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완전체남인거죠?..

후아2015.05.10
조회458

편하게 말할게요..
모바일이라 이해해주세요ㅠㅠ

독한다이어트를 맘먹고
다이어트전 내 몸뚱이를 기억하기위해
샤워전 핸드폰으로 찍어놓았음..
아무도 내핸드폰을 보는 사람으 없기에..
어차피 나만 보니까..
근데 남친이랑 데이트하다가 같이찍은사진을 보던도중
난 내몸뚱이 사진을 기억못하고 보다가..
갑자기 튀어나옴 ㅠㅠㅠㅠ하
남친이봄..
웃으면서 이거뭐냨ㅋㅋ드러워 이럼
그 사진이 거기를 딱 가리고 찍었는데
내딴엔 핸드폰 각도에 따라
내몸이 왜곡되보일수 있기에 핸드폰을 일자로 세우고
아래로 내려서 찍으니 제일 내 몸뚱이 처럼 나오길래
그렇게해서 찍다보니 중요부분 그쪽에서 찍혀서 마치 내가
거기만 의도적으로 가린거처럼 찍혔음..
그 축구선수들이 거기 가리는거처럼 그렇게ㅠㅠㅠㅠ
그때부터 나도 민망하고 죽고싶었지만....ㅋㅋㅋㅋㅋ
애써 웃으면서 아 다이어트 주사 맞기전에 찍어놓은거다
전과후를 비교하고싶어서 그랬다
이유를 설명함.
그니까 근데 왜 벌거벗고 찍냐
이러길래 샤워하기전에 거울보다가 문득 찍어놔야겠단
생각이 들어서 찍었다 ㅋㅋ -라고 함. 이게 사실이니까
그때부터 장난반 진심반인지..
다른남자한테 보내려 한거 아니냐
드럽다 수건 어쩌구저쩌구 장난식으로 말하길래
그냥 민망해서 걍 웃으면서 넘김..
그러고 집에가는길 횡단보도에서 갑자기 킥킥 댐
아 근데 중요부위는 왜 가림?ㅋㅋㅋ
이럼..
그때부터 짜증빡치기 시작..
의도하고 그런건 아니고 왜곡되보일까봐 최대한 남이 찍어준거처럼 내몸이 사실적으로 보이기위해 각도를 찾다보니
가리면서 찍어진거다
라고 함- 이게 사실이니까
그때부터 남친은 짜증내면서 어쨋든 가린거잖아
왜 말이많냐며 지랄함
아 답답해죽을거같았음 ㅋㅋ
그래 가린건 맞는데 가려진이유를 말하는거잖아
라고 계속말하고 그 인간은 말대꾸 한다고 ㅈㄹ하고
가린건 사실인데 왜 인정을 안하고 이유를 대냐고 지랄지랄..
가뜩이나 민망한상태에서 나도 아무렇지 않게 대처하는데
왜 자꾸 웃냐 왜 가린거 자꾸 이야기하냐 그만하자
진짜 길가면서 싸우는데 싸우면서도 아 왜 이걸로 난리를 피워야하지 찍어놓은 내가 미친년이지 이 생각이 듬 ㅠㅠㅠㅠㅠㅠ
시간을 되돌리고싶단 생각만 들었음 ㅠㅠ
더이상 언성 높이기 싫고 말도 안통하니
그래가렸다 근데 오빠가 생각하는거처럼 의도적으로
가린거 아니다
그냥 모르는척 해주면 안되냐 나 민망해할거 생각안하냐
근데 그게뭐라고 자꾸 이야기하냐고..라고 함.
남친이 더 지랄함
계속 지랄함
하 짜증나서 그냥 그래 가렸다 의도적으로 가렸어 미안해
이러고 말았음
그때부터 무릎을 꿇어라 사과해라 까불지마라
하..돌아버리겠는데 싸우기싫어서 항상 굽히는건 나임..
그러면서 1더하기1 은 2인데 니가 자꾸 2가아니라 3이라 하는거라고 이러면서 비유하는데 이 비유를 이해 못하는 내가 이상한거임??..
정리하자면-
남친이 지랄한이유는 -가린건데 그냥 가렸다고 하면 되지 왜 이유를 대냐
내가 화난이유-가뜩이나 민망한데 갑자기 웃으면서 왜가리고찍어?ㅋㅋㅋ이러면서 웃길래 마치 그말투가 내가 의도적으로 가리고 찍은게 웃기단 식 으로 들림. 아니,웃기단식으로 말했음 기분나빴음..사실 의도적으로 가린거 아니었으니까.그게 사실이니까 근데 안믿고 계속 그냥 가렸다하면 되지 말이많다고 지랄해서 짜증남.더이상이야기 안했음 했는데. 그전에 더럽다 이런 말 듣고도 일단 민망해서 참으면서 웃으면서 대처했는데 계속 저러니 폭발..

