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전임신 낙태 고소

.. 2015.05.29
조회9,631

안녕하세요 저는 26살이고 동갑내기 커플입니다

 

만난지 200일 쯔음 성격과 잦은 다툼에 의해 헤어지고 연락을 안한 상태에서 갑자기 연락이 오는겁니다..

 

임신했다고.... 1주차... 이제는 4주차 입니다..

 

양쪽 다 부모님께 말씀은 안드린 상태며 제가 형편이 좀 부족하여 여자친구의 돈으로

 

낙태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정말 부끄럽습니다... 한 생명을 이렇게 쉽게 지워버린다는게...

 

안타깝지만 결혼을 하고 만나기엔 현실적인 형편이 너무 어렵고...

 

그렇게 하기로 하였고.... 중간중간에 제가 일때문에 바쁘고 하니 다시 헤어지잡니다...

 

거기에 업친데 덥친격 전 일때문에 해외로 나가야 할 일이 생겼는데...

 

여자친구는 있어주길 바랬지만 그런 상황이 되질 않아 곁에 있어주지 못한다고

 

하지만 지금은 떨어져있어도 나중에 우리 미래를 생각해서 갔다오는게 좋을 것같다고

 

그렇게 얘기가 끝난 후 집으로 돌아가고... (장거리이며 일주일에 한번 만납니다)

 

이젠 고소를 하겠답니다 성폭행으로... 전 강제로 한 적도 없고

 

피임도 하려니 됬다고 그냥 하자고(초기에) 그러다가 계속 안하게 되고...

 

고소장 넣는다고 하네요.... 합의는 절대 없고

 

감방가서 콩밥 몇년만 먹고 오라고 하는데 너무 답답합니다...

 

전 저 나름 미래를 생각하면서 갔다온다고 했는데..

 

여자친구의 입장도 이해는 되구요... 근데 고소라니...

 

그렇습니다 이상입니다...

 

어찌 해야할 지 모르겠습니다

 

고소도 고소지만 이렇게 사람한명 잃긴 싫더군요

 

너무 고민입니다

 

두서없이 글을 써서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