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딸 휴대폰이 스팸번호? 너무 화가나요!!!!

푸푸2015.06.01
조회118,423

지난 주말에 아이가 놀이터에 놀러나가고 십분정도 후에 따라나가면서

아이휴대폰에 전화를 걸었는데

이 번호는 정지된 번호라는 멘트가 나오더라구요~~

오잉?? 요금을 안낸것도 아닌데 왜 정지가 됐지?

애는 같이 있지 않고~연락도 안되고ㅠㅠ

놀이터 나가보니 없고 한참 찾아다니고 온 집안이 다 난리가 났었어요~~

놀이터에서 친구를 만나서 옆 공원으로 옮겨가 놀고 있었던 아이만

다른곳으로 이동했다고 엄청나게 혼이나고..ㅠㅠ

고객센터에 전화해봤더니 아이번호가 스팸신고되서 정지가 되었다네요??

스팸신고가 들어가면 문자의 내용을 확인해서

스팸으로 판단되면 정지를 시킨다는데.....

애가 뭘 잘못보냈나 발신메세지함 들어가서 확인해봐도 친구들이랑 주고 받은

뭐해 심심해 뭐 그런 일상적인 문자들뿐이고....

8살짜리 애가 스팸문자를 보낼일은 없잖아요~!!

네이버 검색해보니 스팸업자들이 다른번호를 찍어서 보내는일이 가끔 있다고 하더라구요~

애가 없어졌던 일 때문인지 시간이 지난수록 점점 화가나더라구요~

스팸신고가 됐으면 정지시키기 전에 확인전화 한번 안해보고 정지를 시키는지

명의도 8살짜리 아이명의인데 조회해보고 법정대리인한테 전화한통 해보는게 맞는게 아닌지!!!

주말동안 도대체 무슨일인가 맘졸이게 되고

월요일 아침에 출근해서 고객센터에 전화해보니

스팸신고 되어서 정지된게 맞고

난 왜 제대로 확인도 안해보고 정지를 시키냐

애가 없어졌는데 통화가 안되서 집안이 발칵 뒤집혔다

애를 잃어버리기라도 했으면 책임졌을거냐고 막 화를내고...

어느새 진상을 부리고 있더라구요..

폰을 정지 시킬때는 확인도 안하고 바로 정지 시키더니만

스팸풀어달라니까 뭘 확인한다고 몇시간 후에 다시 연락준다고 똑같은 소리만 계속하고!!!

스미싱문자 얘기를 계속하는데

우리딸 폰은 피쳐폰이라 스미싱 당할일이 없어요!!!!

정지시킬땐 확인전화 한통없이 그냥 정지 시키더니

풀어달라니까 뭘 그렇게 열심히 몇시간씩이나 확인하냐고 화를냈더니

이번한번만 예외적으로 풀어준대요.......

화가나 있던 상태였던 저는 이번한번만 예외적으로 풀어준다는 말이

한번만 봐준다는 말로 들리더라구요~ㅋㅋㅋ

단어선택 잘 하시라고 우리가 발송한 스팸문자가 아닌데

왜 그렇게 말을 하냐고 또 화내게 되고~

가입할때 약관에 스팸신고 됐을경우에

확인전화없이 정지되고 스팸번호로 정지되었을경우 3개월동안 정지된다고 적혀있다면서

이번 한번은 바로 풀어준다는데 뭐가 문제냐는듯

말하는 통신사...

우리가 발송한 스팸문자가 아니잖아요~~~

스팸문자를 보내는 업자들이 나쁘고 통신사나 우리같은 고객이나

둘다 피해자인건 마찬가지인데

상황파악이 먼저 되는 통신사 측에서

고객한테 확인한번쯤은 해봐야하는게 당연한일이 아닐까요?

만약 이런 피해를 본 사람이 하루에 몇백씩 오가는 사업가라서

정지된 휴대폰으로 인해 큰돈을 손해 봤다면 누가 책임지나요?

약관에 그렇게 써놨으니 우리책임아니예요!!라고 답하기 전에

확인작업을 추가해서 이렇게 어이없게 피해당하는 사람이 덜 나오도록 해야하는거 아닐까요?

방금 상담원 상위자랑 통화했는데

계속 앵무새처럼 똑같은 약관에 써있으니 책임없다...

우리가 보낸게 아니라고 주장하지만 아이가 보냈는지 안보냈는지

자기네가 확인할 수 없다

확인과정을 추가해달라고 건의도 못하냐고 했더니 못한다네요?

사이버수사대에 신고하라는 말만 반복하네요..ㅠㅠ

내가 그렇게 주장하지만? 이라는 말은 절 잠정적으로 스팸발신업자로 보고있다는거네요..

절차가 복잡하니 신고하는 사람은 얼마 안되고 스팸업계는

날로 판을 치는거겠죠~

그냥 한숨만 나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