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자꾸걔가좋음

짝사랑녀2015.05.30
조회509

진짜 하다하다 이런데다가 얘기하네요.

제가 짝사랑하는애가있어요
근데 걔가 키도크고 잘생기고 공부도잘하고 엄친아 급이에요.초딩때도 귀여웠었고
근데 걔를 처음부터 좋아한건 아니였죠
학교 입학식날 딱가서 반에들어갔는데
그냥 평범하게생긴애들이앉아있었고
아는애들도 많았어요.그리고 일주일후 저희는
학급회장선거가있었어요.그때부터 좋아하게된거죠 저희반이 남자가18명 여자가14명인데 제가 16표 다른남자애가16표인걸보면 남자2명이 절 찍었다는거잖아요.그래서 누굴까 생각했죠
비밀투표라 물어볼수는없고 근데 옆에있던제 짝이그러더라고요 저 남자애하고 쟤하고 너가르키면서 우리 쟤찍자 이런식으로했다는거에요.그래서 짝궁친구가 가리킨곳을 바라봤더니 웬 후광이비치면서 훈훈한남자애가 걸어가는거에요.그래서 그 이후로 좋아하다가 어느날 그남자애가 쌍둥이형제란걸알고 그형을보러갔더니 나무똑같은거에요 그래서 처음엔 구별못했죠
근데 그다음날 일이터졌어요.그남자애랑다니던
애들이 저를놀리고 심지어 제가좋아하는남자애까지 옆에있었죠 근데 너무심하게며칠동안 놀려서 그남자애에게 실망하고 그애에게있던 맘을접으려했어요. 그리고 선생님께 그 애들이 놀린걸 말씀드렸죠 그랬더니 그남자애들이오고 전 교무실밖에 의자에앉아서 기다리고있었어요.
잠시후 선생님깨서나오시더니 충격적인말을들었어요 제가 좋아하는남자애는 놀리는걸 말렸지만 다른남자애들이 그걸무시하고 놀렸다는거에요.그래서 그남자애한테 순간 나무미안해져서 집에와서 그애한테 톡으로 미안하단말을몇번했는데
1은사라지고 답은안오더라고요.
그래서 결국 걔앞에가서 직접 미안하다고 했더니 그남자애가 웃으면서 괜찮다고 미안해할필요없다고 내가잘못한거니까 신경쓰지말라고 그래서 갑자기 걔가 멋있어보이는거에요.그리고 저희반은 며칠전 학급여행을다녀왔는데 체육복을입고갔어요 거기서놀이기구를타는데 글쎄 그남자애가 체육복을벗는거에요 그래서 그냥 얼굴빨게져서 멍때리고있었는데 세상에 민소매 흰티를입고있는거에요.그래서...저는 그자리에서 뿅갔죠 그리고 지금까지도 걔를좋아하고있어요.....어떡하죠...고백할까요...하지만 걔는 저에게 관심은0.01도없을텐데
재가고백하면 당연히차이겠죠 걔는 다 완벽한데 전 뚱뚱하니까 걔는 제가 사람으로안보이겠죠....하....잊을려해도 안되는게 짝사랑인가봐요...어떡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