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언부탁]여동생과 옷정리때매 화딱지남

매덩2015.05.22
조회185,898

죄송해요 글쓰다가 반말했다가 존댓말햇다가 할수도 있어요

 

3살 터울의 여동생이 하나 있음.

 

어릴때부터 같은 방에서 생활했으며, 옷도 같이 입음.

 

어릴 땐 엄마가 사준 옷 같이 입고, 나중에 돈을 벌면서 내가 옷을 거의 사다 날림.

 

집에 있는 옷이 거의 다 내가 산 옷임.

 

같이 방 쓰는데 동생은 청소를 잘 안함. 옷정리도 잘 안함.

 

입었던 옷을 쌓아둠. 옷산이 생김.

 

옷정리좀 해라, 방 청소좀 해라, 니꺼 정리 좀 해라~ 하면 나중에 할거야~ 이러고

 

내가 옷 정리, 방정리 다하고 나서 한마디 하면, 내가 할라고 했는데 이러고

 

어릴땐 책상을 따로 썼기 때문에 동생책상 드러워도 신경안썼음.

 

암튼 어릴때 동생한테 정리좀 하라고 하면 엄마가 항상 나한테 뭐라고 했음.

 

정리하지말고 냅두라는 둥, 자기가 치운다는데 니가 왜그러냐는둥..

 

그 말 듣기 싫어서 어질러져 있는 거 걍 내가 치움. 옷정리? 당연히 제가 해요

 

옷탑쌓아져있다?? 그것도 제가 정리해요.

 

그냥 두면 옷장 난리나고 방 드러워져서 짬나면 정리하고, 밤에 늦게자면서까지 정리하고~

 

안그러면? 드러워요 진짜.

 

오늘 아침에 출근준비 빨리하고 쉴라고 했는데, 옷더미가 보임. 이 옷더미 항상 보임.

 

치우겠지 치우겠지 하다가, 오늘 아침에 짬나서 정리 한껏 부지런하게 했죠

 

그러고 보니 빨랫감이 큰 한통으로 나오길래, 빨래통으로 넣으러 가면서 한마디 했어요

 

이거 니 짓이라고~ 엄마한테 미안한 마음 좀 가지라고 말햇더니,

 

아 내가 정리 할라고 햇는데 왜 아침부터 난리야?

 

니가 안하니까 내가 하잖아~ 하고 잇는데 엄마가 나한테 머라고 하기 시작하는거죠

 

자기가 한다는데 왜 넌 니가 정리해서 아침부터 난리냐고, 치우지 말고 냅둬~

 

니가 왜 치우고서는 애한테 아침부터 뭐라해?? 라고 하길래,

 

쟤가 안하니까 내가 시간나서 정리하는거고, 미안한 마음 좀 가지라고 말하는데 왜 나한테그래??

 

라면서 언성이 높아졌음.

 

이런일로 어릴때부터 하도 나만 뭐라고 소리 들어서 이제 동생한테 정리하라고도 안함.

 

혼자 참다참다, 혼자 정리하다가 어쩌다 한번 옷 좀 제대로 둬라~ 하면 그때마다 이 난리임.

 

하도 억울해서 엄마너무하다고 소리치고 문 쾅 닫고 출근해버림.

 

그러고 동생한테 문자보냈음.

 

마지막 경고며, 한번만 더 옷쌓아두면 니돈으로 산 옷만 입으라고, 니때매 옷찾는데 시간 뺏기기 싫으니까 앞으로 입지 말라고 햇음.

 

엄마한테도 문자 보냇음.

 

앞으로 같이 잘날도 별로 없는데 서로 조심해야되는거 아니냐,

 

정리하게 냅두라고 하면 언제 정리하냐, 내가 항상 정리하고 나면,

 

내가 할라고 했는데 이러고, 엄마가 하도 동생한테 스트레스 주지말래서

 

나혼자 스트레스받고 옷정리하고 방정리하는 것도 몇년이다.

