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지금 17살 청소년입니다 누군가는 어린게 사랑을 알기나 하냐고 깔볼나이.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첫사랑이 기억나는 나이이기도하지요 난 지금 17살. 나중에 너를 생각하면서 이순간을 떠올리겠지 너랑 연애하면서 사랑받는다는 느낌이란걸 알게됬어 매일 사랑스럽다는 눈으로 나를 바라봐주고 있는그대로의 나의 존재 자체를 사랑해줘서 고마워 너랑 나랑 늦가을에 만났는데 여름이 일찍온덕분에 사계절을 모두같이 보냈어 무슨계절을 좋아하냐고 물은 내 질문에 가을이라고 대답하던 너. 이유를 물어보니 그저 날 만난 계절이여서 좋다고 했었지 그게 거짓말이든 자주치던 장난이든 단순히 나를 기분좋게만드려고 했던 말이든 다 상관없이 난 그말이 여전히 참 좋아 너와 함께있던 가을은 얼마 겪어보지않아 잘 모르겠고 아 사귀던 첫날 그날은 잘 알지. 이젠 덥도 않고 그렇다고 춥지도않은 그런날씨 아무말도없이 둘이 손잡고 걷던건 기억난다 그리고 겨울은 거의 매일 하루종일 함께있어서 잊을수가없지 너랑 제대로 있던 시간은 겨울뿐이니까 눈도 많이맞았고 추워서 벌벌떨면서 널 만나러 걸어가기도 하고 겨울이 끝나갈 쯤에는 아직 추운걸 알지만 너에게 이뻐보이고싶어서 얇은옷도 입다가 감기도 걸렸지 새학교에서 새학년으로 시작했던 봄에는 보지못하는 아쉬움으로 너는 매일 하루도 빠짐없이 꼬박꼬박 전화해줬었지 근데 소중한 시간인줄 몰랐던 나는 그때마저도 너랑 싸웠어 괜한걸로 예민하게 받아들이고 너를 몰아세우고. 아 우리 진짜 많이 싸웠잖아 매일싸웠지 진짜 우리처럼 싸우는사람들도 없을꺼야 우린정말 안맞았는데 정말 잘어울렸지 너는 나를 정말 많이사랑해줬고 나는 그만큼은 널 사랑하지않을뿐더러 소중하게여기지도않았어 근데 그 벌을 지금 다 받나봐 함께했을때 널 소중하게 대하지못해서 너만 맘고생시킨벌을 이제야 받나봐 너가 너무 보고싶어 너무 그리워 실연당하면 머리를 자른다는데 작년에 단발로 잘랐을때 이쁘다고 말해줬더 니가 기억나서 못자르겠다 그때 우린 친구였지만 완벽한 친구의 감정은 아니였었지 단발에서 지금처럼 머리가 길때까지 너와 함께했구나 난 그래도 널 만난걸 절대 후회하지않아 어쩌면 너는 예전부터 찬찬히 우리관계를 정리해왔을지도 모르지만 나에겐 너가 전부였고 너를 정말 많이 의지했었어 지금 너의 태도는 아마 빨리 정떼고 자길 미워하고 싫어하며 정리하고 잊으라는 나에 대한 배려..라고 생각해 그게 아니면 니 행동이 정말 이해가 되지않거든 너는 그 전날까지만해도 나를 정말 사랑해주는 그 눈빛으로 날 처다봤으니까 그건 정말 믿을수가있어 나도 널 정말 사랑했으니까 아무렇지않아보이냐는 말에 아무렇지않아보이냐고 했었지 그 마음 믿을께 믿고 기다릴께 어쩌면 다시 널 못볼수도 있지 이순간을 회상하며 그저 추억으로, 단지 어린시절 어리석던 사랑으로 널 기억할수도 있겠다 왜냐면 나는 17살의 청소년 정말 순수하다고 할순없지만 아직 세상엔 물들지않은 순수한 나이 이니까 어디로 튈진모르겠다 누군가에겐 첫사랑을 회상할 나이가 바로 지금 나라는게 아쉽다1
나는 지금 17살 청소년입니다
누군가는 어린게 사랑을 알기나 하냐고 깔볼나이.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첫사랑이 기억나는 나이이기도하지요
난 지금 17살. 나중에 너를 생각하면서 이순간을 떠올리겠지
너랑 연애하면서 사랑받는다는 느낌이란걸 알게됬어
매일 사랑스럽다는 눈으로 나를 바라봐주고 있는그대로의 나의 존재 자체를 사랑해줘서 고마워
너랑 나랑 늦가을에 만났는데 여름이 일찍온덕분에 사계절을 모두같이 보냈어
무슨계절을 좋아하냐고 물은 내 질문에 가을이라고 대답하던 너.
