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맙다 ㅋㅋㅋ

흔훈2015.05.13
조회376

안녕 이렇게 너를위해 쓰는 글이 얼마만인지 모르겟다

3년? 4년쯤 됬으려나 헤어지고 나서부터는 한번도 편지를 줄 이유가 없으니깐,

그런데 이렇게 편지를 쓰게 된 이유는

4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너라는 존재를 알게되었거든

 

 

있을때 잘하라고 어른들이 괜히 하는말이 아니였어ㅋㅋㅋㅋ

있을때 너한테 못되게군거 너무 미안하다

 

 

너는 항상 내옆에 있을줄알았어

4년동안 그래왔고 4년동안 넌 변함없었으니깐

근데 왜 하필 너라는 존재를 이제서야

4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느꼈을까?

 

 

진짜 내가 이기적이긴 한가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이글을 너가 읽을 일은 없겟지만

만약에 읽게된다면 나를 떠올렸으면 좋겟다

 

 

내가 지금껏만나온 남자중에 내가 사랑받는다는 느낌을 제일

강하게 준건 너뿐인거같아

다른남자들은 흉내도 못낼꺼야

 

 

남들이 봤을때 나를 사랑받는여자로

사랑하는 여자로 만들어줘서 너무 고마워

나는 니가 4년동안 쫒아 다닐만큼 좋은여자가 아닌데

4년동안 내옆에 있어줘서 너무 고마워

나를 매력있는 여자로 만들어줘서 고마워

 

 

내가 이기적인 말을해도 내가 다 맞다고 해주는,

내가 잘못해도 날 감싸주는,

내가 모진말을해도 다 너가 잘못했다고 해주는,

누구보다 나를 잘아는 너를

 

 

왜 그땐 몰랐는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나 진짜 많이 후회해 너가 떠나고 나니깐

실감이 나더라 너가 없다는게

있을때는 니가 빨리 좋은여자 만났으면 좋겠었는데

막상 니가 만나니깐 되게 배아픈거있지 ㅋㅋㅋㅋㅋㅋ

 

 

솔직히 너 나한테는 잘하는건 아니였어

나 너때문에 많이 힘들었고 많이 울엇고

진짜 얼마나 속이 상하는지

진짜 자존심때문에 아무렇지 않은 척 괜찮은척 했는데

진짜 많이 서운했고 서러웠고 미웠어 너가

 

 

근데도 너를 이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여태 내가 만나본 남자중에 정말 날 사랑받는여자로

사랑하는 여자로 만들어준게 너였기 때문인가봐

어린나이에도 그런 느낌을 받게 해줘서 고맙다

어려서 그런건가 ㅋㅋㅋㅋㅋㅋㅋ

 

 

 

너랑 헤어지고 다시 몇명의 남자를 만나봤지만

너보다 좋았던 남자는 있을 수 있어도

너보다 착한 남자는 없더라

너보다 괜찮은 남자도 없었고

너보다 생각 많이 나는 남자조차 없었어

 

 

내지금의 습관들도 보면

너때문에 생긴 습관들이 많더라

내가 마지막으로 피웠던 담배도 너랑 사귈때 바꿨던거고 ( 지금은 끊었다 )

내가 좋아하는 음식도 니가 해줬던거

내가 귀찮아하는것도 내말이면 무조건 오케이 하던 너때문에

등등 이것저것 니가 생각나는 습관들이 참 많아 ㅋㅋㅋㅋ

 

 

 

어떻게 보면 내가 제일 나답게 사랑해온게 너인거같다 ㅋㅋㅋㅋ

내숭없이 내본모습을 보여주며 연애해온건

너뿐인거같아

그런나를 좋아해줘서 너무 고마워 ㅋㅋㅋㅋ

 

 

 

 

근데 그거아냐 ㅋㅋㅋㅋ너가 매일 내가 나쁘다 하잖아

근데 그런내가 다른남자한테는 내숭도 떨어 ㅋㅋㅋㅋㅋㅋㅋ

너 앞에선 밥도2그릇씩 먹었는데 다른남자 앞에선 1그릇도 채 못먹는척해 ㅋㅋㅋㅋ

웃기지 ㅋㅋㅋㅋ 나도 웃겨 ㅋㅋㅋㅋㅋ

근데 내 모습 그대로도 좋아해줄 사람은 너뿐이였던거 같아

아직 내가 벤츠를 못만나봐서 그런진 모르지만

아직 내가 마음을 다 못열어서 그런진 모르겟지만 말이야 ㅋㅋ

 

 

 

 

 

나 지금 니여친 되게 싫어 니여친도 내가 되게 싫겟지ㅋㅋㅋㅋ

그냥 매일 SMS에서 확인하고 혼자 보면서 질투해

배아파하고 짜증내고 나말고 모든여자가 이럴꺼야 ㅋㅋㅋㅋㅋㅋㅋ

 

 

 

 

니가 여자 만나기 전까지는 정말 나보다 이쁘고 좋은여자 만났으면

좋겟었는데 나 되게 착한여자 코스프레 했나봐 지금은 진짜 배아픈데 ㅋㅋㅋㅋ

그래도 그 여자보단 내가 더이쁘다 혼자 그걸로 위안삼아

니는 그 여자가 더 이쁘겟지만 니입으로 그말 들으면 나 집에서 혼자 울꺼같아 ㅋㅋㅋㅋ

 

 

 

 

그렇다고 다시 널 뺏어오겟다는것도 아니고

잘 사귀고있는 널 건들여보겟다는것도 아니야

그냥 지금 내가 느끼는 감정을 너한테 말해주고 싶었어

근데 이걸 너한테 말하면 널 다시 건들여보겠다는 심보니깐

여기에 이렇게 써본다 ㅋㅋㅋㅋㅋㅋ

 

 

 

 

내가 4년동안 되게 못됬던거 미안해

그땐 내가 널 싫어하는줄알고 그랬다

그렇다고 너가 싫어서는아니고 너한테

괜한 희망고문 따위 주고싶진 않았어 ㅋㅋㅋㅋ

 

 

 

 

지금 잘사귀고 있는 널보면 되게 다행이면서도 배아프네

그래도 나는 지금 내자리에서

너는 지금 너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니 그 여자친구한테도 최선을 다해서 잘해주고

그렇다고 나보다 좋아하지마 질투나니깐 ㅋㅋㅋㅋㅋ

 

 

 

 

그냥 난 니한테 계속 첫사랑이고 싶어

이기적인 생각인가 ㅋㅋㅋㅋㅋ

그래도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진 않을꺼야

너가 다시 날 좋아해줬으면 해서 쓰는글 아니야

지금이 더 좋고 지금이 더 편하고 ㅋㅋㅋㅋㅋ

근데 한번쯤 나중에 니가 다시 내가 좋다고하면

만나도 좋을꺼는 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는 지금 니 자리에서,

나는 지금 내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면서 지내자

고마웠어, 미안했고 나도 많이 좋아했다

잘지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