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안 아프고 싶은데 왜 자꾸.,

이별후201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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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처럼.. 이제 안 아프고 싶어요.
오늘로 4개월 딱 접어드네요.

아플 만큼 많이 아팠고
하루도 빠짐없이 생각했고
중요한 취업준비 중인데도
이 버거움을 견뎌내야만 했는데 말예요.

오늘 그 사람이 꿈에 나왔어요.
정말 오랜만에.
너무 행복하게 데이트를 하고 있더라구요, 우리 둘은.
그런데 꿈에서 깨고 나니
제대로 현실을 직시하게 되네요, 4개월 만에.


그래서 그런지 오늘 너무 힘들어요
잘 버텨왔는데
갑자기 꿈에 나와서 왜 또 눈에서 눈물나게 하는지..

어차피 안 돌아올 거라면
그냥 잊혀졌으면 좋겠어요 차라리., 그냥 내 인생 중 4년의 기억이 없던 걸로 쳤으면 차라리 그 편이 낫겠어요.

어떻게 하면 그럴 수 있을까요.
제가 더 아파야 하나요?
그냥 이렇게 쏟아지는 폭우를 맞고 서 있어야만 하나요?
저는 그 사람 그냥 좋아해 준 것밖에 없는데
권태기로 떠난 이별 후에 남겨진 전,
잘 살고만 있다고 생각한 전,
아직도 제자리를 맴돌고 있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