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병원서 제가 에이즈래요..

292015.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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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댓글 감사해요
제가 너무화가났던건 1차검사양성으로 나와도 2차 3차때 음성으로 나올확률이 95프로 이상인데 그런건 다빼고 그의사가 따님 에이즈검사서 양성나왔다며 너무심각하게 몰고갔다는거에요ㅠ 차라리 저한테만 얘기했으면 혼자 속썩고 말았을것을...아님 확실한건 검사를 해봐야하니 너무걱정말아라 아닐확률이높다 이렇게라도 얘기하시던가...
엄마가 너무충격을 받으셔서 이틀동안 식사도 못하시고 주무시지도 못하고 그거에 너무화가났었던거죠
제가봤을때 그인턴의사분도 첨겪어본 에이즈라는 결과에 놀라서 엄마를 붙잡고 이런실수를 하신거같기도하고 ....ㅡㅡ
제가 알아봤을때는 에이즈같은 성병은 본인외에는 가족이라도 말하지 않게되있는거 같더라구요....






간염으로 얼마전에 일주일정도 입원했었어요
그런데 이런저런검사다하고 엄마가 얼굴이 새파랗게 질려서 심각하게 저한테 얘기좀하자고 하더라구요..
무슨일이냐고 물었죠.. 엄마가 머뭇거리면서 울려고 하시는 거에요
그래서 왜그러냐고 나죽을병 걸렸냐고 농담으로 물었죠ㅎㅎ엄마가 하는말이 의사가 따님이 에이즈검사반응에서 양성반응이 나왔다며ㅡㅡ 정확한검사 해봐야겠다며 엄마를 붙잡고 심각하게 말씀하셨데요
나참 어이없어ㅎㅎ 머리속에 별별 생각이 다들더라구요
29살에 4번연애하면서 지난 남자친구들 한번씩 되짚어보고 앞이 깜깜했어요 내가무슨 에이즈 에이설마....
전병원에 있고 엄마는 집으로 가셨는데 이틀 잠도 못주무시고 아빠한테 얘기도못하고 혼자끙끙 대셨나봐요
전 진짜 에이즈걸릴만한 문란한성생활도 한것도아니고 저도 이틀밤 꼬박새며 다크써클 발까지 내려왔어요..
결론은 어찌되었냐고요? 결국음성판정 나와서 아니라고 나왔어요 ㅡㅡ 인터넷 검색해보니 이런일이 비일비재하데요 처음에 양성반응나와도 두번째 또 양성나올확률이 5프로이하래요
근데 그인턴의사는 에이즈 확정인마냥 떠들어대고 그리고 본인인 저한테 얘기한것도 아니고 왜 부모님한테 그런얘기를 한걸까요..? 제가 미성년도 아니고 29살인데ㅡㅡ
정말 너무너무 화가나네요......ㅠㅜ이틀동안 엄마와 저는 지옥을 왔다갔다 했어요ㅠ 에이즈같은병은 원래 본인한테만 얘기해야하는거 아닌가요..?? 너무너무 화가나고 그여자 인턴의사 고발하고싶네요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