 

혼자 사는 방도 아니고 동생이 쌓아둔 빨래더미 직접 빨래하는 것도 아니고,

 

나한테 미안한 마음이 아니라 엄마한테 미안한 마음 좀 가지라고 말한마디한게 잘못이냐,

 

이랫더니, 엄마 하시는 말씀이

 

이왕할거면 끝까지 묵묵히 하지 항상 하고나서 뒷말한다고.....

 

진짜 엄청 억울함. 허구헌날 혼자 정리하고 그러면서 어쩌다 한번 말함. 안어지르면 안치워도 되니까!!!!!

 

엄마 생각해서 미안한 마음 가지라고 햇더니 이게 뒷말이라니,,,,

 

한번 벤 습관이 하루만에 드는것도 아니라며,

 

아니 저는 그럼 원래 정리가 습관이에요?? 안치우니까 제가 치우잖아요!

 

둘이 같은 방쓰면 당연히 서로 배려해야되는건데 , 왜 나만 배려하고 욕먹음?

 

그리고 내가 동생들 얼토당토 않는걸로 뭐라고 하지도 않음,

 

근데 항상 뭐라고 할때마다 나한테 소리침.

 

그럼 봐봐요? 얘네가 언니나 누나가 뭐라고 햇는데 엄마가 언니한테 뭐라고해, 그럼 지 잘못을

 

알겟어요??? 봐봐~ 언니 니가 잘못햇으니까 니가 혼나지 이러는거 아님??

 

아무리 엄마가 따로 불러다 말한다고 해도, 잘못을 알았으면 반성을 했겠죠, 반복되지 않겟죠

 

근데 반복되요 계~~~~~~~~~~~~~속

 

옷? 진짜 말하다 지치고 말할때마다 나만 욕먹어서 더 말안하는데,

 

얘는 옷을 항상 거지옷을 만들어요~

 

보풀나고 망가지고, 옷 입고 함부로 둬서 내가  입고 싶은 날 못입고

 

찾는옷? 옷장에 한참 뒤지다 없어서 보면, 입고 그냥 벗어놓은 채로 잇음.

 

그옷 입을 수 잇음??? 술이라도 먹고 온 날이어봐요? 옷에 그 술집의 안좋은 냄새 베어잇지

 

그옷만 냄새 베어잇으면 다행이죠, 같이 둔 옷들 어쩔거에요?

 

최근엔 자켓입을라는데 하는 말이, 어 그거 드라이 맡겨야되는데, ㅡㅡ

 

항상 이런식이에요

 

방정리? 옷정리 아니면 솔직히 할거없어요..

 

혼자 입는 옷이고 혼자 쓰는 방이면 신경도 안써요~

 

막내동생 방은  발 디딜틈 없어도 집 전체 청소 할때 청소 안해줘요~

 

본인 방 본인이 치우면 되니까요~

 

근데 같이 방쓰잖아요~ 그럼 아무리 가족이어도 서로 예의 지켜야되는거 아니에요 최소한??

 

아 맞다, 정리 하기도 함.

 

근데 동생이 정리하면 내가 마음에 안들어서 다시 정리한대요..

 

참나, 대단한 옷장도 아니고, 왜 다시 정리하냐구? 또 어질러져 있으니까!!

 

아 나 진짜 생각할수록 억울하고 서운하네..

 

그 빨래 하지 말라고 할걸 그랫네 엄마한테..

 

엄마 빨래 안도와드려서 죄송해요 앞으로 도와드릴게요.

