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자친구관련판녀분들에게 조언을구하거싶습니다

미기재2015.05.12
조회226
안녕하세요 좋은아침...이실런지 ㅎ
저는 18세 팔팔한 남자학생입니다.
어제 저녁 헤어지자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잡았죠.
안잡히더라구요

사건을 간략히말하자면 여자친구는 해외에서 살다 와서 외국과한국의 학기가달라 저와같은 98년생이지만 1학년에재학중입니다. 저는 첫외모가 좀 강인한편이라 우연히 알게되었고 동아리도 같은동아리더라구요. 처음엔저도 단순 호감이었고 아는동생수준, 딱거기였습니다. 그러던 3/23, 잊지못합니다. 아침에 같이가재서 같이버스를타고가는데 자신의언니의 아는 남자가 자신을 소개시켜달랬답니다.
저는 그소리듣고 그날저녁 바로 고백했죠. 그리고 어제가 50일이었습니다.
생각해보면 제탓이더많고 다 제잘못입니다.
저의집안이 좀 보수적인편? 아니면 조금 폐쇄적인 그런게 깅해서 저는 한여자생기면 (원래도 연락은안하는편이지만) 여자사람들과 연락을 단절합니다.여자친구도 연락을먼저하는건아니고 단넘들이자꾸... 제가 그래서sns에 ' 남자친구가있는데 먼저연락하는남자들은 뭐지?' 라는식으로글을올렸습니다. 그리고 여자친구에게는 이제 20개월이좀지난 쌍둥이동생이있습니다. 저는 아이가있는집의 주말=아무것도못하거나 육아 이걸 미처생각못했습니다. 전화를했다가 끊기길래 밖인가 싶어서 '뭐하자는거야 어디나갔으면 나간다 말정도는 해줄수있는거아니야?' 라고보냈습니다. 제가제일 후회하는부분입니다. 이전에도 남자들의연락때문에 의견차가있었고, 어찌저찌 넘어갔습니다..ㅠ
진짜 미치겠습니다. 사실 여자친구가 기회는 세번 주었습니다. 이런일이있을때마다요.. 근데저는 말로만 고치겠다하고 행동으로 실천하지를 못했습니다..
제가 눈물이 많은편은아니고 진짜억울하거나 아버지에게 두들겨맞아서 아팠을때 두가지경우에서만 울었는데 어제
알바하면서 헤어지자했을때울고 알바끝나서울고 친구에게 전화해서 울었습니다. 진짜 후회되고 미안합니다. 제가 싫답니다. 자기힘들대요. 극혐이래요. 이말듣고 너무미안했습니다. 새벽에 sns에 장문의 편지?글?을썼는데 여자친구하고 친한 여자애가 페톡을하더라구요.
그런글내리래요. 여자친구가 저의 sns질에 싫어진거래요. 지금 아무감정없는데 그런글까지쓰면 싫어하는사람된데요.
그래서 어쩝니까.. 글내렸죠.
여자친구덕에 93kg까지 찌웠던살을 50일동안 12키로정도뺐습니다. 자기보다 운동못하는남자싫대서 예전에 운동했을때처럼 허벅지운동해서 달리기도8초에서 6초대로줄였고
악력 셔틀런 유연성 농구 진짜로 학교에서 하는건 전부 A혹은,2등급이상으로 다받았습니다. 이번체육대회도 전종목출전했습니다.
저는 여자친구에게 돈쓰는거 아깝지않습니다. 시간아깝지않습니다. 다만 제 바보같은 행동과 어리석은생각을했던게 아깝습니다.
기다릴겁니다. 당장기회가안온다면 꼭 언젠가 다시붙잡고싶습니다. 저진짜로 또라이라고 불려도좋고 미친놈소리도좋습니다. 저희 아버지가 고등학교때 어머니를만났듯, 저희외조부가 보수적이고 남아중심적인가문의 장남인데, 외조모께서 딸만셋낳으셨습니다. 그런데도 외조부는 할머니 40년동안사랑하셨고 외조부 먼저 세상떠나시면서 외조모 그동안 며느리노릇 아내노릇 어머니노릇 하던거 그만두고 놀러다닐수있게 돈많이벌어두셨고 집도60평대로 경기도광주에있고 매달 연금 나오십니다. 저도 그런남자될겁니다. 꼭그래서 제여자친구 꼭잡을겁니다.아침부터 두서없이 길기만한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조언 비판 다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