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요.....

기묘2015.05.26
조회167

그사람이 너무나 보고싶어요...

그사람 부모님이..제가 갖은것이 너무 없어서.. 그사람에게 늘 헤여지라고...한데요..

제가 교회를 다니는것이 너무 싫다고... 그사람에게 늘... 잔소리와 여러가지 괴롭게하신데요..

 

그래서...

 

저희는 헤여지기로 했어요...그 사람 집은 아파트도 있으시고.. 상가도 있어서.. 사시는것에 여유로우시데요.. 그런데..저는... 월세이고.. 아직 학자금 대출도있고... 교회에서 봉사하는 제가 싫으시데요..

 

절 만나보시지도 않으시고.. 무조건싫으시다며.. 그사람을 괴롭히신데요...

그래서... 당장은 너무 힘드니.. 천천히 헤여지자  제가 먼저 이야기 했어요...

그런데.. 너무 보고싶고... 하루좋일... 울고... 상사병에 병이나서... 아무것도 못하고.. 몸살이 왔어요.... 내 마지막 사람이라고 생각했고...

평생옆에서 함께할 사람이라고 생각했고... 투덜대도... 서로 받아줄거라 믿었던...사람인데..

 

헤여질줄은 몰랐거든요... 정말... 좋아하는사람을.. 그것도 부모님께서 그러신다니...

너무 미안했어요.... 아~ 내가 조금만 욕심내서.. 돈좀 벌어둘껄...

내가 조금만 더 욕심내서 전세비용이라도 마련해둘껄... 돈에 욕심을 낼수없던... 지금이..

속이 쓰리고... 난...뭘했을까... 싶기도하고...

그래도 난 행복하게 여유롭진 않았지만... 감사하며 살았고.. 누울수있는 방이 있다는것에 감사하고  귀한 아이들을 섬기며 부족한 제가 가르친다는것에 감사하며 살았는데...

 

제가 좀더 돈 명예에 욕심이 있어야했던걸까요...

 

결혼이라는건 현실이라는걸 참 많이 배우는  시간이였어요...

그런데...

저는요... 아직도..보고싶어요....

 

아직도... 보고싶고 안아주고..싶은데...

전화도 못하고 연락도 못하고... 그런 지금이 너무 속상해요...

단체 카톡방에서 모두 나간 곳에다가... 그사람에게 하고싶은이야길 줄줄이.. 하고있어요..

 

" 밥은 먹었오?? 비타민은??"

 

"오늘 춥다~ 감기조심해~ "

 

"퇴근은 했어?? 내 여보 오늘도 고생했어요~^^ "

 

" 보고싶다..내여보~ "

 

" 여보야~ 난 오늘 친한 언니동생들이랑 동대문갔었어~ 여보랑 보고싶어하던 LED장미도 보고왔어여보랑 보면 참 좋았을텐데.. "

 

" 여보양~ 잘자용~ 좋은꿈 꿔요~^^ "

 

" 오늘 덥다~ 더위조심하고~ 찬거 많이 안먹기~"

 

" 오늘 너무나 보고싶다.... 여보 목소리듣고싶다... "

 

"저녁은 먹었오??"

 

라고 주절주절거려요.... 

 

저와 헤여지는게 너무나 힘들다며 유예기간을 갖았거든요... 그시간이 다 지나간 지금도...

 

보고싶은데... 어쩌죠.?? 조금만 좋아할걸... 조금만 사랑할걸... 조금만... 품을걸...

 

조금이라는 그만큼을 못했어요...

조금만... 이라는 그 만큼을 못했어요..

이젠 잊어야지하는 그만큼이 안되서.. 너무나 힘들어요...

 

어쩌면... 좋을까요... 난 이렇게 힘든데... 그사람도 힘들덴데...

 

제가 할수있는 최선이라는게 헤여지는거 밖에 없어서... 속상해요...

조금만 모아둔게있었으면 좋았던껄까요..??

 

그죠??... 결혼은 현실이니깐....

 

많은걸 배우는 저의 소중한 시간이였어요...

 

여러분은 좋아하는 사람 놓치지마세요... ^^

좋아하는 사람생기면... 꼭 잡을수있으시길 기도할께요~

아무것도 할수없이 놓아줘야하는게.. 이렇게 맘아픈 일이지.... 시간이 지나도 나아지는게 아니라는걸... 배우네요...

 

싸우지마시고 늘 사랑하세요~  그 귀한 시간에 투덜거린 제가 제일 후회스럽더라구요..

 

늘 사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