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읽고 도와주세요 너무 억울합니다

매미1호2015.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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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가 몇일전에 (월요일 아침) 이렇게 글을 남겼습니다. 다시 한번 내용 추가해서 글을 올려요.. 길어도 끝까지 읽어주시고 이쪽으로 아시는거 있으시면 꼭 좀 댓글 부탁드려요. 저 정말 너무 억울해서 미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어제 아니 오늘 새벽 세시반쯤 친구들과 술을 마시고 자리를 옮기던중 음주 폭행을 당했습니다.

여자구요 그때 당시 저는 저까지 합쳐서 네명의 친구들과 술을 마셨는데 두명은 취하고 저랑 다른 친구들은 안취한 상태였습니다.

그 상태로 안취한 친구 차까지 취한 친구들 데려다 주는 길에 다른 술집에서 나온 1년 선배한테 갑자기 폭행을 당했습니다. 당시 가해자는 만취 상태였구요.

폭행 부위는 뺨 수차례와 발길질로 복부 부위 폭행 당했고 나중에 경찰서에서 보니까 발톱부분에도 피가 나고 있었구요.

제 옆에서 싸움 말리던 친구는 말리다가 그 선배 남자친구로 인해서 옷이 찢어졌구요.

그 남자친구라는 분도 굉장히 덩치 있으신 분인데 첨엔 제가 맞자마자 그 남자친구분이랑 다른일행이랑 저한테 바로 죄송하다고 오늘 애가 (가해자) 기분이 안좋아서 그렇다고 하는데
저는 기분 좋게 집 들어가는길에 갑자기 맞았으니 당연히 기분 상해서 왜때린거냐고 물었는데 그쪽 여자분이 노발대발 하시면서 또 저 때리려고 덤벼드는거 제 친구들이 막았습니다.

근데 그상황에서 그 남자친구라는 분은 저희한테 갑자기 썅욕을 하면서 경찰 부르라길래 불렀구요
저는 정말 맹세코 술 취하지도 않았고 그 당시에 그 선배라는 여자한테 손 한번 댄 적 없습니다.

얼마후에 경찰분들 오셔서 다 경찰서 가니깐 거기선 제가 같이 때렸다 하길래 전 때린적 없구요 일방적으로 맞았다고 말씀드렸더니 또 거기서 엄청난 썅욕을 퍼붓더라구요.

같이 욕하려니까 경찰아저씨 께서는 범죄예방을 위해 자기들이 있는건데 저도 같이욕하면 또다른 범죄를 유발한다고 해서 저는 욕 안했구요 경찰 아저씨들도 가해자 쪽에서 욕하는거 다 들었습니다.

더 웃긴건 거기서 그 남자친구란 분이 덩치가 큰데 저희가 밀어서 넘어졌다고 목아프다고 진단서 떼오겠다고 합니다. 너무 어이가 없네요.

고소장 접수하고 집 오는길에 가해자측에서는 아주 그냥 아는 사람이란 아는 사람한테는 다 전화해서 술을 먹고 토하고 있는데 제가 먼저 놀렸다고, 시비 걸었다, 화장실에 있는데 제가 뭐라 해서 때렸다. 이렇게 말을 하고 다니더라구요? 미안하단말 한마디도 없이.

근데 제가 가해자를 마주친쪽은 그냥 단순 길가였지 주변에 화장실은 상가2층에 안쪽에 있는 화장실 뿐이였는데 저렇게 거짓말을 합니다.
저 맞는 순간부터 경찰서에서 나오기 까지 울지도 않고 어이없고 화만 났습니다.

경찰서 나오고 집 가는길에 아침 일곱시 경이였는데 여기 저기서 연락이 오더라구요

너 그 언니랑 뭔일 있었냐, 너 걔랑 뭔일 있었다며 이런식으로요. 그래서 그쪽에서 뭐래? 라고 물으면 당연히 돌아오는 대답은 다 제가 잘못해서 때린거였다 이거더라구요.

그때부터 너무 화나고 어이 없어서 펑펑 울었습니다. 일단 저희는 친구 차 블랙박스로 제가 처음에 길가다가 갑자기 달려들어서 맞은장면도 다 나와있구요.