두번째는 오늘.
남친은
격주로 금요일쉬고 토요일은 무조건 휴무고 난 일요일이 휴무임
난 토요일은 일찍 끝남.
근데 나도 남들처럼 주말엔 남친이랑 보내고 싶은데
거의 일요일이나 토욜에 지 친구랑 술처먹으러감.
금요일은 일 마치고 친구들이랑 꼭!
술처먹고는(토욜은 무조건 휴무기 때문에 금요일은 꼭!!!기어나감) 밤에 내집에 와서 자고(걍 와서 바로 딥슬립..뻗음)
토욜날 난 출근하면 더 자다가 지네집으로 가거나..
아님 내가 퇴근때까지 기다렸다가 같이 저녁먹고 귀가해서 헤어지는게 전부임..거의 데이트 패턴이 이럼.
내가 하루 온전히 편하게 쉬는 날은 일욜이니 낮에 영화도 보고 데이트도 하고 그러고 싶지만 오빤 일이 일곱시에 끝나서
저녁이라도 같이 먹고 싶은데 늘 술처먹으러 나감..
그래서 나도 주말에 남자친구랑 데이트하고 싶다
해도 자기한테 주말은 금.토 이고 그땐 너랑 있었는데
이틀이나 술안먹었는데 뭐가 문제냔식 으로 말함
그래서 오빠한텐 금,토 가 주말이겠지만
대부분 사람들 오빠친구들도 다 주말은 토.일 이다 그사람들은 좋겠다 맨날 주말에
심심하지않게 술 마셔주는 친구들 있어서 - 라고 사실 비꼬았음
ㅠㅠ 너무 얄미워서.. 진짜 일주일에 진짜 두번 안만나면 신기한거임..그 정도로 자주자주
만나는 친구가 있는데 오늘도 그 오빠들 만나러 나간거임..
나보다 더 자주 만남..터치하면 싫어하고 서운해하면 집착이라
하니까 그냥 나도 이젠 거의 포기 상태고 먼저 만나잔말도 하기싫어져서 요즘은 나랑 일주일에 두번?정도 봄.
그게 금요일에 지 술처먹고 새벽에 울집와서
드르렁 코 골면서 자고
담날 저녁먹고 가는게 그거임..
근데 남친은 그것도
너랑있어준거다 그 이틀은 친구들 안만나고 너랑 있었으니 이해좀 해라 자기 주말을 온전히 너랑있지않았냐 난 친구도 못만나냐.
이거임.
나는 토욜날 일끝나고 보는것도 좋지만
사실 일 끝나면 쩔어있고 서있는 직업이고
다리도 남들보다 눈에띄게 잘 붓는 스탈이라
출근할땐 절대 치마도 안입음..
옷도 이쁘게 입지도 못하고 항상 피곤 쩔어있는 상태에서
같이 밥먹는데 나도 일요일처럼 늦잠자고 몸 컨디션 좋은날
쉬다가 이쁘게 입고 풋풋한모습으로 남자친구 만나고 싶은건데
항상 일욜마다 술처먹으러 가는게 맘에 안든다고 말했는데
무슨말인지 공감도 이해도 안가니까 걍 조용해라
이거임..
그냥 결국 포기함
금욜은 거의 술먹고 와서 자는경우가 많고
운좋으면 토욜에 같이 밥먹는거고 아니면 또 술처먹으러가는데
그걸로 난리치면 어제 너랑 같이있지 않았냐고 함
꽐라되서 들어와서 자는게 같이 있어준거라고 생색낼껀가 싶음
..



제가 진짜 말을 이상하게 남들이 이해못하게 하는건지..
진짜 내가 이상한건지..
저 오빠랑 싸우다가 답답해서 가슴이 꽉막힌기분이 든 적이 한두번이 아님..
무조건 지가 옳다 고 함.
저런게 완전체인지 진짜 오빠말대로 내가 이상한건지
너무 짜증남 ㅠㅠ
진짜 이런적 한 두번이 아닌데
난 정말 누가봐도 조용조용한 스타일에 화낼일이 없는사람인데
이 사람 만나고 길에서 소리도 질러보고
미친년처럼 울어보기도 하고 그게 다 답답해서..
말이 안 통해서 나도모르게 언성 높아지고..
본인이 회사에서 안좋은일로 위로받고 싶어 이야기해도
절대 공감 안해줌..
그냥 감정이 없는 사람인가 싶음 아니 맞음..

아니면 날 사랑하지 않아서 그런가 싶고
다른여자 만나면 안 그러겠지 이런생각에 내 스스로 자존감도 낮아지고..ㅠㅠ내가 못난건가 싶은게..
그래서 몇번 헤어지자고도 했고 이별도 했었지만
잡으면 맘 약해져서 또 만나고..결국 반복인데
자꾸 저렇게 자기가 옳다 하니까 진짜 내가 이상한건가 싶네요
성격도 버리는거같고..
하 저 사건은 안그래도 민망해죽겠는데 진짜ㅠㅠㅠ
오늘 하루 멍 때리며 보냈네요..
제가 이상한가요 제가 말을 잘 못하나요??..
맨날 제 말엔 공감못하겠대요..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