 

 

 

 

 

댓글 118

눈물난다오래 전

Best옷을 나눠입는것부터가 잘못된거같아요 철저하게 분리해서 입을땐 허락받고입게하고 허락도 왠만하면 해주지마세요 분리후에는 본인것만 정리하면됩니다

d오래 전

개병.신같네 엄마고 동생이고. 옷을 왜 같이 입어요 그런 미친년이랑

대화내용까지똑같다ㅋㅋ오래 전

시집가세요 그럼됨 저희집은 다 갠플이라 제동상이 저렇게 똑같이 대화내용도 어쩜 저리 똑같은지 세살차이남ㅋㅋㅋ 제가 시집가니깐 엄마가 옷 안빨아주니깐 지가 알아서합니다 이거 주소보내주고 겁나 웃엇네 ㅋㅋㅋ 어쩜 이렇게 똑같은 대화까지했지 ㅋㅋ 동생이 이거보고 제가 시집가고나서 살아가는법을 배웟대요 ㅋㅋㅋㅋㅋ

ㅇㅋ오래 전

조금 공감된다ㅠㅠ 저도 동생있고 첫짼데 동생이 정리 잘 안하는편이에요 제가 계속 잔소리하고 제가 잔소리하면 엄마가 저한테 뭐라하고 ... 진짜 어머니들 솔직히 이러시면 안돼요 언니가 동생을 적당한 이유로 혼내고있음에도 되려 언니를 혼내면 동생은 엄마빽을 믿고 더 건방지게 자란답니다... 나진짜 서러워

오래 전

저도 옷정리 잘 못하는데. 우리는 다 각자옷이라 그런건 신경 안 쓰는뎁.. 걍 간간히 치우라고만 하고... 그냥 옷 못 입게 하세요.

ㄹㅇㅈ오래 전

몇년을 떨어져 자취하다가 1년전에 부모님집에 들어와 같이사는데요.. 전 글쓴이입장이지만 동생이고, 저희언니가 글쓴이 동생같은사람ㅋㅋㅋ 진짜 정리정돈안하고 지물건 간수못하고 옷입은거 툭 벗어놓는건 말해봤자 입아프고ㅜㅜ 저희집은 옷방에 옷 다 걸어두는데 진짜 언니가 옷사는게 거지같은거만 사와서 잘 안입게되는옷들? 그런거만 사와서ㅋㅋ 제 옷을 많이입거든요..근데 내가...내옷 입으려하면 없고.. 담날 입으려보면 뭐 묻어잇거나 화장품냄새나거나 암튼 짜증남,, 그리고 입은옷 제자리에 안둬서 항상 찾으러다녀야함ㅋ 무슨 보물찾기마냥 언니방을 뒤져야함.ㅡ맨날 옷장깊숙한곳에서 찾거나 아님 바닥에 굴러다니는거 다 펼쳐보면 그중에있음 짜증남 집에 개도 있어서 바닥에두면 개털같은거 묻어서 다 떼야하고 세탁해야하는지 진짜...성질머리나서 빽!! 소리질러도 그때뿐이고요 왜케정리안하냐 물어보면 자긴 그게편하대옄ㅋㅋㅋㅋ ...걍 포기했고요 전, 제방에 행거형옷장 사서 제옷만 싹 가져왔어요. 글고 저 잘때나 나갈때 방문 잠그고 갑니다^^

뜨든오래 전

쓰니가 맘이 너무 약한듯 그냥 팬티만 입고 살던 말던 옷공유하지말고 한번 개지-랄해요. 스트레스 받아서 어떠케삼?? 나였으면 개패듯이 팻음

ㅋㅋ오래 전

니옷 내옷 딱가려요. 뭐하러 내옷 입게 함? 고마워도 안하는데

오래 전

엄마가 제일 문제네요. 매사에 그럴듯

오래 전

.안그래도 정리정돈 유전자가 없는 동생인데. . 지저분한거 신경도 안쓰는거죠. 더구나 며칠있으면 알아서 치워주는데 나같아도 청소안하겠네요. 꾸역꾸역 싫은 상황을 반복하면서 상대방이 바뀌기만 바라지말구. . 옷장을 따로 쓰던가하셈.

오래 전

보고나인가 뜨끔햇음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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