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상가 여성폭행사건

거지플레이2015.05.27
조회3,191
부산 어디 지하상가에서 일하는 사람입니다.
이곳에서 일한지는 한달쯤 되었고 아직 적응하는 중입니다.
그런중에 오늘 상당히 더러운 일을 경험했습니다.
지하상가에 마감 시간쯤이면 걸인들이 자리를 잡으러 오는데 그 중 남자걸인이 여자걸인을 폭행하고 성폭행하려는 일이 일어난것입니다.
사람이 지나다니는 길에서 여성걸인을 폭행하고 바지를 벗겨놓고 올라타고 있었습니다.
마감한다고 몰랐는데 밖이 시끄러워 나가보니 그런일이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지나가는 사람들이 "어머 어머" "어쩌니" 하면서 지나가고 그중에 몇몇 남성들은 "그러지 마세요" 등의 이야기를 하고 지나갔습니다.
그런 모습에 저는 미치도록 화가났습니다.
지금 당장 눈앞에 세상에 일어나선 안되는 일이 일어나고 있는데 가던길을 그냥 가는 사람들을 보고 말입니다.
저는 늦게나마 그걸보고 경찰에 신고하고 더이상 일이 진행되지 않도록 참견하였습니다.
누구에게 칭찬듣고 싶어서 글을 올리는게 아닙니다.
더러운 행동을 했던 인생종친 거지만도 못한 당신들을 욕하고자 글을 올립니다.
마감시간이지만 인파가 많은 동네가 되서 그일이 있었던 10여분간 백명남짓한 사람이 지나갔지만 아무도 그일에 직접 관여하지 않았습니다.
전 정말 하기 싫었습니다.
여기서 장사를 하는데 그 남성걸인은 하루에 몇번씩 지나다니며 마주치기 때문입니다.
이젠 그 걸인은 내가 누군지 알았고 가게를 알았기 때문에 어떤 식으로 보복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그것보다 그 옆을 지난 당신들이 그 걸인보다 더 더러운 인간들로 여겨집니다.
이 걸인이 지금 폭행하고 성폭행하려한 행동을 막으려다 오히려 사나운꼴 당할까봐 걱정이었겠지요.
냄새나는 걸인들끼리는 저러기도 하나보다 대충 넘어가고 당신들 일이나 신경쓰자며 무시하고 싶었겠지요.
다 이해 합니다.
하지만 당신들은 욕을 들어야 합니다.
이런 사소해보이는 일들이 결국 큰일을 만들게 되는것이고, 당신에게 일어난 일이였다면 발버둥치며 누군가의 도움을 원했을거라는걸 당신들 모두가 알고있으면서 무심했기 때문입니다.
왜 그렇게 살고있습니까?
나만 아니면 다 됩니까?
'대륙에서 생긴 일' 그런 거 찾아 볼 필요 없습니다.
똑같은 일이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