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후 빨-_-래하고 운동 좀 하고 나서 아무 생각없이 네이트온을 켜서 톡을 볼려고 하는데 저도 톡에 올라왔군요 ^^;; 아아 톡에 올라온 기분이 이런거구나 ㅎㅎ 그냥 좋네요. 별거 아닌거 같지만 참 웃음이 계속 나옵니다 이 영광은 그간 제 요리에 많은 레시피를 제공해주신 네이버횽과 며칠전 톡에 올라왔던 와인만드시는 27세 자취남님께 드리겠습니다 ^^:; - 역시 대세는 따라하기;;; 리플은 2번씩 모두 정독하였습니다 ^^;; (악플이 별로 없어서 다행이라는;;) 요리에 관한 조언들은 겸허히 메모해서 나중에 참조하도록 할께요 ^^;; 에- 양배추스프-는 실제로도 죽에 가까웠습니다. 겉보기는 음식물이 아니었고요 -ㅁ-;; 맛은 먹으면 죽-_-고 싶어졌더랬죠.... 더럽다고 지적해주신분들;; 넵- 더러웠죠;; 지금은 장판, 도배 다시하고 싱크대도 확 바꿔서 많이 깨끗해졌답니다 ^^;; 음식은 제가 마트에서 사서 재료를 썩히느니 만들어버리는 편이라 양을 많이씩 하는 편인데 만들고 나면 친구라도 불러서 같이 먹거나- 냉장보관 가능한 것은 4-5끼씩 먹곤 하죠; 그리고 감자전 뒤에 보이는 책은 만화책이 아니고 판타지 소설입니다;; (어쩌라구;;) 좋게 봐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톡이 된 것을 확인한 후 오랜 기간 죽어있던 제 싸이 홈피를 공개해봅니다;; http://www.cyworld.com/mote11 제 홈피에 영화 감평 이외의 폴더에는 업로드가 없었는데;; (카드 마술 연습한 동영상이나 좀 더 찍어서 올려놀껄-_-;;) 공개하려니 너무 옛날 사진만 있는거 같아서 급하게 핸폰에 있는 사진 몇 장 옮겨놨어요;; - 친구들에 관련된 폴더들은 비공개이지만서도 ㅎㅎ;; 별로 볼 것도 없고 사실 홈피에는 음식에 관한 이야기는 없다죠;; 와서 큰 상처만 안남겨 주신다면 모든 분들 환영합니다 - ============================================================================================================================================================ 톡을 좋아하는 28세의 평균보다 많이 건강한 총각입니다. (일단 뒤로 가실분은 백스페이스 누르시고-ㅁ-;;) 톡톡의 대세는 따라하기죠- 톡 하나 올라오고 비슷한 거 올리면 며칠 내에 톡에 올라간다는 것 +_+!! 전에 도시락 시리즈가 유행할 때- 나도 한번 도시락을 만들어서 조낸 궁상맞게 동네 공원에 혼자 올라가서 도시락 시식을 한 후 사진들을 올려서 네이트 악플러들에게 제대로 발려볼까도 했지만- 저의 건장한 몸뚱이와는 달리 여리고 가냘픈 심성에 상처를 받을까 포기했는데- 어제는 자취하는 27세 남자 분이 요리를 해서 올린 것이 톡에 올라왔더군요. 그래! 어디 한번, 나도 톡에 올라가서 비공개 싸이 홈피 올려보고 '처음 톡된 티 내시나, 비공개로 해놓고 홈피 올리시네. ㅉㅉ' 리플 한번 받아보자는 마음으로 다시 한번 그간 만들었던 요리를 사진과 함께(역시 톡에 올라가려면 사진은 필수!) 올려봅니다으ㅁ으)/ 자취하시는 남자분의 글을 보니 내공이 보통이 아니시더군요. 저는 자취는 아니지만 꽤 오랜 기간을 집에서 혼자 지냈드랬죠. 혼자사는 남정네의 냄새나는 궁상짓거리의 포스가 나날이 늘어가는 무렵 주말이면 방바닥이나 긁으며 집구석에서 온라인게임으로 손가락 강화 트레이닝과 하드코어 심폐기능 강화 코스인 줄담배 스킬을 난발하며 폐인지경에 다달아 가기만 했는데- 어느 날 어머님께서 저에게 이런 조언을 해주셨답니다. '요즘 남자는 아침에 여자에게 간단한 토스트에 모닝커피를 준비해주는 센스를 가져야 인기가 있다.' 어머님의 조언을 겸허히 받아드린 것은 아니지만, 친구도 불러주지 않는 주말 저녁 집에서 외로움에 지쳐 소주라도 한잔 할 때 곁드릴 안주꺼리라도 만들어보자는 것이 제 요리질의 시작이었습니다. (어머님의 조언과 요리질의 시작은 무슨 관계인가?