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글이지만 한번 읽어주세요 ^^ 애기아빠가 남자친구일때 군복부중 임신을 했어요. 시아버지가 성북구경찰이신데 낙태가 법으로도 금지되어있을뿐더러그냥 이 사실 알고나서 낳으라 했다하더라구요.마음의결정따위 생각도 못할때 애기아빠가 시아버지께 먼저 밝히고 그후 저희집 - 시댁 순으로 밝히고 출산했어요. 임신기간동안 별일이 다있었지만 ( 시어머니가 임신한 저와 친정어머니가 같이있는 곳에서 수준낮은집안이랑 엮이는게 싫단말 하러 나왔다고 하며 시할머니에게 연락하면 자기가 이혼하라는건줄 알계사도 한다거나... 막달에 휴가 나왔는데 제옆에 있지말라고 한다거나... 뭐 그런일들)이제와 생각해보면 그런건 그냥 우스운일이네요. 저는 임신하고서 야근이 너무 잦은 회사를 버틸수가 없어서일을 그만두었는데 시댁에서 전혀 도움같은걸 안주셔서 (바라지도 않았지만, 자취하던곳에서 시댁이 5분거리였거든요) 일하며 모아둔 돈으로 산부인과 다니고 출산용품도 마련하면서 지냈어요.나라에서 50만원 지원나온거 쓰고 가능한 초기에는 무조건 보건소 진료받으면서아끼고 아끼면서 생활했고,부족한 돈이나 식사같은건 친정에서 도와주셨구요. 병원비용만 써도 50만원은 벌써 오버되고 자기돈도 50만원쯤 들었어서 출산비용은 전부 친정엄마도움으로 낳고 조리원 예약 할 돈이 없어서 친정으로 왔어요. 한겨울에 출산을 해서 봄까지는 몸조리하라길래그냥 길게봐야겠다 생각하며 ( 당장에 구해놓은 집도 없고 아기 출산 이틀후가 애아빠제대였어요.제가 자취하던집에 살아야했지만 아기까지 데리고살기엔 좁아서 이사를 해야한다 생각하고있었구요)친정에서 몸조리하며 살고있었어요. 아기 백일이 4월이였는데정말 거짓말처럼 백일상 차리기 바로 전날부터 아기아빠가 연락이 안닿았어요.처음엔 걱정되서 회사에 연락도 해봤는데회사에선 백일 축하한다며 안그래도 내일 회사 나오지 말라고 했다면서잔치 잘 하라고 하더라구요. 처음듣는 소리여서 그냥 감사하다 말씀드리고 끊었었는데백일상은 밤에 삼신제 하면서 차리거든요.혼자 상 차리고 준비하고 친정가족들이랑 다 한후에다음날 오전(백일당일)에 베이비마사지수업과 아기 병원에 다녀오고 쉬고있는데누가 벨을 눌러서 봤더니 애기아빠더라구요, 너무 화도나고 싫어서연락은 왜 안된거고 왜 지금 온거냐 물었더니잠깐온거고 회사에 가야한데요. 그래서 사장님이랑 어제 통화했는데 오늘나오지 말라했다더라고 도대체 왜 연락이 안된거냐묻는데묻는말엔 답을 안하고 무슨소리냐고 회사가는날인데 잠깐 시간내서 왔다. 이렇게 말을하더라구요.친정은 경기남부지역이고 회사는 종로5가에있는데일하다 잠깐들리기엔 거리도 있고... 이래저래 믿을수가 없었어요. 자고있는애기얼굴 한 5분봤나?회사 가야한다며 다시 나가는데어차피 차 몰고 온거 가족등록부(보건소수업에 필요했음)를 떼어야해서애기는 내복만입은채로 그냥 안고 쫓아갔는데오빠가 지금가겠다고 통화를 하고있어서...정말 수밍 턱 막혀서 소리를 빽 질렀더니 전화끊으면서회사 동생이라더라구요.(그 회사엔 누나만 한명있고 나머진 나이차 많이나는분들로 알고있는데...나중엔 친동생이라고 헀다가 ... 이래저래 말이 많이 바뀌었어요.) 한번도 생활비나 양육비를 보탠적이 없었지만같이 살 집 마련하기위해 돈 벌어야하니 눈치없는척하며 친정에서 도움좀 받아야겠다 생각하며 지내고있었는데 너무 속상해서 가족등록부 떼어오는 길에 얘기했어요.