이유를 물어보니 그저 날 만난 계절이여서 좋다고 했었지
그게 거짓말이든 자주치던 장난이든 단순히 나를 기분좋게만드려고 했던 말이든
다 상관없이 난 그말이 여전히 참 좋아
너와 함께있던 가을은 얼마 겪어보지않아 잘 모르겠고
아 사귀던 첫날 그날은 잘 알지. 이젠 덥도 않고 그렇다고 춥지도않은 그런날씨
아무말도없이 둘이 손잡고 걷던건 기억난다
그리고 겨울은 거의 매일 하루종일 함께있어서 잊을수가없지
너랑 제대로 있던 시간은 겨울뿐이니까
눈도 많이맞았고 추워서 벌벌떨면서 널 만나러 걸어가기도 하고
겨울이 끝나갈 쯤에는 아직 추운걸 알지만
너에게 이뻐보이고싶어서 얇은옷도 입다가 감기도 걸렸지
새학교에서 새학년으로 시작했던 봄에는 보지못하는 아쉬움으로
너는 매일 하루도 빠짐없이 꼬박꼬박 전화해줬었지
근데 소중한 시간인줄 몰랐던 나는 그때마저도 너랑 싸웠어
괜한걸로 예민하게 받아들이고 너를 몰아세우고.
아 우리 진짜 많이 싸웠잖아 매일싸웠지 진짜 우리처럼 싸우는사람들도 없을꺼야
우린정말 안맞았는데 정말 잘어울렸지
너는 나를 정말 많이사랑해줬고 나는 그만큼은 널 사랑하지않을뿐더러 소중하게여기지도않았어
근데 그 벌을 지금 다 받나봐
함께했을때 널 소중하게 대하지못해서 너만 맘고생시킨벌을 이제야 받나봐
너가 너무 보고싶어 너무 그리워
실연당하면 머리를 자른다는데 작년에 단발로 잘랐을때
이쁘다고 말해줬더 니가 기억나서 못자르겠다
그때 우린 친구였지만 완벽한 친구의 감정은 아니였었지
단발에서 지금처럼 머리가 길때까지 너와 함께했구나
난 그래도 널 만난걸 절대 후회하지않아
어쩌면 너는 예전부터 찬찬히 우리관계를 정리해왔을지도 모르지만
나에겐 너가 전부였고 너를 정말 많이 의지했었어
지금 너의 태도는 아마 빨리 정떼고 자길 미워하고 싫어하며 정리하고 잊으라는 나에 대한 배려..라고 생각해
그게 아니면 니 행동이 정말 이해가 되지않거든
너는 그 전날까지만해도 나를 정말 사랑해주는 그 눈빛으로 날 처다봤으니까
그건 정말 믿을수가있어 나도 널 정말 사랑했으니까
아무렇지않아보이냐는 말에 아무렇지않아보이냐고 했었지
그 마음 믿을께 믿고 기다릴께
어쩌면 다시 널 못볼수도 있지 이순간을 회상하며
그저 추억으로, 단지 어린시절 어리석던 사랑으로 널 기억할수도 있겠다
왜냐면 나는 17살의 청소년 정말 순수하다고 할순없지만
아직 세상엔 물들지않은 순수한 나이 이니까 어디로 튈진모르겠다
누군가에겐 첫사랑을 회상할 나이가 바로 지금 나라는게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