-_-?) 처음으로 만들어봤던 쏘야랍니다. 아무 생각 없이 무식한 양을 때려넣고 몸에 좋다는 양배추도 반통가량 썰어넣고-_- 양파와 당근으로 중무장을 시켜놓으니 결국에는 '쏘세지야채볶음'이 아닌 '쏘세지야채찜'이 되어버렸던 비운의 명작(?);;; 내가 완전 사랑하는 오이 소박이-도 만들어 봤었드랬죠. 저는 분명히 레시피 대로 만들었는데 어째서 오이 소박이 맛이 안나는 건지 -_-;; - 모양은 그럴 듯 했는데 말이죠 -ㅁ-;;; 한때 유행했던 다이어트식 양배추 스프- 하지만 저는 다이어트와 상관없이 더욱 건-_-강해지기 위해서 밥 약간, 감자, 양파 등등을 추가해서 만들어봤습니다. 결과는 스프가 아닌 죽-_-이 완성되더군요 =ㅁ=;; 개인적으로 이걸 먹으면 며칠간 식욕이 사라짐과 동시에 급성 장염 및 설사가 유발되어 다이어트에는 도움이 되는 것 같았습니다;;; 사진도 이쁘게 나온- 그리고 제가 만든 것 중 가장 완성도가 높았던 감자전! 장을 보러 시장 공판장에 나갔다가 감자가 싸보이길래 충동-_-구매를 한 28세 남자;; 그 감자를 어떻게 먹어볼까 이것저것 만들며 감자'칩' 볶음 등등으로 감자를 소비하다가 유일무이하게 완성이 된 '음식'입니다. 당시 고명으로 청고추, 홍고추를 올리는데 청고추가 없어서 청-_-량고추를 올렸드랬죠. 맨손으로 고명을 올리는데 날도 덥고 불 앞에서 요리를 하니 땀도 많이 났었더랍니다 이마에 흐르는 땀 한번 훔치고 나니- 그 때부터 참을 수 없는 눈물이 쥘쥘 흐르는데;; 정말 이 쉬운 요리를 Dog고생해 가면서 만들었었더랍니다 -ㅁ-;;; 그래도 좋은 날 마당에 빨래 널던 옆집 아주머니가 냄새맡고 오셔서 한점 자시고는 맛있다고 칭찬해주셔서 행복했던 요리라죠. (28세 조낸 건강한 남정네가 참 주-_-부스럽기도 하답니다 *-_-*) 마지막 비장의 무기- 닭볶음탕!!! 에- 지저분한 주방에서는 시선을 돌려주시고요 ㅠ..ㅠ (얼마 전 도배와 장판을 새로 깔면서, 싱크대도 바꿔서 지금은 깨끗하답니다 -ㅁ-;;) 누군가가 '남자가 닭볶음탕정도 만들면 상당한 거지-'라는 말에 한번 '상당한 거-_-지'가 되어보자는 생각(?)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역시나 네이버횽한테 물어봐서 수많은 레시피를 통합해 제가 만들기 쉬운 방법으로 만들었드래죠. 먼저 닭을 맛술에 재워야한다는데 맛술이 뭔진 모르겠고 청주로도 된다고 해서- 인근 슈퍼에서 '청-_-하'를 사다가 1시간동안 밑간도 하고 꽤나 오랜 시간과 공을 들여서 만들어 본 요리였답니다. 당시 꽤나 맛도 좋았고요ㅋ;; 국물이 살짝 조를 때까지 약한불에 조리라고 해서 열심히 조렸는데 나중에 보니 국물이 없어서 다시 양념장에 물 부어서 재탕을 해가며 만들었던;; 덕분에 닭살이 무진장 연해서 (그대의 살과 껍질과 뼈를 분리해버렸어~~~;) 나름 먹기도 편했더랍니다- 아- 적당히 올린다는게 참.. 길어졌군요.... 젝일- 스크롤보고 내리는 분들이 더 많겠군.... ㅠ..ㅠ 이번에는 이 글이 많은 분들에게 긴 하루 짧은 웃음을 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웃음의 포인트가 어딘데??1
28세 남자가 혼자 산다는 것 - 요리질 (사진有)
퇴근 후 빨-_-래하고 운동 좀 하고 나서 아무 생각없이 네이트온을 켜서 톡을 볼려고 하는데
저도 톡에 올라왔군요 ^^;; 아아 톡에 올라온 기분이 이런거구나 ㅎㅎ
그냥 좋네요. 별거 아닌거 같지만 참 웃음이 계속 나옵니다
이 영광은 그간 제 요리에 많은 레시피를 제공해주신 네이버횽과
며칠전 톡에 올라왔던 와인만드시는 27세 자취남님께 드리겠습니다 ^^:;
- 역시 대세는 따라하기;;;
리플은 2번씩 모두 정독하였습니다 ^^;; (악플이 별로 없어서 다행이라는;;)
요리에 관한 조언들은 겸허히 메모해서 나중에 참조하도록 할께요 ^^;;
에- 양배추스프-는 실제로도 죽에 가까웠습니다. 겉보기는 음식물이 아니었고요 -ㅁ-;;
맛은 먹으면 죽-_-고 싶어졌더랬죠....