친정에 계속 있기 눈치도 보이고 생활비 계속 손벌리는것도 창피하다고..모유수유만 하니까 분유값도 안들고 기저귀랑 물티슈,아기옷사거나 하는건니가 버는 돈으로 쓰자고, 대답은 알곘다 내가 한달에 40씩 주면 되겠냐 해서그걸로 쓰고 남는돈은 아기이름으로 적금붓자 말을하고회사가야한다길래 보냈어요. 근데 그 다음날 갑자기자기는 줄돈도 없고 이혼을 하자고 하더라구요. 시아버지에게 전화했었는데자긴 경찰이라 밤에 일을해서 낮엔 자야한다고(남편은 시댁에서 살면서 회사에 다니며 살았었어요 , 아기보러 일주일에 한번쯤 내려온다 했지만 .. 한달에 두번쯤 내려온것같아요)니네일은 니네가 알아서 해라하더니 전화 끊으시고아가씨에게도 전화해서 이런일이 있다 말씀드렸는데자기는 고3이라 시험공부해야하는 데 왜 자기한테 전화하고 난리냐고 하더라구요... 그 이후 전화를 해도 연결이 안되었어요.이게 작년일이에요. 딱 이맘때... 저는 지금 서류상으로는 혼인신고가 되어있어요.하지만 임신기간도 혼자보내고 출산도 육아도 전부 혼자 했어요...작년엔 연락이안닿아도 애기아빠가 직장이있어서 아기 의료보험비 걱정을 안해도 되었지만1월에 공단에서 연락이 와서 이제 직장보험자아니니 밀린돈을 납부하라더라구요.돈 내고 친정엄마 밑에 아기 이름 올리고 돌아왔어요. 나라에서 근로장려금,자녀장려금... 양육비가 없어 신청하려해도버는돈이 없어 신청을 할수도 없는것같아요. 이혼을 해도 지금 상태라면 시댁에서 이미 아기아빠이름으로 된 소득이나 재산은 다 빼돌렸을것이 분명하고...직장까지 없으니 양육비 책정도 못받고위자료지급같은것도 전혀 할 수 없는것같아요. 아이아빠는 전혀 연락이 안되고카톡도 그대로인듯한걸보니... 번호를 바꾼것같아요.시어머니는 매일 카카오스토리에 신나게 업로드하시며 사시더라구요.우리아들(아이아빠)가 운전해서 어디 데려가줬다.우리가족이 어디 놀러갔다왔다나는 후회없이 살고있다 뭐 이런글... 열심히 올리시며 사셔요.아가씨도 보란듯이 올리더라구요.우리오빠(아기아빠)가 옷을 얼마어치 사줬다며 영수증사진을 올리고,치아교정을 시작했다며 사진을 올리고... 제 가족은 저때문에.... 망가져가고 돈도 돈대로 나가는데 아기아빠가족은 참 행복하게 살고있네요. 모유수유도 오랫동안 헀고... 연말에 태어난 아기라 올해 어린이집에 보내기엔동갑 친구들과 신체적으로 너무 떨어져서 보내지 못했지만...내년엔 제가 돈을 벌어야 하니 꼭 보내야할것같아요. 그런데 아기아빠는 계속 서류상 무직상태인데제가 어린이집에 아이를 보내고 일을 해서 소득이 생기면그때가서 혹시 이익을 챙기려할까 너무 걱정입니다. 산후우울증이 아직도 있을리는 없지만,너무 큰일을 겪은 후 불면증도 생기고잠을 자면 시어머니와 아가씨가 제 아이를 뺏어가는 꿈을 자주꿔요.가슴도 답답하고 잠을 몇시간 못자니 몸도 붓고 이래저래 힘드네요 ^^;; 그래도 아이만 보며 살고있어요.이 동네에서 아이를 쭉 키우게 된다면아이를 보는눈이 달라질까 싶어 아빠가 이런사람이다 혼자키운다 이런말 남들에겐 못하며 살아요. 요즘 아기가 18개월.한참 떼쓰고 뒤로눕고 짜증내고 소리지르는 그 18개월인데...말이 늘어 '아빠'라는 단어를 어떻게 배워왔더라구요... 집에서 '아빠'소릴 할때마다저는 가슴이 철렁합니다. 어떻게 해야좋을지 모르겠어요...
