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한26살남자입니다.

그냥곰2015.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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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26살 남자입니다.
2011년 4월처음 만나게 된 3살 연상 여자와 그해 4월24일 처음 사귀기 시작해서 4년이라는 시간동안 만나왔습니다. 그 시간동안에 다툼도 많이했는데 제가 잘못해서 싸웠던 일들 뿐이네요. 만나서 하고싶은 말이 너무 많은데 이야기를 하면 다 변명 처럼 보여지고 이해가 되질 않는데요.
이번에는 제가 큰 잘못을 해서 잊을수 없는 트라우마 까지 생겨서 몇달전에 헤어졌었다가 제가 많이 반성하고 용서를 구해서 그녀도 다시 잘해보려고 노력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준 상처를 덥으려고 했다가 그 상처가 곪았고 결국에는 터져버렸습니다.
제 자신이 너무 원망스럽습니다.
그 행동에 책임을 지고 원인인 제가 없으면 마음이 편할것 같다고 합니다.
4년 이라는 시간을 만나면서 저는 정말로 행복했습니다.
누군가를 100일 이상 만나본적도 없었고 집에 소개했던 사람도 없었고 기념일을 서로 챙겨본적도 없었는데 다 지난 일이 되었네요. 주변에서는 사랑하는 사람이 행복하기를 바래주는것이 정말 사랑하는거라고 하는데, 정말 그녀를 사랑하는데 왜 그게 잘 안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너무 잊을수없는 트라우마를 생기게 했다는게 자신에게도 너무 화가나고 정말 서로 좋았던 기억들까지 제가 다 없어지게 한것이 아닌가 생각도 듭니다.
카톡도 차단되고 전화도 차단되고 일하는곳에 찾아가보고 집앞에도 찾아가보고 공중전화로도 전화해보고 했는데 연락도 되지 않습니다. 어제밤에는 이전에 대화했던 목록까지도 알수없음으로 뜨네요. 그래도 한때는 저도 사랑받았었던 남자였는데 세상에서 제일 보기 싫은사람이 되어버린다는게 너무 슬프네요.
그녀는 이제 행복하겠지요?
우리는 남들 다하는 그 흔한 데이트도 많이 못해본것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