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충고와 말씀 감사합니다.
뭐 결혼도 안했는데 남자친구 돈을 가지고 제가 너무 관여한게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부연설명을 조금 드리자면 저와 오빠 나이도 젊진 않습니다
저 29이고 오빠는 32이거든요
집안 사정도 따지고 보면 서로 마찬가지입니다..
저는 부모님이 이혼하셔서 도와달라는 말씀 드리기가 힘들구요
아빠가 사업때문에 빚진돈이 1억정도 있습니다..
그 돈은 제가 직장생활 하면서부터 일부 갚고 있는 상황이구요..
저희는 내년에 결혼 예산으로
제가 5천 모으고 오빠가 3천 모은 상황이였어요
이돈으로는 대출받아 쓰기도 퍽퍽하겠다 싶어 집도 어디가 좋을지
고민하고 적당한 다세대주택으로 가서 최대한 빚지진 말자고
서로 계획을 잡은 상태였습니다.
물론 남자친구 마음도 이해가 가요..
저라도 부모님이 힘들어하시는데 넋놓고 가만히 있을수가 없죠
그래서 오빠가 정 그렇다면 드리는게 맞다고 말했구요
다만 우리문제는 앞으로 어떻게 되냐고 했더니 말이없네요
그러더니 아직 결혼준비는 아닌것같다고 해요
결국.. 저완 결혼 생각이 없었던건데 저혼자 김칫국 마신것같네요.
그래서 시간을 갖기로 했습니다.
어쨌든 조언 너무 감사드립니다!
------------------------------
제목 그대로 입니다.
저와 남친은 대학시절 만나 지금까지 5년째 만나고있습니다.
오래사귄만큼 결혼에 대해 생각중이였고
양가 부모님께 도움없이 그동안 직장생활 하면서 모은 돈으로 결혼을 할 생각이였습니다.
예전부터 남친쪽 집안사정이 넉넉하지 못하다는건 알고있었는데
지난 주말 남친이 갑작스럽게 부모님 빚 문제를 꺼내더라구요
그러면서 3천만원을 드려야겠다고 합니다..
본인 형과 합쳐서 지원해야 한다고 하는데 솔직히 답답하더라구요
1억가까이 자영업하시면서 빚진 돈이 생긴거라는데..
당장 결혼계획으로 생각했던 목돈을 드린다는것도 그렇고
저와 그동안 했던 말들이나 계획이 이렇게 쉽게 무너지니
속이 너무 상합니다..
차라리 매월 돈을 보태드리는게 낫지않겠냐고 해도 별다른 말없이 함구하네요..
진작 이런부분을 얘기해줬다면 이렇게까지 서운하진 않았을텐데
그저 결혼 생각이 없던 사람을 오래 만난게 아니였나 싶기도합니다
제가 받아들여야하는걸까요? 인생 선배님들 조언 좀 부탁드릴게요
남친이 결혼을 위해 모은 돈을 부모님 빚갚는데 쓰겠다네요
뭐 결혼도 안했는데 남자친구 돈을 가지고 제가 너무 관여한게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부연설명을 조금 드리자면 저와 오빠 나이도 젊진 않습니다
저 29이고 오빠는 32이거든요
집안 사정도 따지고 보면 서로 마찬가지입니다..
저는 부모님이 이혼하셔서 도와달라는 말씀 드리기가 힘들구요
아빠가 사업때문에 빚진돈이 1억정도 있습니다..
그 돈은 제가 직장생활 하면서부터 일부 갚고 있는 상황이구요..
저희는 내년에 결혼 예산으로
제가 5천 모으고 오빠가 3천 모은 상황이였어요
이돈으로는 대출받아 쓰기도 퍽퍽하겠다 싶어 집도 어디가 좋을지
고민하고 적당한 다세대주택으로 가서 최대한 빚지진 말자고
서로 계획을 잡은 상태였습니다.
물론 남자친구 마음도 이해가 가요..
저라도 부모님이 힘들어하시는데 넋놓고 가만히 있을수가 없죠
그래서 오빠가 정 그렇다면 드리는게 맞다고 말했구요
다만 우리문제는 앞으로 어떻게 되냐고 했더니 말이없네요
그러더니 아직 결혼준비는 아닌것같다고 해요
결국.. 저완 결혼 생각이 없었던건데 저혼자 김칫국 마신것같네요.
그래서 시간을 갖기로 했습니다.
어쨌든 조언 너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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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대로 입니다.
저와 남친은 대학시절 만나 지금까지 5년째 만나고있습니다.
오래사귄만큼 결혼에 대해 생각중이였고
양가 부모님께 도움없이 그동안 직장생활 하면서 모은 돈으로 결혼을 할 생각이였습니다.
예전부터 남친쪽 집안사정이 넉넉하지 못하다는건 알고있었는데
지난 주말 남친이 갑작스럽게 부모님 빚 문제를 꺼내더라구요
그러면서 3천만원을 드려야겠다고 합니다..
본인 형과 합쳐서 지원해야 한다고 하는데 솔직히 답답하더라구요
1억가까이 자영업하시면서 빚진 돈이 생긴거라는데..
당장 결혼계획으로 생각했던 목돈을 드린다는것도 그렇고
저와 그동안 했던 말들이나 계획이 이렇게 쉽게 무너지니
속이 너무 상합니다..
차라리 매월 돈을 보태드리는게 낫지않겠냐고 해도 별다른 말없이 함구하네요..
진작 이런부분을 얘기해줬다면 이렇게까지 서운하진 않았을텐데
그저 결혼 생각이 없던 사람을 오래 만난게 아니였나 싶기도합니다
제가 받아들여야하는걸까요? 인생 선배님들 조언 좀 부탁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