이혼이 답이겠죠 ?
애기아빠가 남자친구일때 군복부중 임신을 했어요.
시아버지가 성북구경찰이신데 낙태가 법으로도 금지되어있을뿐더러그냥 이 사실 알고나서 낳으라 했다하더라구요.마음의결정따위 생각도 못할때 애기아빠가 시아버지께 먼저 밝히고 그후 저희집 - 시댁 순으로 밝히고 출산했어요.
임신기간동안 별일이 다있었지만 ( 시어머니가 임신한 저와 친정어머니가 같이있는 곳에서 수준낮은집안이랑 엮이는게 싫단말 하러 나왔다고 하며 시할머니에게 연락하면 자기가 이혼하라는건줄 알계사도 한다거나... 막달에 휴가 나왔는데 제옆에 있지말라고 한다거나... 뭐 그런일들)이제와 생각해보면 그런건 그냥 우스운일이네요.
저는 임신하고서 야근이 너무 잦은 회사를 버틸수가 없어서일을 그만두었는데
시댁에서 전혀 도움같은걸 안주셔서 (바라지도 않았지만, 자취하던곳에서 시댁이 5분거리였거든요) 일하며 모아둔 돈으로 산부인과 다니고
출산용품도 마련하면서 지냈어요.나라에서 50만원 지원나온거 쓰고 가능한 초기에는 무조건 보건소 진료받으면서아끼고 아끼면서 생활했고,부족한 돈이나 식사같은건 친정에서 도와주셨구요.
병원비용만 써도 50만원은 벌써 오버되고 자기돈도 50만원쯤 들었어서 출산비용은 전부 친정엄마도움으로 낳고 조리원 예약 할 돈이 없어서 친정으로 왔어요.
한겨울에 출산을 해서 봄까지는 몸조리하라길래그냥 길게봐야겠다 생각하며 ( 당장에 구해놓은 집도 없고 아기 출산 이틀후가 애아빠제대였어요.제가 자취하던집에 살아야했지만 아기까지 데리고살기엔 좁아서 이사를 해야한다 생각하고있었구요)친정에서 몸조리하며 살고있었어요.
아기 백일이 4월이였는데정말 거짓말처럼 백일상 차리기 바로 전날부터 아기아빠가 연락이 안닿았어요.처음엔 걱정되서 회사에 연락도 해봤는데회사에선 백일 축하한다며 안그래도 내일 회사 나오지 말라고 했다면서잔치 잘 하라고 하더라구요.
처음듣는 소리여서 그냥 감사하다 말씀드리고 끊었었는데백일상은 밤에 삼신제 하면서 차리거든요.혼자 상 차리고 준비하고 친정가족들이랑 다 한후에다음날 오전(백일당일)에 베이비마사지수업과 아기 병원에 다녀오고 쉬고있는데누가 벨을 눌러서 봤더니 애기아빠더라구요,
너무 화도나고 싫어서연락은 왜 안된거고 왜 지금 온거냐 물었더니잠깐온거고 회사에 가야한데요.
그래서 사장님이랑 어제 통화했는데 오늘나오지 말라했다더라고 도대체 왜 연락이 안된거냐묻는데묻는말엔 답을 안하고 무슨소리냐고 회사가는날인데 잠깐 시간내서 왔다. 이렇게 말을하더라구요.친정은 경기남부지역이고 회사는 종로5가에있는데일하다 잠깐들리기엔 거리도 있고... 이래저래 믿을수가 없었어요.
자고있는애기얼굴 한 5분봤나?회사 가야한다며 다시 나가는데어차피 차 몰고 온거 가족등록부(보건소수업에 필요했음)를 떼어야해서애기는 내복만입은채로 그냥 안고 쫓아갔는데오빠가 지금가겠다고 통화를 하고있어서...정말 수밍 턱 막혀서 소리를 빽 질렀더니 전화끊으면서회사 동생이라더라구요.(그 회사엔 누나만 한명있고 나머진 나이차 많이나는분들로 알고있는데...나중엔 친동생이라고 헀다가 ... 이래저래 말이 많이 바뀌었어요.)
