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양한 연령대의 직장인분들에게 조언을 얻어보고자 처음 글을 써봅니다. (제 친구가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만 그 아이가 네이트 계정이 없어서 제가 대신 올립니다.)
제 친구는 20대 초반이고, 현재 인터넷 마케팅 관련 회사에서 아르바이트(4개월째, 이번달 끝으로 그만둠)를 하고 있습니다.
일단 이 회사에 대해서 간단히 알려드리면, - 생긴지 얼마 안됐고 사장 포함 총 6명으로 운영- 사장을 제외한 나머지 직원들은 월급주는 '아르바이트' 형태로 채용- 사장말로는 월 매출 적게는 몇 천, 많게는 한 자릿수 억대까지 나온다고 함. - 일이 워낙 복잡하고 많아서, 월급 자체는 쎈 편이지만 야근을 매일같이 하는데 수당같은건 따로 안나옴
그래도 나름 사업체인데 아르바이트로만 회사를 꾸려가는 형태도 처음 봤을 뿐더러매출이 그렇게 높다면서 일하기 힘들다고 업종을 바꿔보자라는 이야기도 자꾸 하는게 영 이상해서 친구한테 뒷통수 안맞게 조심하라고 자주 얘기했었어요. 친구는 일단 '사장이란 사람이 인간적이다.' '월급이 밀리거나 정산이 잘못된 적도 없다.''어차피 나는 알바고 곧 그만두니까..'하는 이유로 그냥저냥 다니고 있었는데, 한달 전쯤 정말 이해하기 힘든 일이 있었습니다.
그 때만해도 직원(알바생) 수가 약 7-8명 되던 때였는데, 어느 날 사장이 예고도 없이! 모든 직원들한테! 일제히!근처에 있는 모 은행에 가서 통장을 개설해오라고 했답니다. 이유인 즉슨, '일이 힘든데 열심히 해주는게 고마우니 적금을 들어주려고' 라고 했대요. 뿐만이 아니라 1. 새로이 개설하는 통장의 비밀번호는 일제히 통일 / 통장은 사장한테 맡기는 걸로. 2. 전 직원의 계좌를 평소에도 사장과 친분이 있다던 은행원이 일제히 터줬다고 하는데, 통장을 안줬대요. 적금계좌의 첫 예치금 액수를 정해야하는데 그걸 정하지 못해서나중에 액수 정해서 입금하면 통장을 주겠다고.. 그런데 한달이 지난 지금까지도 친구는 통장 구경도 못했습니다. 3. 나중에 사장이 한다는 소리가 '적금이 만기되면 연장할지 해지할지 본인들이 결정하면 되고, 만약 해지해도 새로이 신규적금을 들어주겠다' 라고 했답니다. 4. 현재까지 스마트뱅킹으로 꾸준히 확인해봐도 새로운 적금계좌가 개설된 흔적이 전혀 없고, 사장이란 사람은 통장을 받았는지 어쨌는지 만기관련된 얘기만 늘어놓고 다른 말은 없었다고 합니다.
직원 한 명은 은행 다녀오자마자 이건 대포통장이 분명하다고 다음날 퇴사했구요, 저 역시도 목적이 어떠하든 그런 식으로 통장 넘기라고 그러는건 이상하다. 세상에 보너스를 주면 줬지 매 월 적금을 들어준다는 회사가 어딨냐고.. 너 바보라고 하면서 열을 냈네요.
주변에 금융권 종사하시는 어른이나 친구들한테 물어봐도 탈세 혹은 대포가 분명하며 사장이 정말정말 순진한 사람이라서 좋은 마음에 열어준거라고 해도 엄연히 불법일텐데 그걸 해준 은행원도 이상하다며.. 친구 말리라고 계속 얘길 하네요. 아직 학생이니까 신용등급도 낮고 그래서 대단한 범죄에 휘말릴 일은 없겠지만, 이상한 점은 분명히 있다구요.
친구는 어차피 이번 달에 그만두니까 그만두자마자 해지하면 된다고 하는데, 틀린 말은 아니지만 영 찝찝해서요. 하지만 저나 친구나 사회생활 경험이 거의 없다보니 우리가 몰라서 그런걸 수도 있다. 괜히 착한 사람 의심하는걸수도 있다고 .......................... 생각해서 직장인 분들이 많은 이 곳에 글을 써봤습니다.
