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조야 너 뭐하닁숨 참기 연습?
중국인 얀 얀 샤오는 허난성 싼먼샤댐에서 사진을 찍다가 이상한 장면을 목격했다.
어린 백조 옆에는 어미로 보이는 백조가 죽어있었고, 어린 백조는 절망한 듯 날개를 퍼덕이며 소리를 질렀다.
절규하듯 퍼덕이던 어린 백조는 이내 머리를 물 속으로 집어넣었고, 얀은 이제 진정이 됐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얀이 계속 관찰해보니 어린 백조는 물 속에 넣은 머리를 빼지 않고 그대로 있었으며, 몇 분이 지나자 익사하고 말았다.
누가봐도 명백히 어린 백조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이었다.
얀은 이 놀라운 장면을 카메라에 담았다.
[동물도 자살할 수 있는가??]
동물들의 자살에 대한 몇몇 사례들이 전해지고 있지만 과학자들은 여전히 동물도 자살을 할 수 있는가에 대한 명확한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동물에게 죽음의 관념 자체가 없기 때문에 자살을 계획하고 실행한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 하다는 주장이다.
하지만 우울증에 시달리다 호흡하기를 거부하고 죽은 돌고래, 스코틀랜드 던바튼 지역에서 6개월에 걸쳐 멀쩡한 개들이 다리 아래로 투신했던 사례 등 동물 자살과 관련된 사례들은 적지 않다.
가장 기묘한 사례는 1980년대 중국 벌어진 '마오공'자살 사건이다.
중국 신닝 지방 산간지역에서 사람과 원숭이의 중간 단계로 보이는 동물이 마을 주민들에게 포획돼 민가로 내려왔다.
과학자들은 이 특이한 동물의 생김새에 주목하며 '마오공'이라는 이름을 붙였으며, 조사결과 마오공은 사람보다는 원숭이에 가까운 동물로 결론이 내려졌다.
[포획된 마오공의 모습]
하지만 마을로 잡혀온 마오공은 신경쇠약 증세를 보였고, 1987년 11월 23일 스스로 목을 매 죽은 채 발견됐다.
마오공이 원숭이에 가까운 동물이라면 사람 처럼 목을 매 자살할 수 없다는 생각으로 과학자들은 혼란에 빠졌고,
결국 마오공이 원숭이가 아닌 인간에 가까운 유인원이었던 것인지, 아니면 동물도 자살을 할 수 있는 것인지를 두고 소득없는 논쟁만 끝없이 이어져 현재도 그 비밀은 풀리지 않았다.
답은 신만이 알까나
매카도 알지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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