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탈죄송) 제발 퍼트려주세요..버려졌습니다

내생명아이라인2015.05.19
조회1,996

2013년 2월7일 호프집알바로 만나게되어 2015년 5월 10일까지 만났었던 쓰레기 이야기입니다.
(편의상 전 남자친구를 그놈이라고할께요)

머리속에 있는걸 글로 옮기려고하니 구구절절 하더라도 양해바랍니다.

 

 

2014년 5월 돈이없어 알바 땜빵을 할 당시에 갑자기 질린다고 이별통보를 해왔어요. 만나서 울며불며 매달리고 제가 뭘그렇게 잘못한건지
모르겠지만 그냥 무조건 고치겠다는 말로 다시 사귀기로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그놈을 만나러가는 도중에 카톡으로 여자가 있다고
그만 만나자고 카톡으로 헤어지자는 일방적인 통보와 함께 저를 차단했습니다. 너무 열받아서 일하는 곳으로 찾아갔고 그냥 다짜고짜 싸대기를
때렸고 욕과 동시에 발로 까였습니다. 호프집 땜빵을 하면서 고작 새로운 알바생년이랑 눈이맞아서 제가 이렇게 버려진거죠,,,
사실상 그놈이랑 만났던 그해 여름때부터 권태기라면서 전 여자친구 만났던거 걸리고도 뻔뻔하게 '권태기였잖아...' 라고 합리화했고,
작년 초에는 몰래 나이트갔던 것도 '친구가 가자한거잖아...' 라면서 집착하지 말라고 화냈지만 넘어갔어요 싸우기도싫었고 제가 질게 뻔했으니까요
이번 제 생일에도 데리러 온다더니 결국 자느라 못와서 그놈 집앞에서 기다렸던 접니다. 그러고보니 같이 맞이했던 생일 3번 다 그놈한테는 케익도
못받아봤어요. 한달 뒤쯤 헤어졌다는 소식을 듣고 잘지내냐는 식으로 연락을 먼저 보냈습니다. 그러고 그날 만나서 얘기를 나누며
'잘지냈냐는둥..어떻게지냈다는둥' 이러면서 자연스럽게 또다시 만나게되었어요.

그러고 2015년 5월 10일 또 한번에 이별통보를 받았습니다. 이별통보 전날만해도 제 친구가 사주는 술 넙쭉넙쭉 잘받아먹으면서
저한테는 어떤일이있어도 사랑한다고 했었는데 그 다음날 친구랑 친구 남자친구가 아침에 깨워서 해장하라고 라면도 끓여주고 그놈 가산디지털단지
간다해서 데려다주고 천원도 없어서 천원만 달라해서 돈도줬데요 그러고 그날 헤어지자고 또 카.톡 으로 통보했습니다. 여자생겼냐고 했더니 아니라고 질린거 같다고
만나서 얘기 좀 하자했더니 싫다고 자꾸 그러면 스토커로 신고한다면서 또 무작정 차단,,,하 ...그날 제가 6시간동안 집앞에서 기다렸다가 겨우 만나
얘기할 수 있었고 결국엔 또 여자문제였습니다. 내가 질렸다고 나 만나도 감흥이 없다면서 잡을수록 정떨어진다고 울지도말라면서 다른 여자 만나보고싶다고
말하면서 그래도 자기는 절 잊을수없을 거라면서 나중에 다시 만나자고 그런데 지금은 아닌 것 같다고 어떤 여자를 만나든지 제 자리를 대신 할수없을거라고
성격 고치고 일할거하면서 지내다가 다시 만나자고 ..진지하게 말하는 그놈을 보며 알겠다고 돌아섰고 그냥 다른 여자랑 연애가 하고싶은거라고 그렇게 생각하고 보내줬어요.

