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답답해서 처음 글을 써봅니다지인들 보다는 제 3자의 객관적인 이야기를 듣고싶은 마음에요글 쓰는 요령이 없습니다 이해해주세요 저는 23살 여자 입니다 고등학교때부터 여경을 꿈꿔왔어요남들보다 빨리 졸업하고 준비하고 싶은 마음에 2년제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해서경찰행정 특채로 시험준비를 했습니다 2014년 1월 부터 학원에 등록하고 3월에 학교를 졸업했습니다학교 입학할때부터 자취를 했었고 졸업을 하고 학원을 다녀야 했기에 계속 혼자 나와살며 공부를 했습니다. 20살,21살,22살 3년 정도 혼자 자취를 하다가 용돈도 받아 타는 입장에 자취까지 하며 부모님께 너무 부담이 되는거 같아 방을 뺏구요 다시 집으로 들어와 학원까지 1시간이 넘는 거리를 매일 기차를 타고다니며수험생활을 했습니다. 올해 2월 1년공부 끝에 시험을 친 성적은 합격선에 조금 모자랐습니다 합격하지 못했다고 좌절한것이 아닙니다 어느정도 끝이 보이는 것 같은 느낌에 좋았습니다그렇게 시험을 치고 스트레스도 풀겸 혼자서 2박3일 짧게 여행도 다녀왔습니다 공부를 하다보면 페이지 한장한장 넘길때마다 기분이 달라집니다'내가 합격할수 있을까... 지금보내는 이 시간들이 헛되이 되면 어떻하지''아냐 조금만 더 하면 합격할 수 있어' 중앙경찰학교에 입교하는 상상을 하며, 부모님의 자랑스러운 딸이 되길 상상하며공부를 계속 해나갔습니다.. 근데 문득 지금 이것이 저의 길이 아닌거 같은 생각이 듭니다경찰 말고는 다른 꿈을 꿔본적은 없는데 당장 올해 9월 시험인데 공부도 손에 잡히지 않고불안합니다. 합격하지 못할꺼 같은 불안감이 아니라 이길이 나의 길이 아닌거같은 불안함...그러다 보니 이런저런 핑계에 합격은 멀어진 것 같다는 마음만 들고 공부도 손에 놓은지 벌써 몇달째.... 저는 아직 제 나이가 무엇을 시작하기에 늦은 나이라고는 단 한번도 생각해 본적이 없는데제 주변 친구들과 비교해 보니 왠지 제가 늦은거 같은 느낌...거기에서 오는 또 불안감 그렇다고 공부를 시원하게 접고 다른길을 가려하니 막상 얼마 되지는 않지만 1년 6개월 정도의 수험기간.. 거기에 투자한 모든것들이 아까워 쉽게 놓지 못하겠습니다. 제가 멋진 경찰이 될 수 있다고, 친척, 친구분들에게 이제 곧 경찰이 될 딸이라며휴대폰에도 '예비순경' 이라 저장해놓으시고, 합격할 딸을 상상하시며 자랑스러워하는부모님들에게 이런 고민을 하는 것도 차마 죄스러워 말씀 못드리겠습니다 어찌해야 될까요이 길 말고는 생각을 해본적도 없는데막상 이길이 아니라는 느낌을 받으니 너무 생각이 많아지고 우울해집니다 위로라도, 충고라도 듣고싶어 글을 써봤습니다 615
20대라면 누구나 하는 고민이죠...
너무 답답해서 처음 글을 써봅니다
지인들 보다는 제 3자의 객관적인 이야기를 듣고싶은 마음에요
글 쓰는 요령이 없습니다 이해해주세요
저는 23살 여자 입니다 고등학교때부터 여경을 꿈꿔왔어요
남들보다 빨리 졸업하고 준비하고 싶은 마음에 2년제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해서
경찰행정 특채로 시험준비를 했습니다
2014년 1월 부터 학원에 등록하고 3월에 학교를 졸업했습니다
학교 입학할때부터 자취를 했었고 졸업을 하고 학원을 다녀야 했기에 계속
혼자 나와살며 공부를 했습니다. 20살,21살,22살 3년 정도 혼자 자취를 하다가
용돈도 받아 타는 입장에 자취까지 하며 부모님께 너무 부담이 되는거 같아
방을 뺏구요 다시 집으로 들어와 학원까지 1시간이 넘는 거리를 매일 기차를 타고다니며
수험생활을 했습니다. 올해 2월 1년공부 끝에 시험을 친 성적은 합격선에 조금 모자랐습니다
합격하지 못했다고 좌절한것이 아닙니다 어느정도 끝이 보이는 것 같은 느낌에 좋았습니다
그렇게 시험을 치고 스트레스도 풀겸 혼자서 2박3일 짧게 여행도 다녀왔습니다
공부를 하다보면 페이지 한장한장 넘길때마다 기분이 달라집니다
'내가 합격할수 있을까... 지금보내는 이 시간들이 헛되이 되면 어떻하지'
'아냐 조금만 더 하면 합격할 수 있어'
중앙경찰학교에 입교하는 상상을 하며, 부모님의 자랑스러운 딸이 되길 상상하며
공부를 계속 해나갔습니다..
근데 문득 지금
이것이 저의 길이 아닌거 같은 생각이 듭니다
경찰 말고는 다른 꿈을 꿔본적은 없는데 당장 올해 9월 시험인데 공부도 손에 잡히지 않고
불안합니다. 합격하지 못할꺼 같은 불안감이 아니라 이길이 나의 길이 아닌거같은 불안함...
그러다 보니 이런저런 핑계에 합격은 멀어진 것 같다는 마음만 들고
공부도 손에 놓은지 벌써 몇달째....
저는 아직 제 나이가 무엇을 시작하기에 늦은 나이라고는 단 한번도 생각해 본적이 없는데
제 주변 친구들과 비교해 보니 왠지 제가 늦은거 같은 느낌...
거기에서 오는 또 불안감
그렇다고 공부를 시원하게 접고 다른길을 가려하니 막상 얼마 되지는 않지만
1년 6개월 정도의 수험기간.. 거기에 투자한 모든것들이 아까워
쉽게 놓지 못하겠습니다.
제가 멋진 경찰이 될 수 있다고, 친척, 친구분들에게 이제 곧 경찰이 될 딸이라며
휴대폰에도 '예비순경' 이라 저장해놓으시고, 합격할 딸을 상상하시며 자랑스러워하는
부모님들에게 이런 고민을 하는 것도 차마 죄스러워 말씀 못드리겠습니다
어찌해야 될까요
이 길 말고는 생각을 해본적도 없는데
막상 이길이 아니라는 느낌을 받으니 너무 생각이 많아지고 우울해집니다
위로라도, 충고라도 듣고싶어 글을 써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