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1살 여자애기가있는 맞벌이 부부예요. 뭐부터 말해야할까요..우선 올해 집을 샀어요(전세를 구하다구하다 구하다 못구해서.. 지금동네 말고 다른동네도알아보고 싶었지만, 친정엄마가 애기를 대신 봐주고계셔서 매일 오시기 편한 곳으로 이사를 했어요)그러면서 정부에서 해주는걸로해서 30년 만기로 대출을 받았고 1년거치 기간이 있어요. 근데 이집을 살때 그 대출로 부족해서 저희 친정엄마한테 700/신랑 회사사장님한테 500을 빌렸고,지금 상환중이며 내년 4월이면 다 갚을수있을것같아요. 문제는 여기서부터예요제가 임신했을때부터 점점 지금회사에 정이 떨어지더니, 이젠 정말 그만두고싶어 죽겠습니다.아침에 일어나면 정말 출근하기 싫고, 회사에 앉아있으면, 화병에 가슴이 답답하고 쪼이고 그래서숨을 못쉬겠어요.신랑한테도 너무쉬고싶다고 얘길했고, 신랑도 그럼 내년 4월까지만 다니라고 말했습니다.물론 그 기준이 제가 육아휴직 1년으로해서 육아휴직급여를 1년동안 받고 그안에 다른직업을찾아서1년뒤에 재취업하는 조건이지만요.(그냥 무작정 쉬는건 절대안됩니다)그러면 된건데............회사에서 요즘 더 심해집니다. 간섭도 심하고, 하루라도 빨리그만두고싶습니다.또 아이가저를 못알아봅니다. 그게 가장 슬프네요.저는 집에가서 아이한번 안아보고 집안일을 시작합니다.밥차려서 밥먹고, 또 아이가 하루3끼 이유식을 하니깐 주 4회는 이유식을 만듭니다.야채다듬고, 이유식만들고하면 아이는 항상 신랑이 재워줍니다.목욕도 신랑이 시키구요. 주애정상대가 외할머니와 아빠인것같아요. 밤에 혼자서 자고있는 아이를 보면, 이럴려고 이아이를 낳은게 아닌데,하면서 울기도 많이울고요.그러다 회사에 출근하면 머만하면 아줌마, 애기엄마.........................나중엔 직접적으로 저한테 말한게아니고 모두에게 두리뭉실하게 말하는건데속으로 나한테 저러나 보다 라고 혼자 의기소침해있는 저를 발견하기도 하구요. 회사에 잘말해서 지금이라도 육아휴직을 받아서 나오고싶은데, 그러면 내년 4월까지 갚아야하는 저돈을 못모아요.아니면 나와서 다른 일을 찾아야하는데, 일자리가 쉽게 구해질까도 걱정이구요. 어제는 이런저런 말다툼에 제가 말꼬리를 길게 잡고 늘어졌다가 감정적이여졌는데,신랑이 제가 너무 겁이 난데요제가 머가 겁이나냐니깐.그냥 제가 너무 무섭고 겁이난답니다. 그냥 지금 상황이 너무 답답해요. 무엇하나 뚜렷하지도 않고,정말 세상살기가 이렇게 팍팍하네요. 1
지금 직장을 너무 그만두고 싶습니다. 답이 없는걸까요?
안녕하세요 31살 여자애기가있는 맞벌이 부부예요.
뭐부터 말해야할까요..
우선 올해 집을 샀어요(전세를 구하다구하다 구하다 못구해서.. 지금동네 말고 다른동네도
알아보고 싶었지만, 친정엄마가 애기를 대신 봐주고계셔서 매일 오시기 편한 곳으로 이사를 했어요)
그러면서 정부에서 해주는걸로해서 30년 만기로 대출을 받았고 1년거치 기간이 있어요.
근데 이집을 살때 그 대출로 부족해서 저희 친정엄마한테 700/신랑 회사사장님한테 500을 빌렸고,
지금 상환중이며 내년 4월이면 다 갚을수있을것같아요.
문제는 여기서부터예요
제가 임신했을때부터 점점 지금회사에 정이 떨어지더니, 이젠 정말 그만두고싶어 죽겠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정말 출근하기 싫고, 회사에 앉아있으면, 화병에 가슴이 답답하고 쪼이고 그래서숨을 못쉬겠어요.
신랑한테도 너무쉬고싶다고 얘길했고, 신랑도 그럼 내년 4월까지만 다니라고 말했습니다.
물론 그 기준이 제가 육아휴직 1년으로해서 육아휴직급여를 1년동안 받고 그안에 다른직업을찾아서
1년뒤에 재취업하는 조건이지만요.(그냥 무작정 쉬는건 절대안됩니다)
그러면 된건데............
회사에서 요즘 더 심해집니다. 간섭도 심하고, 하루라도 빨리그만두고싶습니다.
또 아이가저를 못알아봅니다. 그게 가장 슬프네요.
저는 집에가서 아이한번 안아보고 집안일을 시작합니다.
밥차려서 밥먹고, 또 아이가 하루3끼 이유식을 하니깐 주 4회는 이유식을 만듭니다.
야채다듬고, 이유식만들고하면 아이는 항상 신랑이 재워줍니다.
목욕도 신랑이 시키구요. 주애정상대가 외할머니와 아빠인것같아요.
밤에 혼자서 자고있는 아이를 보면, 이럴려고 이아이를 낳은게 아닌데,
하면서 울기도 많이울고요.
그러다 회사에 출근하면 머만하면 아줌마, 애기엄마.........................
나중엔 직접적으로 저한테 말한게아니고 모두에게 두리뭉실하게 말하는건데
속으로 나한테 저러나 보다 라고 혼자 의기소침해있는 저를 발견하기도 하구요.
회사에 잘말해서 지금이라도 육아휴직을 받아서 나오고싶은데, 그러면 내년 4월까지 갚아야하는 저돈을 못모아요.
아니면 나와서 다른 일을 찾아야하는데, 일자리가 쉽게 구해질까도 걱정이구요.
어제는 이런저런 말다툼에 제가 말꼬리를 길게 잡고 늘어졌다가 감정적이여졌는데,
신랑이 제가 너무 겁이 난데요
제가 머가 겁이나냐니깐.
그냥 제가 너무 무섭고 겁이난답니다.
그냥 지금 상황이 너무 답답해요. 무엇하나 뚜렷하지도 않고,
정말 세상살기가 이렇게 팍팍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