더럽다고 지적해주신분들;; 넵- 더러웠죠;;
지금은 장판, 도배 다시하고 싱크대도 확 바꿔서 많이 깨끗해졌답니다 ^^;;
음식은 제가 마트에서 사서 재료를 썩히느니 만들어버리는 편이라 양을 많이씩 하는 편인데
만들고 나면 친구라도 불러서 같이 먹거나- 냉장보관 가능한 것은 4-5끼씩 먹곤 하죠;
그리고 감자전 뒤에 보이는 책은 만화책이 아니고 판타지 소설입니다;; (어쩌라구;;)
좋게 봐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톡이 된 것을 확인한 후 오랜 기간 죽어있던 제 싸이 홈피를 공개해봅니다;;
http://www.cyworld.com/mote11
제 홈피에 영화 감평 이외의 폴더에는 업로드가 없었는데;;
(카드 마술 연습한 동영상이나 좀 더 찍어서 올려놀껄-_-;;)
공개하려니 너무 옛날 사진만 있는거 같아서 급하게 핸폰에 있는 사진 몇 장 옮겨놨어요;;
- 친구들에 관련된 폴더들은 비공개이지만서도 ㅎㅎ;;
별로 볼 것도 없고 사실 홈피에는 음식에 관한 이야기는 없다죠;;
와서 큰 상처만 안남겨 주신다면 모든 분들 환영합니다 -
============================================================================================================================================================
톡을 좋아하는 28세의 평균보다 많이 건강한 총각입니다.
(일단 뒤로 가실분은 백스페이스 누르시고-ㅁ-;;)
톡톡의 대세는 따라하기죠-
톡 하나 올라오고 비슷한 거 올리면 며칠 내에 톡에 올라간다는 것 +_+!!
전에 도시락 시리즈가 유행할 때-
나도 한번 도시락을 만들어서 조낸 궁상맞게 동네 공원에 혼자 올라가서
도시락 시식을 한 후 사진들을 올려서 네이트 악플러들에게 제대로 발려볼까도 했지만-
저의 건장한 몸뚱이와는 달리 여리고 가냘픈 심성에 상처를 받을까 포기했는데-
어제는 자취하는 27세 남자 분이 요리를 해서 올린 것이 톡에 올라왔더군요.
그래! 어디 한번, 나도 톡에 올라가서 비공개 싸이 홈피 올려보고
'처음 톡된 티 내시나, 비공개로 해놓고 홈피 올리시네. ㅉㅉ' 리플 한번 받아보자는 마음으로
다시 한번 그간 만들었던 요리를 사진과 함께(역시 톡에 올라가려면 사진은 필수!) 올려봅니다으ㅁ으)/
자취하시는 남자분의 글을 보니 내공이 보통이 아니시더군요.
저는 자취는 아니지만 꽤 오랜 기간을 집에서 혼자 지냈드랬죠.
혼자사는 남정네의 냄새나는 궁상짓거리의 포스가 나날이 늘어가는 무렵
주말이면 방바닥이나 긁으며 집구석에서 온라인게임으로 손가락 강화 트레이닝과
하드코어 심폐기능 강화 코스인 줄담배 스킬을 난발하며 폐인지경에 다달아 가기만 했는데-
어느 날 어머님께서 저에게 이런 조언을 해주셨답니다.
'요즘 남자는 아침에 여자에게 간단한 토스트에 모닝커피를 준비해주는 센스를 가져야 인기가 있다.'
