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화살이란게 진짜 있나봐

212015.05.11
조회1,757
나 진짜 고민되서 글 올리는거고 21여자야..
생긴건 좀 이쁘장하게 생긴 편이야 근데 내가 키가 작아 154 몸무게는 44정도 키나 몸무게에 비해 가슴은 좀 큰 편이고 피부 하얘 그냥 누구랑 있어도 나보다 확연하게 더 하얀사람은 못본정도고
얼굴은 여우같이 생겼단 소리 많이들어 첫인상 되게 새침하게 생겼대 눈꼬리 올라갔고 쌍꺼풀있고 성형은 안했어
내가 지금 고민되는게 이거때문인데 내친구를 a라고 할게 a는 여자애야 며칠전에 a가 날 불러서 나갔어 거기서 20살 한살 어린 남자애를 소개시켜주더라고 a의 아는 동생이래 재수한대 근데 내 친구a랑 꽤 친하고 그런거 같더라고 이 재수생을b라고 할게 그 날 b랑 좀 친해졌어 애가 재수한다니까 괜히 고삼때 힘들었던거 생각나서 좀 측은해지기도 해서 힘내라고 같은동네사니까 심심하고 너무 공부 안될 때 연락하라고 연락처도 교환했어 근데 이 b가 엄청 끼부리는거야ㅋㅋ a한테 물어보니까 원래 친해지면 그런 친구래 그래서 나도 그러면 안되는거지만 b가 끼부리는거 웃으면서 받아줬어 그러고나서 어제 b랑 둘이 만나서 영화를 봤어 영화 같이 본 이유는 걔가 영화 보고 싶다고 처음에 a한테 물어보고 그다음에 나한테 물어봤는데 a가 안된다그래서 근데 내가 술을 진짜 못마셔 이게 가족내력이라 맥주 한 캔도 다 못마시는데 그정도 먹으면 온몸이 붓고 간지럽고 빨개지고 그래 엄청 심해 그래서 술 잘 안먹는데 이 b가 자꾸 술을 먹쟤 계속 그러는거야 내가 됐다고 너 공부해야지 뭔 술이야 이럼서 거절도 몇번하고 나 술 못먹는다고 얘기도 했었고 며칠전에 처음 a랑 b랑 같이 봤을 때 a가 술 먹고싶다그래서 같이 간단하게 저녁먹으면서 소주 2병깠는데 a는 나랑 오랜친구니까 술 못먹는거 알고 막 일부러 한잔만 주고 안줬단말이야ㅋㅋㅋ 그래서 b도 눈앞에서 그걸 봤고 나 술 못마시는거 알테고 근데 어제 계속 술먹자 술먹자 하다가 결국 편의점앞에 테이블에 앉아서 걔랑 나랑 딱 맥주 한캔만 나눠먹고 가자 이러고 한캔 사서 쫌 마셨는데 걔가 날 좀 한 번 해볼려고? 찔러보는거야 내가 이런얘길 왜해.. 이러면서 처음에는 얘기안하려고했다가 걔가 먼저 얘기한대 그러면서 자기가 할 뻔했던 얘기를 해 난 내가 조금 보수적인 편인데 이런얘기 듣는거에대해선 크게 거부감은 없다고 얘기하고 그냥 들었는데 내가 계속 들어주니까 걔가 도를 지나치게 얘기하더라고 그래서 바로 진지하기 기분나쁘다고 얘기했어 나를 대상으로 그런 소리 하지말라고 그랬더니 걔가 좀 이상한거 눈치채고 미안하다고 사과를 여러번 했어 근데 b라는 애랑 알게된지 일주일도 안됐거든 내가 이런얘기 들을 만큼 이상하게 행동했던것도 전혀 아니야 그래서 애가 사과도 여러번 했고 20살 남자애가 재수하느라 외로워서 미쳤구나 이렇게 생각하고 넘어가려고 했다가 조금 잘 모르겠어서 다른 친구한테 얘기했더니 걔가 이상한거라면서 나한테 이제까지 그런식으로 접근한 남자애들 많은거 아는 친구라 내가 남자들의 그런 행동에 익숙해지는게 너무 마음아프대 생긴걸로 사람 판단하는것도 어이없고... 근데 진짜 말하기 싫지만 거의 중3? 쯤부터 외모로 접근해서 금방 떠나가는 친구들도 많았고 올 초에는 이상한 35살 아저씨가 스토커짓도했고... 난 진짜 평범하게 연애 못하는 인생인가봐 어떡하지ㅋㅋ 차라리 내가 개방적인 애였으면 좋으려나 그러면 아예 이런데 스트레스라도 안받을텐데ㅋㅋㅋ 그냥 욕이든 뭐든 한마디만 해줘 다들 이런경험 있는사람이나 주변에서 봤던 사람이면 조언도 부탁할게 괜히 생각이 많아져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