상사가 요구한 통장개설, 대포통장인가요??
제 친구는 20대 초반이고, 현재 인터넷 마케팅 관련 회사에서 아르바이트(4개월째, 이번달 끝으로 그만둠)를 하고 있습니다.
일단 이 회사에 대해서 간단히 알려드리면, - 생긴지 얼마 안됐고 사장 포함 총 6명으로 운영- 사장을 제외한 나머지 직원들은 월급주는 '아르바이트' 형태로 채용- 사장말로는 월 매출 적게는 몇 천, 많게는 한 자릿수 억대까지 나온다고 함. - 일이 워낙 복잡하고 많아서, 월급 자체는 쎈 편이지만 야근을 매일같이 하는데 수당같은건 따로 안나옴
그래도 나름 사업체인데 아르바이트로만 회사를 꾸려가는 형태도 처음 봤을 뿐더러매출이 그렇게 높다면서 일하기 힘들다고 업종을 바꿔보자라는 이야기도 자꾸 하는게 영 이상해서 친구한테 뒷통수 안맞게 조심하라고 자주 얘기했었어요.
친구는 일단 '사장이란 사람이 인간적이다.' '월급이 밀리거나 정산이 잘못된 적도 없다.''어차피 나는 알바고 곧 그만두니까..'하는 이유로 그냥저냥 다니고 있었는데, 한달 전쯤 정말 이해하기 힘든 일이 있었습니다.
그 때만해도 직원(알바생) 수가 약 7-8명 되던 때였는데, 어느 날 사장이 예고도 없이! 모든 직원들한테! 일제히!근처에 있는 모 은행에 가서 통장을 개설해오라고 했답니다. 이유인 즉슨, '일이 힘든데 열심히 해주는게 고마우니 적금을 들어주려고' 라고 했대요.
뿐만이 아니라
1. 새로이 개설하는 통장의 비밀번호는 일제히 통일 / 통장은 사장한테 맡기는 걸로.
2. 전 직원의 계좌를 평소에도 사장과 친분이 있다던 은행원이 일제히 터줬다고 하는데, 통장을 안줬대요. 적금계좌의 첫 예치금 액수를 정해야하는데 그걸 정하지 못해서나중에 액수 정해서 입금하면 통장을 주겠다고.. 그런데 한달이 지난 지금까지도 친구는 통장 구경도 못했습니다.
3. 나중에 사장이 한다는 소리가 '적금이 만기되면 연장할지 해지할지 본인들이 결정하면 되고, 만약 해지해도 새로이 신규적금을 들어주겠다' 라고 했답니다.
4. 현재까지 스마트뱅킹으로 꾸준히 확인해봐도 새로운 적금계좌가 개설된 흔적이 전혀 없고, 사장이란 사람은 통장을 받았는지 어쨌는지 만기관련된 얘기만 늘어놓고 다른 말은 없었다고 합니다.
직원 한 명은 은행 다녀오자마자 이건 대포통장이 분명하다고 다음날 퇴사했구요, 저 역시도 목적이 어떠하든 그런 식으로 통장 넘기라고 그러는건 이상하다. 세상에 보너스를 주면 줬지 매 월 적금을 들어준다는 회사가 어딨냐고.. 너 바보라고 하면서 열을 냈네요.
주변에 금융권 종사하시는 어른이나 친구들한테 물어봐도 탈세 혹은 대포가 분명하며 사장이 정말정말 순진한 사람이라서 좋은 마음에 열어준거라고 해도 엄연히 불법일텐데 그걸 해준 은행원도 이상하다며.. 친구 말리라고 계속 얘길 하네요. 아직 학생이니까 신용등급도 낮고 그래서 대단한 범죄에 휘말릴 일은 없겠지만, 이상한 점은 분명히 있다구요.
친구는 어차피 이번 달에 그만두니까 그만두자마자 해지하면 된다고 하는데, 틀린 말은 아니지만 영 찝찝해서요. 하지만 저나 친구나 사회생활 경험이 거의 없다보니 우리가 몰라서 그런걸 수도 있다. 괜히 착한 사람 의심하는걸수도 있다고 .......................... 생각해서 직장인 분들이 많은 이 곳에 글을 써봤습니다.
이런 경우 본 적 있으신가요??? 어떻게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