어머님의 조언을 겸허히 받아드린 것은 아니지만,
친구도 불러주지 않는 주말 저녁 집에서 외로움에 지쳐 소주라도 한잔 할 때 곁드릴 안주꺼리라도 만들어보자는 것이 제 요리질의 시작이었습니다.
(어머님의 조언과 요리질의 시작은 무슨 관계인가?-_-?)
처음으로 만들어봤던 쏘야랍니다.
아무 생각 없이 무식한 양을 때려넣고 몸에 좋다는 양배추도 반통가량 썰어넣고-_-
양파와 당근으로 중무장을 시켜놓으니 결국에는
'쏘세지야채볶음'이 아닌 '쏘세지야채찜'이 되어버렸던 비운의 명작(?);;;
내가 완전 사랑하는 오이 소박이-도 만들어 봤었드랬죠.
저는 분명히 레시피 대로 만들었는데 어째서 오이 소박이 맛이 안나는 건지 -_-;;
- 모양은 그럴 듯 했는데 말이죠 -ㅁ-;;;
한때 유행했던 다이어트식 양배추 스프-
하지만 저는 다이어트와 상관없이 더욱 건-_-강해지기 위해서 밥 약간, 감자, 양파 등등을 추가해서 만들어봤습니다.
결과는 스프가 아닌 죽-_-이 완성되더군요 =ㅁ=;;
개인적으로 이걸 먹으면 며칠간 식욕이 사라짐과 동시에 급성 장염 및 설사가 유발되어
다이어트에는 도움이 되는 것 같았습니다;;;
사진도 이쁘게 나온- 그리고 제가 만든 것 중 가장 완성도가 높았던 감자전!
장을 보러 시장 공판장에 나갔다가 감자가 싸보이길래 충동-_-구매를 한 28세 남자;;
그 감자를 어떻게 먹어볼까 이것저것 만들며 감자'칩' 볶음 등등으로 감자를 소비하다가
유일무이하게 완성이 된 '음식'입니다.
당시 고명으로 청고추, 홍고추를 올리는데 청고추가 없어서 청-_-량고추를 올렸드랬죠.
맨손으로 고명을 올리는데 날도 덥고 불 앞에서 요리를 하니 땀도 많이 났었더랍니다
이마에 흐르는 땀 한번 훔치고 나니-
그 때부터 참을 수 없는 눈물이 쥘쥘 흐르는데;;
정말 이 쉬운 요리를 Dog고생해 가면서 만들었었더랍니다 -ㅁ-;;;
그래도 좋은 날 마당에 빨래 널던 옆집 아주머니가 냄새맡고 오셔서
한점 자시고는 맛있다고 칭찬해주셔서 행복했던 요리라죠.
(28세 조낸 건강한 남정네가 참 주-_-부스럽기도 하답니다 *-_-*)
마지막 비장의 무기- 닭볶음탕!!!
에- 지저분한 주방에서는 시선을 돌려주시고요 ㅠ..ㅠ
(얼마 전 도배와 장판을 새로 깔면서, 싱크대도 바꿔서 지금은 깨끗하답니다 -ㅁ-;;)
누군가가 '남자가 닭볶음탕정도 만들면 상당한 거지-'라는 말에
한번 '상당한 거-_-지'가 되어보자는 생각(?)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역시나 네이버횽한테 물어봐서 수많은 레시피를 통합해 제가 만들기 쉬운 방법으로 만들었드래죠.
먼저 닭을 맛술에 재워야한다는데 맛술이 뭔진 모르겠고 청주로도 된다고 해서-
인근 슈퍼에서 '청-_-하'를 사다가 1시간동안 밑간도 하고
꽤나 오랜 시간과 공을 들여서 만들어 본 요리였답니다.
당시 꽤나 맛도 좋았고요ㅋ;;
국물이 살짝 조를 때까지 약한불에 조리라고 해서 열심히 조렸는데
나중에 보니 국물이 없어서 다시 양념장에 물 부어서 재탕을 해가며 만들었던;;
덕분에 닭살이 무진장 연해서 (그대의 살과 껍질과 뼈를 분리해버렸어~~~;)
나름 먹기도 편했더랍니다-
아-
적당히 올린다는게 참..
길어졌군요....
젝일- 스크롤보고 내리는 분들이 더 많겠군.... ㅠ..ㅠ
이번에는 이 글이 많은 분들에게 긴 하루 짧은 웃음을 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웃음의 포인트가 어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