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한테 친가는 그냥 할머니 할아버지라고 가르쳐야하나요

12342015.05.31
조회118,613
어버이날 행사로 유치원에서 친/외가 할머니할아버지께

아이가 편지써서 보내준게있었어요

그얘기나오면서 방금 신랑이 한소리하는데

이해가 안가서요.


이제 애한테 친가는 친할아버지.친할머니가아니라

그냥 할아버지.할머니 라고 가르치고

저희집(친정 외가)은 외할머니.외할아버지라고

가르쳐야한대요 제가.


일단 저희 아이는 친.외 구분할줄알고요

부를땐 친.외안붙이고 양가똑같이

그냥 할아버지할머니라고 부릅니다


그런데 뜬금없는 신랑말에 황당하면서도

혹시나 남들도 그런건가싶기도해서

이제6살이니 학교갈때쯤

가르쳐도 되지않냐했더니

그건아니라네요


저보고 지금 제가가르쳐야한다네요

맞나요?? 제가모르고있었던건가요?

어차피 똑같이 할아버지 할머니라고 부르거든요?

다만 그냥 아이가 우리앞에서 구분지어말할때만

친.외 붙여서 말하는것뿐이거든요


평소 저는 친정.시댁 평등하게 하자는주의라

전 아이한테 굳이 외자붙이라 가르치지않을겁니다


아이재우느라 더얘기못하고

대화가 끊겨서 아주 기분이 언짢은상태인데..

이게 맞는말이긴한건지 넘궁금해서 많은분들의

의견을 듣고싶어 급 모바일로 글올려봅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

글쓰고 한참생각해보니 저희신랑 의도는 ㅡ

저희집,친정 외가에 그냥 '할머니할아버지'라 부르는게

거슬렸나봐요 문득 그런생각이드네요;;;

외자를 붙여서 부르게 가르쳐라 뭐이뜻인것같네요


생각할수록 기분나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