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를 한 번도 안먹어본 엄마

엽작가2015.05.14
조회141,181

댓글 43

오래 전

Best아 씨 졸라 가슴아픈얘기네 눈물난다 먹어본적도없는걸 자식들이 먹고싶어하니 어려운형편에 사주지는못하고 큰맘먹고 재료사다 해주는데 그건 또 맘대로 안되고 애들도 안먹고 꾸역꾸역 맛도없는걸 아까워서 먹었을 엄마ㅠㅠ 마음이아프다 성공해서 맛난거 많이사드려라 ㅠ

오래 전

Best떠먹는 피자 창시자셨네

홀로오래 전

Best뭔지는 모르지만 자식이 먹고 싶다니까 어떻게든 해서 먹여주시려고... 생각해 보니 우리 집도 맛난 것 좋은 것 예쁜 것은 항상 나 먼저였구나.

ㅇㅇ오래 전

나 어릴때 눈이 한번 내리면 초딩애기들 허벅지까지 푹푹 쌓여서 그나마 동네 구멍가게도 못내려가는 날이 많은 시골에 살았었는데 한창먹을때였고 울산에 사는 이모가 보내주는 피대기오징어나 동네친구네 과수원에서나는 팔지못해 나눠먹는 까치밥주기전 사과 아님 먹을거리가 없을때 엄마가 밀가루만 반죽해서 기름에튀겨 조청에 버무려주셨던 과자가있는데 난 그게 그렇게 맛있어서 우리엄마가 해주는 밀가루과자가 최고라고 한 몇년간을 친구들한테 자랑한다고 엄마를 귀찮게 굴었던기억이 나. 근데 엄마는 기억못하시는것같아. 그과자만들어 주셨던거 . 이제 내가 서른이넘고 어른이 되서 비싼돈주고 어떤 과자라도 다사먹을수있지만 아직 그과자가 한번씩 너무 생각나는데 엄마 그때 그거 생각나 밀가루과자? 하면 그게 뭔데? 하시고마셔 . 시간은 참 무서운것같아.

호이야오래 전

피자 첨 시키는데 두판.... 판이라는 단어를 안다? 풉

ㅋㅋ오래 전

난 어릴때 야채땜에 햄버거랑 피자 못 먹음.. 초등학교때 엄마들 모임에서 애들 햄버거 가게 데려가서 먹여서 그때 제대로 첨 먹어봄

오래 전

떠먹는 피자 출시 해보세요 개발

ㅣㅓ오래 전

떠먹는피자.. ㅋㅋ 우리어릴때 한20년전?바나나한개에 천원이었는데 그것도 벼르고 벼르다 어쩌다 한개씩사주시면 조금씩아껴먹었는데.. 요즘은 있어도안먹음 ㅋ

jk오래 전

어머니는 짜장면이 싫다하셧어 거기다 피자도 싫다 하셧지.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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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한세상오래 전

어머니 사랑합니다 ㅠ.ㅠ --------- http://pann.nate.com/talk/327118441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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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아오래 전

아....이게 머라고 일케나....일그러질정도로 눈물이 나냐....걍 눈물이 아니고 정말 표정이 일그러진달까...목구멍이 메이고, 암튼 부모님 영원히 사랑합니다. 사랑하고 또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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