뚱냥이의 하루2

dnfltjdwn2015.05.21
조회5,896

우와~  울 땅콩이의 인기가 짱인데요....

다들 감사합니다.

간혹  먹을것을 너무 줫다 하시는분들도 계시는데 저도 건강에 안좋을까봐

간식이나  사료 조절을 해봣는데 아이가 안좋은 과거가 있어 먹을것에 집착이 심해요.

 

울 땅콩이를 만난건 작년 여름 장마때엿습니다.

고등학교 다니는 딸레미가 학교 예술제가 끝나고 집에 오는 길에 한 자동차 보닛안에서

아주 약하게 들리는 고양이애기 울음소리에 한시간 넘게 차 주인을 기다려 겨우 구조해온

아이엿어요.

한달정도 밖에 안된 야윈몸이 비에 젖고 차오일에 범벅이 되고 작디작은 네 발바닥은 엔진에

데었는지 온통 물집이 생기고 또 터지고... 

다음날부터 동물병원으로 출퇴근을 하며 화상치료. 감기치료, 피부병치료. 예방접종에...

한달넘게 주사며 약이며 달고 살았는데..  본인이 살 희망이 절실했는지 음식에 너무 집착을

하더라구요.  양이 조금만 부족해도 잠을 못잘 정도로...

 

지금은 보시다시피 넘 건강해서 다행이지만...ㅎㅎ

 

저도 가끔 사고칠때 화가 나기도 하지만 그 몇십배로 저희 가족들에게 웃음과 행복을 주는

정말 사랑스런 아이입니다.

 

먼저 ..  울 땅콩이의 아주 모델냥처럼 나온 사진부터 투척합니다.

다음 사진에 충격받지 마시라고...ㅎㅎ

 

 오~~짜식....제법 화보처럼 나왓는데..

 

하지만 요건 몇달에 한번 나올까 말까 하는 희귀사진이라는거...

 

 

이제부터 울 땅콩이의 본모습이라능..

 

 

허걱...

새벽녘에 잠깐 잠이 깻다가 깜놀.~~ 옆에서 자던 우량아 땅콩...

정녕 고냥이냐...사람이냐...

울 애들은 가끔 지가 사람인지 안다고 혀를 찬다..

내가 봐도 그런거 같아...

 

 

이것도 희귀한 애기애기 사진...

사진상엔 안나오지만 사진찍으니, 엄마를 향해 솜뭉치를 날린다.

 

 

 

지금보다 쪼금 날씬햇을때인데... 저러고 불편하게 자고 싶을까?

스크레치가 작으니 발을 올리고 꾸역꾸역 잠을 자더니 몇번 구르고 나서는

(아 ...  땅콩이가  잠버릇이 심해서....)

걍 베게로 쓰자 ....그러나봐요.ㅎㅎ

절대 스크레치 용도로는 사용하지 않는다는 사실...

내 침대는 소중하니까..ㅋㅋ

울 집에 처음 온 아깽이시절부터 쓰던거라 애착이 각별해요.

 

 

 

올라가지는 못하고.. 저러고...

한참을 장난감 가지고 놀더니, 아주 기절을 햇어요.^^

편하게 자라고 이불위에 옮겨놔도 어느순간 보면 저기.....

 

날마다 사건사고도 많은 사고뭉치이지만, 울 땅콩이 아님 웃을일이 없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