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비만..다이어트 이렇게

170/942015.05.22
조회118,409

헐..글 써놓구 댓글 몇개 달린것 보구 아..힘내서 이제 더 열심히 하자 맘먹다가..

내일 휴일도 끼고 해서 다시 들어와서 다시 보는데 댓..댓글이..ㅠㅠ

조언,폭언 다 감사합니다..

 

근데 다만 폭언해주신분들에게 오해를 좀 풀어드리고 싶은데...(굳이 합리화라고 생각하셔도 됌..)

 

30살 먹도록 계속 비만상태였던건 아니구요..

20대 후반 그러니까 27~8살까지는 정상~과체중을 좀 웃돌았지..비만은 아니였습니다..

그러다 직장문제,개인신변의 문제 등등의 스트레스를 먹는것으로 풀고 술로 풀고 하다보니

어느 순간 먹는귀신이 되어서 몸무게가 이렇게 되어버렸더라구요...

저도 왜 이렇게 됐는지 한심하기도 하고 한편으론 불쌍하기도 합니다..

암튼...정신차린 순간에는 100kg을 찍었구요... 그래서 후회하며 다이어트 중입니다..

 

그리고 굶지 않습니다..

제가 자세하게 식단을 쓰지 않아서 그런거 같은데 굶지않는가 하는 오해를하셔서..ㅎ

저도 다이어트 왜 안해봤겠어요..여자라면 다이어트는 숙명과도 같은데

저는 식단을 따로 짜지 않구요

장을 볼 때 단백질류(두부,닭고기살,살코기,계란 등..),채소류(채소는 색깔별로) 이렇게 사서

일주일동안 끌리는 대로 먹습니다.

 

가령 아침에 양상추+양배추 샐러드, 밥 조금,생선류,씻은 김치,쌈채소

점심엔 두부 반모,아삭오이,당근,오이,미역국,밥 조금..

저녁엔 우유에 선식타서 한컵 또는 별 생각 없음 안먹기도 하구요..

밥을 어떻게 한국 사람이 안먹고 살겠어요..다만 영양소 비율을 다르게 하는것 뿐이죠..

암튼..저렇게 집에 사놓은 재료들로 돌려가며 먹고 있구요..

굶지 않기 때문에 생각보다 제가 정말정말 좋아하던 술,라면 이런것들이 먹고 싶다는 욕구는

아직까진 그렇게 들진 않습니다..

그리고 고기가 먹고싶으면 먹습니다. 5점만 먹자 이렇게 정해놓구요..

제가 제자신을 젤 잘알지 않겠습니까?

막 굶고 다이어트 하면 망친다는것을 알기떄문에 절대로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단기간 한달에 10kg도 빼봤던 전데요...

 

 

 

아 그리고 운동부분 지적 많이 하시는데요...

운동은..욕하시는 분들이 보기에는 뭣도 아닌 운동량이겠지만..

저의 몸상태는 1시간 정도 걷고 스트레칭과 집에서 하는 근력운동을 하고

집에 갈 때 6층 계단을 오르는 것만으로도 무릎,발목에 심한 통증이 와서..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하고 있는거에요..당연히 기초체력이 회복이 되고 하면 운동강도를 더 높혀서 해야죠..  

 

비만하게 된 사람들의 대부분은 물론 본인 스스로가 스스로에게 먹을것으로 학대한 것이겠죠...

제가 100kg까지 되어보니 스트레스나 분노등을 왜 건전하게 풀지 못하고 먹는것에만 치중했는지는 저도 알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더욱 괴롭고 살이 쪄가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왜 자꾸 먹었는가는 설명을 드려봐도 보시기에는 다 어짜피 변명과 구차함으로 들릴테지요...

 

그래서 시작한거고,그러기에 불안해 하는거고..뭐 그런겁니다..

 

아무튼 다들 댓글 감사합니다.자극도 되고 힘도 얻어 갑니다.

열심히 빼서 건강해지겠습니다..

진심으로 모든 다이어터분들 건강히 살빼셔서 몸도 맘도 건강해지시길 바랍니다....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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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면 되는걸까요?(낚시 죄송...;;)일단 여자임을 밝힙니다.

 

4월 20일부터 시작해서 5월 21일 현재 6kg 감량됐습니다.

몸무게가 엄청나 운동조차 힘들어서 2주까지는 그냥 먹는것만 조절했습니다.

5월 10일정도부터 일주일에 2~3번씩 동네 공원을 한바퀴 돌았습니다.

돌다보면 약 1시간 되더군요,,

살이 너무 많이 쪄서 그거 걷고도 발목과 무릎이 아파서 너무 힘들었습니다.

근력운동은 따로 하는 것은 없는데 그 필라테스 하는 볼에서 하는 운동과

각종 스트레칭을 짬날떄마다 하고 있습니다..

 

밥은 아침 점심 단백질,지방,야채를 골고루 섞어서 먹었는데요..

밥의 양은 10% 단백질 30% 지방은 너무 음식욕구가 치솟을 때 넣어서 한 10% 나머지는 다 야채

저녁때는 보통 선식에 우유를 타먹던지 과일한조각으로 대체하고있구요..

 

그렇게 약 한달정도 된 지금 6kg 정도 빠졌는데..

제가 알기론 고도비만들은 식이조절만 잘 해도 살이 팍팍 빠지는 걸로 알고있었는데

제가 기대가 너무 많았었나봐요.. 취업도 다시 해야하고..

여름이라 옷도 얇아지고 여름도 타는 사람인데..

지금 잘되고 있는건지 불안하기만 하네요..

 

처음에 잘 안빠지더라도 가속도가 붙을수도 있는건지..

운동량이야 이제 늘려갈 계획이구요..

제가 일주일에 7일을 술을 먹는 주정뱅이였구요..안주도 이빠...이 먹는 사람이였습니다.

근데 지금 술도 전혀 안먹고 과자도,밀가루 음식도 먹지 않는데..

생각보다 살빠지는 것이 더딘거 같아서 ...

제가 지금 30살인데 젊었을때랑은 다르네요..

젊었을 때는 술줄이고 음식조절하면 한달에 8~9kg도 빠지던데..

 

몸무게가 100kg이라는 세트포인트를 내리기엔 몸이 너무 힘들겠죠..

알면서도 그냥 넉두리 겸 불안감 해소 차원에서 써봤습니다.

결론은..제가 잘 하고 있는건지..몸무게 감소가 정상적인지..궁금해서..댓글 부탁드린다구욤 헤헤..

 

맨날 글을 읽기만 했는데..써보기는 첨이네요;;

암튼..다이어터들 힘내세요..(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