그리고 혼자 비트윈에 저 혼자 끄적거렸고 월요일아침에 답이오더라구요.
기대한다고, 다시만날날을..
그리고 목요일에 제가 그놈한테 카톡을했어요
하나만 약속해달라고 여자가 생긴다면 페북이나 카톡을 통해서가 아닌 나한테 얘기해달라고. 알겠다고 약속하겠다더라구요ㅋ
내친구들이랑 페친도 심지어안끊었어요 ㅋㅋ 믿었어요
여자도 없고 홀가분하지도 않데요

그러고 3일뒤에 페북에 두번째년이랑 연애중이 뜨더라구여 헤어진지 딱 1주일째였어요 5월17일.학교다니느라 매주 금요일 밖에 부천에 못내려오는데
3일만나고 사귈수도 있죠 원나잇하고도 다음날 사귈수 있죠 물론 2년 동안 제가 만나온 그놈은 그런놈이 아니거든요 차라리 바람을폈지,,
아무리 해석하고 경우의 수를 생각해봐도 그년때문에 날찬거로 밖에 답이나오질 않더라구요

내가 사준 옷입고 속옷입고 가방메고 신발신고 그년 만나러가고 나랑 찍었던 사진 본인만 짤라서 카톡 프사해놓고 그년한테 작업쳤겠죠?ㅋㅋ
그래놓고 뭐가 무서워서 저 페북 차단해 놓고 절 아는 사람, 친구들 다 끊었더라구요ㅋㅋㅋㅋ

너무 화가나서 글써봤어요 글솜씨도없는데 그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여자도 그놈도 이글 꼭 봤으면 좋겠어요
 


 

 

 

 

 

 

Ps. 난 2년넘게 만나면서 너한테 제대로 화낸적 한번도 없었고, 서운한거 제대로말한적도없었어.
헤어지자고했을때도 너 이해한다고 너욕하는 친구들한테 너이해시킨 나였는데 돌아온거라고는 빅엿이드라?ㅋㅋㅋ


너 이글 꼭 봐. 난 좋은차보다 너랑 타는 버스가 좋다고했던애고, 좋은밥보다 너랑먹는 떡볶이가 맛있다고했고, 파스타 피자 좋아하던 나였는데
식성도 항상 너가 좋아하는 한식만 쳐먹었고 머리끈하나사줘도 좋아서 페북에 자랑하던나였어. 너 힘들어보이는 날이면 택시비까지 쥐어줬고,
 잠많은 너 이해하려고 약속시간 한번도 안기다려본적 없었고, 니가 욕을할때도, 나보고 살빼라고할때도, 돼지년이라고 친구들한테 험담했던것도
보고 참았고, 피곤해 뒤지겠는데도 김포에서부터 한시간 걸려 버스타고와서 니얼굴보고 다시 갔던 나였어. 나 이렇게버린거 너땅을치고 후회할거야.
장담해돈만원도없어서 너한테 영화한번 얻어본적없었고, 너자금상황 안좋은거알고 친구들한테 돈빌리면서 너 먹고싶은거 사주는 나였고.
너 자존심상할까봐 티도안냈어.
내친구들이랑 술마실때 니몫까지 내가냈고 니친구랑 마실때도 내가냈지.

너진짜 나한테 그럼  안됐어. 최소한 예의를갖춘 이별을 말했어야했고, 미안해했어야했어. 너랑헤어지니까 니편 아무도없드라? 
다들 기다린거처럼 쌍욕을하더라?  또 여자냐고 그러면서.

니가 그렇게 만나고싶어하던 마른년 만났더라. 친절하게 인스타 아이디까지 써놧던데?  구경잘했어. ㅋㅋㅋㅋ 고작 그딴년만나려고 2년헌신한 나
헌신짝처럼 버린거야?ㅋㅋ 너한번 겪어봐 돈만원도 없어서 커피먹고 집으로 꺼져야되고 영화비없어서 벌벌떨면서 이벤트할때나 가서 쳐보고ㅋㅋ
연애중 뜨자마자 댓글로 장난아니더라ㅋㅋ사랑한다고 쳐하고ㅋㅋㅋ 나랑찍은사진 너만잘라서 카톡프사해놓지말구.
그거 페북프사도 다 내가찍은사진이잖아.

부천사는 서*우랑 수원 사는 배*혜? 너년도 나만나는거 알면서도 좋다고 연락했겠다? 단돈 천.원도 없는놈이랑 만나서 다리두개중에 한다리
딴년한테 걸치는거 머지않아 느껴볼꺼다 내가 얼마나 성기같았는지ㅋㅋㅋㅋㅋㅋ
봉아 댕이가 주는 마지막 선물이다.
너가 선물로 빅엿을 줬으니 보답은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