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부적응자인가요 제가

직딩녀2015.06.01
조회313
안녕하세요 8개월째 일하고 있는 직딩녀입니다!
처음쓰는거라 말이 두서가 없어도 이해부탁드릴게요!

다름이아니라 제가 요새 일을 너무 관두고싶어서... 제가 민감하고 사회에 적응을 못하는것인지.. 아니면 이 회사가 정말 이상한건지 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8개월간 여러 가지 일들이 있어서 일단 번호대로 설명을 할게요,

1. 실은 제가 대학교를 다니다가 형편이 급격히 어려워져서 자퇴를 하고 직장을 구한것인데, 제가 업무를 보던 중 갑자기 와서 저보고 그러시더라구요. ‘너 솔직히 말해봐, 공부하기 싫어서 자퇴한거지?’ ... 그런 생각 할 수 있다고 생각은 드는데 그게 안지 얼마 안된 사람한테 할 말은 아닌거같은데... 그런말을 하시더라구요.



2. 여기가 공장인데 강아지를 키우고 있습니다. 제가 강아지를 이뻐라해서 점심에 간혹 밥을 챙겨주기도 합니다. 오늘 다른 분들이 너무 바쁘셔서 제가 대신 밥을 주게됬는데 사람물.. 떠다준다고 한소리듣고, 강아지가 밥줬더니 발로 차는데 그걸가지고 너가밥줘서그렇다고 언성을 높이시더니 사료치우면서 강아지를 발로 한번 차시더라구요..



3. 제가 자취를 하는데 강아지를 한 마리 키우고있습니다. 냄새가 나지 않도록 창문도 자주열고 페브리즈 늘 출근 전, 집에 와서 한번, 자기 전 이렇게 총 세 번을 뿌리고 잡니다. 빨래도 자주자주 하는 편이고 저희집 강아지도 귀찮을땐 아무리 그래도 2주에 한번은 필수로 씻기는데.. 다른사람들은 다 안그러는데 여기 사람 두명만 저보고 개냄새난다고 그게 다 똥개, 잡종이라서 그렇다고 버리라고 그러시더라구요.. 냄새난다고 하는건 그렇다쳐도 그 뒷말은 너무 심했던거같아서 불쾌하더라구요.



4. 서류가 하나 사라졌었습니다. 거래처에서 받은적도 없는 서류.. 그걸 제탓을 하더라구요. 제가 좋게 정리를 해서 설명을 드려도 듣지도않고 탓을 하더니 갑자기 너B형인거 알긴 알겠다 이러면서 비아냥을 거리시더라구요.



5. 제가 심한 감기에 걸린적이 있었습니다. 조퇴도하고 너무 추워서 날이 더운날씨인데도 회사에 있는 겨울 잠바를 입고다닐정도였어요. 그걸 알면서 점심먹으러 차타고 나가는데 제가 창문을 닫으니까 지네자리 창문 활짝 열면서 달리더라구요..



6. 기침을 심하게 했었는데 그걸 보더니 저보고 하는말이 남자친구랑 그걸 할때 그렇게 많이 기침하면 어떻게하냐는둥, 제가 자취를 하니까 그거도 같이 들먹거리면서 성적 농담을 많이.. 하십니다. 민망할정도로요. 클럽을 갔는데 남자가 나오더니 어쩌구저쩌구.. 모두 40~60대 연세있으신 분들이라 그런지 아무렇지 않게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원래는 더많은데.. 더심한것도.. 솔직히 기억나는게 저거밖에없네요.. 일단은..
막말 정말 너무 감당하기 힘드네요 가면 갈수록 심해고 뭐든 제탓이라고 그러고.. 하루하루 앙금만 쌓여갑니다. 제가 사회생활을 못하는건가도 싶고.. 첫 직장이고 아무래도 제가 자퇴생이니까 경력을 최소한 1년~2년 쌓고 나가고싶어서 일단 참고참고 또 참는데 힘드네요.

제가 너무 화나서 오타나 앞 뒤 문장이 안맞는 경우가 있을 수도 있는데.. 이해 부탁드릴게요 ㅠㅠ

다른분들은 사회생활 더럽고 짜증날 때 스트레스 어떻게 푸시나요?
1,2년도 첫직장 경력 치곤 너무 짧은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