지금 교정기 낀 상태라 맞을때 볼안쪽도 찢어졌습니다. 입술 끝도 상처 났구요. 그런데 한살 선배라는 이유로 아직 자기가 일진인줄 아는 그 가해자 분이 확실하게 처벌 받을수 있게 또 이런 상황에서는 어떤 식으로 처벌 가능 할지 방법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 일 발생 하고나서 월요일 저녁에 가해자 쌍둥이 언니한테서 연락이 왔습니다.
제 입장도 들어보자고. 그래서 저는 그 상황이 어땠는지 처음부터 설명 하고 있는 와중에 그쪽에서 하시는 말이 싸가지 없네? 말투가 왜그래? 동네 좁은데 괜히 얼굴 붉힐일 만들지 말자고 말하더라구요..
어이가 없어서 웃음이 다 나오더라구요.

저는 계속 상황 설명하는데 그쪽에선 다시한번 저한테 양심이 없냐, 자기동생은 너가 먼저 잘못한거 아니면 때릴 애가 아니라고 너도 분명 잘못을 했을테니깐 저더러 사과하라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법적으로 해결하겠다 했습니다.


다시한번 말씀 드리자면 저는 그날 술에 취하지도 않았고 저는 단지 술취한 친구들 부축하면서 가고있었는데 다짜고짜 달려들어서 폭행한게 블랙박스 영상으로도 다 찍혀있습니다.


월요일에 상해 진단서 끊으러 갔는데 마침 부처님 오신날이라서 문 연 곳이 응급실뿐이라 거기라도 갔는데 응급실에서는 진단서 발급이 안된다해서 발가락부터 치료 받고 어제 다시 한번 병원 갔는데 상해진단서라는것이 저는 얼마 생각 안하고 갔는데 10만원이라더라구요..


당시 제 수중엔 돈이 그렇게 많지 않았습니다. 병원에서 집까지 한번 왔다갔다 하기도 굉장히 복잡하고 저희 집이 외진곳에 떨어져있어서요.

게다가 제가 차가 있는 상황이 아니라 그날은 그냥 집 가고 다음날인 오늘 다시 병원가서 진단서 끊고 경찰서에 제출하고 왔습니다.


제가 어디 부러지거나 하진 않아서 전치2주 이상은 받기 힘들다고 2주 끊어 주셨구요. 그런데 저는 정말 화도 나고 너무 억울해서 요 몇일 잠도 제대로 못자는데 가해자측은 SNS에 남자친구랑 꽁냥꽁냥 난리가 났더라구요.


오늘도 병원 가는길에 마침 멀리서 마주쳤는데 그쪽에선 저를 못봤나봐요. 둘이서 팔짱끼고 히히덕 거리면서 지나가는데 그 모습을 보고 저는 속이 뒤집어 지더라구요....


근데 형사님 말씀으로는 그렇게 저희에게 쌍욕을 가한 남자친구도 처음엔 처벌이 된다하시더니 나중엔 그게 싸움의 과정중에 욕설을 한것이기 때문에 모욕죄든 뭐든 처벌이 안될수도 있다고 하시고...
형사님께 언제 가해자들 조사 하냐고 여쭤봤는데 형사님은 기다리면 빠른 시일내로 불러서 조사하겠다고 너무 예민하게 굴지 말라하시더라구요... 저는 너무 억울해 죽겠는데 그사람들 최대한 강하게 처벌 할수 있는 방법 뭐가 없을까요....


저 진짜 화병나고 속터져서 죽을 것만 같습니다.. 저는 부모님 아시면 분명 블랙박스 영상도 확인하실텐데 부모님께 차마 제가 맞는 영상 못보여 드리겠더라구요..


부모님 속상하실 생각하면 마음이 찢어질것 같습니다. 아직 부모님께는 말씀 못드렸구요.... 일단 저 혼자 해결 할 수 있는 데 까지 해보고 안되면 그때는 말씀 드리려구요..


제발 이쪽으로 조언 해주실분 계시면 어떤 조언이라도 좋으니 해주시길 바래요.. 댓글 하나하나라도 너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