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A통장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팁

2008.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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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A의 원리를 아시면 금방 이해가 가실껀데요.   CMA의 원리는 "선입 선출" 개념입니다. 영어로 Queue라고도 하죠   CMA는 보통 1개월 예치에 4%, 2개월 예치에 5%이런식으로 이자가 나갑니다. 예를 들어서 제가 1월에 100만원을 CMA에 저축했습니다. 그리고 2월에 200만원을 저축했다고 치죠.   그럼 2월달에는 어떻게 이자가 나갈까요? 1월에 넣은 100만원은 첫달에는 4%의 이자가 붙다가 2월이 되면서 5%의 이자가 붙게 됩니다.   2월에 넣은 200만원은 아직 1개월 밖에 안되었지만 4%의 이자가 붙고 있는거죠.   따라서 먼저 넣은 돈은 계속해서 더 높은 이자가 발생하면서 점점 "귀한 돈" 이 되어 가는겁니다.   그런데 선입선출 개념 때문에 2월에 200만원을 넣고 갑자기 돈이 필요해서 다음날 50만원을 찾는다면?   2월에 넣은 200만원이 150만원이 되는게 아닙니다. 1월에 넣은 100만원이 50만원이 됩니다. 즉, 5% 이자를 받던 100만원중 50만원이 날라가는 겁니다.   좀 어렵죠? 쉽게 이렇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CMA도 돈 넣고 안찾는게 왕이다" 라구요.   그런데 월급통장을 CMA로 하게되면 문제가 생깁니다. 왜냐면 각종 공과금에다가 카드비에다가 여러가지 비용지출이 CMA에서 이루어집니다.   자. CMA에 여러분의 월급이 들어왔습니다. 5분도 안되서 카드비에 각종 공과금이 CMA를 통해서 나갑니다. 그런데 그 5분은 여러분이 생각하는 5분이 아닙니다. "귀한 돈"이 쌓여있던 몇개월의 시간이 소비되는겁니다.   더 심한케이스는 바로 CMA에 check 카드를 만들어서 사용하는 경우죠.   여러분 중에 혹시 그냥 나는 저축같은거 없고 한달 벌어서 한달 다 쓴다. 월급 며칠전에 돈이 다 떨어지는 운명을 타고 태어났다. 이런분들이라면 CMA에 월급 받으시고 check 카드까지 만들어서 쓰셔도 됩니다. 그나마 은행에서 월급통장 만들어서 check 카드 쓰는거보다는 몇백원이라도 남을 테니까요.   하지만 언제 찾을지 몰라서 작은 목돈을 CMA에 보관하고 계신분이라면 CMA와 월급통장은 분리해서 쓰는게 좋습니다. 또는 CMA를 2개 만들어서 하나는 보관용 하나는 월급통장용으로 쓰는것도 방법입니다.   일단 은행으로 월급을 받으세요. 그리고 각종 공과금을 그 은행 통장으로 정하십시요. 시중은행 특히 국민은행 같은 경우 자동이체의 기술과 경험이 많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해도 바로 처리가 가능하고 근처에 영업점도 많지만 증권사의 경우는 영업점도 적고 문제가 생겼을때 복잡합니다.   일반통장에 공과금이 모두 빠져나가면 생활비만 남겨 놓으시고 CMA에 넣으십시요. 그리고 절대! 절대! 찾지 마십시요. Check카드는 일반은행의 Check카드를 발급받으시고 남겨놓은 생활비로만 사십시요. 그러면 여러분의 CMA에 있는 돈은 안전하게 계속 몸집을 부풀려 갑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여러분이 CMA에서 찾는 돈은 5분전에 넣었던 그 돈이 아닙니다.   또하나의 팁을 알려드리자면   CMA는 1년이 지나면 다시 이자율이 원점으로 돌아갑니다. 하지만 그 사이에 다시 증권사가 이자율을 올렸다면 올린 이자율로 적용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시말하자면 증권사가 이자율을 올리면 처음 넣었던 돈은 1년이 지난후에야만 그 이자율을 적용받을 수 있다는 거죠.   이자율이 내가 넣었던 시점보다 월등히 높아져 있다면 모두 환매처리하시고 다시 입금하시는 방법도 좋습니다. 그렇게 하면 다시 높아진 이율을 적용받을 수 있기 때문이죠.   마지막으로 정리 요약해드리겠습니다.   1. CMA에 넣었으면 찾지마라.   2. 증권사에서 CMA이율을 변동하는지 예의주시하고     큰폭으로 변동되었을때는 현재 통장의 모든돈을 환매하고 다시 입금하는것도 방법이다.   ----------------------------------------------------------------------------------- 싸이 재테크 클럽에서 퍼왔어요~! 저도 금리변동 몰랐다가 .3% 올랐길래 전부 환매하고 다시 넣었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