한번도 생활비나 양육비를 보탠적이 없었지만같이 살 집 마련하기위해 돈 벌어야하니 눈치없는척하며 친정에서 도움좀 받아야겠다 생각하며 지내고있었는데
너무 속상해서 가족등록부 떼어오는 길에 얘기했어요.친정에 계속 있기 눈치도 보이고 생활비 계속 손벌리는것도 창피하다고..모유수유만 하니까 분유값도 안들고 기저귀랑 물티슈,아기옷사거나 하는건니가 버는 돈으로 쓰자고,
대답은 알곘다 내가 한달에 40씩 주면 되겠냐 해서그걸로 쓰고 남는돈은 아기이름으로 적금붓자 말을하고회사가야한다길래 보냈어요.
근데 그 다음날 갑자기자기는 줄돈도 없고 이혼을 하자고 하더라구요.
시아버지에게 전화했었는데자긴 경찰이라 밤에 일을해서 낮엔 자야한다고(남편은 시댁에서 살면서 회사에 다니며 살았었어요 , 아기보러 일주일에 한번쯤 내려온다 했지만 .. 한달에 두번쯤 내려온것같아요)니네일은 니네가 알아서 해라하더니 전화 끊으시고아가씨에게도 전화해서 이런일이 있다 말씀드렸는데자기는 고3이라 시험공부해야하는 데 왜 자기한테 전화하고 난리냐고 하더라구요...
그 이후 전화를 해도 연결이 안되었어요.이게 작년일이에요. 딱 이맘때...
저는 지금 서류상으로는 혼인신고가 되어있어요.하지만 임신기간도 혼자보내고 출산도 육아도 전부 혼자 했어요...작년엔 연락이안닿아도 애기아빠가 직장이있어서 아기 의료보험비 걱정을 안해도 되었지만1월에 공단에서 연락이 와서 이제 직장보험자아니니 밀린돈을 납부하라더라구요.돈 내고 친정엄마 밑에 아기 이름 올리고 돌아왔어요.
나라에서 근로장려금,자녀장려금... 양육비가 없어 신청하려해도버는돈이 없어 신청을 할수도 없는것같아요.
이혼을 해도 지금 상태라면 시댁에서 이미 아기아빠이름으로 된 소득이나 재산은 다 빼돌렸을것이 분명하고...직장까지 없으니 양육비 책정도 못받고위자료지급같은것도 전혀 할 수 없는것같아요.
아이아빠는 전혀 연락이 안되고카톡도 그대로인듯한걸보니... 번호를 바꾼것같아요.시어머니는 매일 카카오스토리에 신나게 업로드하시며 사시더라구요.우리아들(아이아빠)가 운전해서 어디 데려가줬다.우리가족이 어디 놀러갔다왔다나는 후회없이 살고있다 뭐 이런글... 열심히 올리시며 사셔요.아가씨도 보란듯이 올리더라구요.우리오빠(아기아빠)가 옷을 얼마어치 사줬다며 영수증사진을 올리고,치아교정을 시작했다며 사진을 올리고...
제 가족은 저때문에.... 망가져가고 돈도 돈대로 나가는데
아기아빠가족은 참 행복하게 살고있네요.
모유수유도 오랫동안 헀고... 연말에 태어난 아기라 올해 어린이집에 보내기엔동갑 친구들과 신체적으로 너무 떨어져서 보내지 못했지만...내년엔 제가 돈을 벌어야 하니 꼭 보내야할것같아요.
그런데 아기아빠는 계속 서류상 무직상태인데제가 어린이집에 아이를 보내고 일을 해서 소득이 생기면그때가서 혹시 이익을 챙기려할까 너무 걱정입니다.
산후우울증이 아직도 있을리는 없지만,너무 큰일을 겪은 후 불면증도 생기고잠을 자면 시어머니와 아가씨가 제 아이를 뺏어가는 꿈을 자주꿔요.가슴도 답답하고 잠을 몇시간 못자니 몸도 붓고 이래저래 힘드네요 ^^;;
그래도 아이만 보며 살고있어요.이 동네에서 아이를 쭉 키우게 된다면아이를 보는눈이 달라질까 싶어
아빠가 이런사람이다 혼자키운다 이런말 남들에겐 못하며 살아요.
요즘 아기가 18개월.한참 떼쓰고 뒤로눕고 짜증내고 소리지르는 그 18개월인데...말이 늘어 '아빠'라는 단어를 어떻게 배워왔더라구요...
집에서 '아빠'소릴 할때마다저는 가슴이 철렁합니다.
어떻게 해야좋을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