지만 롤케이크만 받아먹고 내려와서 이렇다 저렇다 말한마디 없고 사과 한마디 없었습니다.

(제가 문열고 준게 아니라 문앞에 두고갔어요)

그래서 롤케이크를 누가 다른 사람이 가져갔나 싶었는데 나중에 들어보니 먹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면 우리 집에서 소음이 느껴진다는걸 충분히 알면서도 계속해서 소음이 지속 되었습니다

당연히 사람 사는 집에서 소리가 날 수도 있죠 하지만 매일 하루종일 소리가 나면 정말 미칩니다

낮에 집에있어도 나고 저녁에 집에있어도 나고...

 

계속 경비실에도 얘기해보고 관리 사무소에도 얘기했지만 통하지 않았습니다.

계속해서 주의를 줬는데도 계속 묵살당한거죠

한날은 하루종일 온 집안 천장을 뛰어다니면서 부엌부터 안방까지 쿵쿠우쿠웅 거리고 뛰어다니는 소리에 10시 반쯤 너무 화가나서 인터폰을 했습니다.

시간이 늦었는데 너무하신거아니냐고 그랬더니 성의없이 아예~ 죄송함다~ 이러더니

아저씨가 내려오더니 술드시고는 와서 대체뭐가문제냐며 따지더라구요 ?ㅋㅋㅋ

그러면서 끝까지 자기집 아니라고 우기더니 계속 얘기하다보니 마지막엔

오늘은 집에 제사가 있어 애들이 좀많았다고 그러더군요 근데 끝까지

자기집에서 나는소리 아니라고 우기더니 결국 부인이 내려와서는 올라가자고 남편을

끌고 올라가면서 하는말이 "어디 싸가지 없게 인터폰질이야 경찰불러버릴라" 이러는거에요

저희집에 여자2명입니다 아버지랑 3명이 사는데 집엔 거의 여자2밖에 없어요

그리고 아저씨가 하는말이 "요즘애들이 어른말 듣습니까?" 라고 하던데

결국 애들이 뛰니 니들이  참아라 이거 아닌가요 ㅎㅎㅎ...

그러면 일층에 살던지 주택에 살던지 왜 아파트 14층에 이사와서 진상일까요

애들이 뛰면 미안하다고 인정이라도 하고 주의하겠다고 하면 덜 기분이라도 나쁘지

노력이라도 하던가...

 

여자끼리있다고 더 무시당하는 기분같기도 하고 진짜 참는것도 한계가있지

왜 층간 소음때문에 칼부림이 나는지 이해가 되더라구요 ....

관리사무소에 얘기해도 안되고 본인들에게 직접얘기했는데도 안통하는데

어떻게 할 방법이 없을까요

 

층간소음 분챙 해결방법보니까 전문가가 나와서 측정해서 인정이되면 윗집이 돈을 물어야하지만 아닌경우에는 아랫집이 비용을 부담해야한다더라구요

그리고 분쟁위원회에 조정을 요청하면 해결과정만 3개월 이상이 지속된다고 하더라구요

 

즉각적인 방법이 따로 없을까요

집에서 공부도 할 수없고 잠도 잘 수 없어요 이게 어떻게 집입니까 ㅠㅠ

물론 자기들도 자기집이지만 최소한 남한테 피해는 안줘야하는게 맞지않나요

물론 아이들이 제어하기 힘들단건 요즘 잘 알아요

하지만 우리 어릴땐 뛰면 안된다는걸 명백히 교육받고 자랐어요

그러니 지금도 밑집에 안시끄럽게 하겠다고 최대한 소리안내려고 하며 살고있습니다.

 

아이키우시는 분들 얘기들어보면 그쪽도 그쪽나름 스트레스가 많다더라구요

아랫집에서 맨날 항의해서 하지만 다들 노력이라도 하더라구요

근데 저희 윗집은 전혀 아닌거 같습니다.

유치원생 아이여서 아예 어른말을 안듣는 애들도아니고 초등학생이래요

초등학생이면 어른들 말 들을 나이도 된거 아닌가요 ㅠㅠㅠㅠ

어떻게 해야하나요

층간소음 경험해보신분들 조언좀 부탁드려요

다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