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7월 18일.. 하던일을 멈추고 퇴근하기위해 마감준비를 하고있을때.. 울먹이며 걸려온 동생전화.. "언니야..아빠가 쓰러지셨어..." 심장이 멎는줄알았어요.. 걱정하던일이.. 온것일까.. 동생에게 119에 전화하라고 한뒤 허겁지겁 사무실을나와 택시를탔습니다... 집에 도착할때쯤.. 119대원님의 전화.. 아빠가 돌아가신지. 몇시간이 지나신거 같다고.. .. 그렇게.. 우리 아빤.. 혼자서 외롭게.. 그렇게.. 가셨어요.. 몸이 아프셔서 오랬동안 일도 못하시고 집에서 쉬시는 아빠에게.. 난 정말 못된딸이었죠.... 힘들고..어렵게 사는게 전부 아빠때문이라고 생각했어요... 동생이 초등학생때쯤 아빠가 이런말을 했다고해요.. ..아빠에게 무슨일이 생기면 아빠 가방을 찾아 보라고.. 문득 그말이 떠올라 아빠 가방을 찾았어요.. .. 혹시나.. 편지라도 남기셨나 해서.. 이리저리 뒤져도 서류뭉치뿐.. 혹시나 하여 안쪽 지퍼를 열어본순간.. 막혔던 눈물샘이 뚫려버린것 처럼.. 그렇게 한참을 울었습니다.. .. 아빠는 사업실패를 여러번 겪으시면서.. 한동안 아빤 집을 비우셨고.. 엄마는 갑작스러운 일에.. 갑작스러운 빚독촉을 받으며..힘들어하시다.. 결국 어린 동생을 우리에게 맡긴체. 일을하러 다니셨죠.. 그래서 저는 어릴때부터 아빠를 미워했어요.. .. 외상값이니.. 약값이니.. 돈달라고 한다며 아빠에게 나쁜말도 하고 화를냈던난데.. 아빤.. 내가준돈 중.. 깨끗한 돈만 골라서.. 거기에다가 모아 두셨던거에요.. .. ..그돈을 모으시면서.. 아빤 무슨생각을 하셨을까요.. 아들없는우리집... 아빠가시는길 제가 모시고싶었어요.. .. 제가 모실수 없으면 어쩌나 불안했지만.. 다행히 아빠영정사진을 들고 제가 모실수있었습니다.. 7월 20일.. 아침 10시30분쯤.. 아빠의 뼈가루를 받았어요.. 아빠가 평소에 가고싶어했었던.,항상 그리워하시던 아빠고향 바다에. 뿌려드렸죠.... 기분이 좋으셨는지.. 막히는일없이 잘 진행됐어요.... 아빠..!! 미안해.. 정말.. 미안해... 아빠가 나한테 잘할려고 노력한다는걸 알면서도 난 자꾸 그마음을 밀어내려고만했어.. 내 맘속에 원망이 너무 많아서 인정하지 않으려고 했어요.. 이럴줄 알았으면.. 아빠한테 잘할껄.. 미안해.. 미안해요.. 다음생에 다시 아빠딸로 태어난다면.. 평생 효도 할래요.. 아빠... 사랑해요..
보고싶은 우리아빠..
2008년 7월 18일..
하던일을 멈추고 퇴근하기위해 마감준비를 하고있을때..
울먹이며 걸려온 동생전화..
"언니야..아빠가 쓰러지셨어..."
심장이 멎는줄알았어요.. 걱정하던일이.. 온것일까..
동생에게 119에 전화하라고 한뒤 허겁지겁 사무실을나와
택시를탔습니다... 집에 도착할때쯤.. 119대원님의 전화..
아빠가 돌아가신지. 몇시간이 지나신거 같다고.. ..
그렇게.. 우리 아빤.. 혼자서 외롭게.. 그렇게.. 가셨어요..
몸이 아프셔서 오랬동안 일도 못하시고 집에서 쉬시는 아빠에게..
난 정말 못된딸이었죠.... 힘들고..어렵게 사는게 전부 아빠때문이라고 생각했어요...
동생이 초등학생때쯤 아빠가
이런말을 했다고해요.. ..아빠에게 무슨일이 생기면 아빠 가방을 찾아 보라고..
문득 그말이 떠올라 아빠 가방을 찾았어요.. ..
혹시나.. 편지라도 남기셨나 해서.. 이리저리 뒤져도 서류뭉치뿐..
혹시나 하여 안쪽 지퍼를 열어본순간.. 막혔던 눈물샘이
뚫려버린것 처럼.. 그렇게 한참을 울었습니다.. ..
아빠는 사업실패를 여러번 겪으시면서.. 한동안 아빤 집을 비우셨고..
엄마는 갑작스러운 일에.. 갑작스러운 빚독촉을 받으며..힘들어하시다..
결국 어린 동생을 우리에게 맡긴체. 일을하러 다니셨죠..
그래서 저는 어릴때부터 아빠를 미워했어요.. ..
외상값이니.. 약값이니.. 돈달라고 한다며 아빠에게 나쁜말도 하고
화를냈던난데.. 아빤.. 내가준돈 중.. 깨끗한 돈만 골라서..
거기에다가 모아 두셨던거에요.. .. ..그돈을 모으시면서.. 아빤 무슨생각을 하셨을까요..
아들없는우리집... 아빠가시는길 제가 모시고싶었어요.. ..
제가 모실수 없으면 어쩌나 불안했지만.. 다행히
아빠영정사진을 들고 제가 모실수있었습니다..
7월 20일.. 아침 10시30분쯤.. 아빠의 뼈가루를 받았어요..
아빠가 평소에 가고싶어했었던.,항상 그리워하시던
아빠고향 바다에. 뿌려드렸죠.... 기분이 좋으셨는지..
막히는일없이 잘 진행됐어요....
아빠..!! 미안해.. 정말.. 미안해...
아빠가 나한테 잘할려고 노력한다는걸 알면서도
난 자꾸 그마음을 밀어내려고만했어..
내 맘속에 원망이 너무 많아서 인정하지 않으려고 했어요..
이럴줄 알았으면.. 아빠한테 잘할껄.. 미안해.. 미안해요..
다음생에 다시 아빠딸로 태어난다면.. 평생 효도 할래요..
아빠...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