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중반의 여자입니다.20대 중후반부터 비서일을 하기 시작했고,작은 소기업(직원이래봤자 15명?)에서 비서 업무(영업지원,경영지원 겸)를 하다가30대에 들어서면서 전문비서로 근무했습니다. 그리고 작년 초에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의 가장 높은 분의 비서로 근무하게 되었구요적은 나이에 이직을 한것이 아니기 때문에적응하려고 노력을 많이 했어요회사도 튼튼한 편이었고규모도 컸기에 더 열심히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모시는 분이 나이가 50대 중후반정도 되시는데,지금까지 모신 분들 중 가장 나이가 많은 분입니다. 저또한 30대라는 나이에 회사에 들어갔고, 경력이 많아 그전에 있던 비서들보다 일을 잘한다는 칭찬은 많이 들었어요.나이가 많은데 이것도 못하냐는 말 들을까봐 이악물고 했죠.. 일도 많고 근무시간도 12시간이라서 (오전 7시반부터 저녁은 대중없음)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데,일이나 근무시간에 대한 스트레스보다 더 큰 스트레스가 .. 뭐라고 설명하기 힘든 애매한 스킨쉽입니다.애매하지 않을수도 있는데..1년여간 간간히 당해오면서,스스로 많이 자기최면도 걸고 해서 그런지저에게는 애매한 부분이었습니다. 본래 비서가 여자고 모시는분이 남자인 경우가 많고,그래서 대표님이나 모시는분들이 알아서 남녀간에 오해살만한 행동은 다 피하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지금껏 근무했던 곳에서 아무문제도 없이 일했었구요 그런데입사한지 두어달 됬을때인가 대표님이 본인자리 컴퓨터에 뭘 검색해보라길래 자리에 가서 선채로 키보드에 글자를 입력하는데 모니터에 있는 무언가를 가르치려고 손을 뻗으시더라구요.그런데 제가 타자치는 팔 위가 아니고 팔아래로 손이 쑥 들어와서진짜 너무 놀랬습니다.다행히 박시한 남방을 입어서 가슴이 닿거나 하지는 않았는데소름이 진짜 너무 돋더라구요. 그래도 그래, 실수겠지, 성질이 급해서 그랬을꺼야,그렇게 스스로 이삼일 진정시키고 달래고, 그렇게 잊혀질때쯤,외부 손님 픽업을 나가게 되었습니다. 제가 운전을 못하고 기사도 그날 일찍 퇴근을 해서,저는 조수석에 대표님은 운전석에 앉으셨어요말이 워낙 많고, 말씀중에 제스쳐도 워낙 크신편인데어떤 말을 하다가 제 왼쪽 가슴을 툭 쳤습니다.순간 얼굴이 진짜 막 일그러지고 화가 막 치밀어오르는데,만약 실수였다면 미안하다 한마디 하면 진짜 실수니까 참겠는데아무렇지 않게 다른얘기를 막하시는거에요차안이고, 화도 너무 나지만, 무섭기도 하고 그래서 속으로 진짜 또 스스로 엄청 달래고 진정시키고그렇게 가까스로 일을 다보고집에 가는길에 일부로가방을 왼쪽가슴위 쇄골까지 당겨서 놓고안전벨트를 그 위에 했어요노골적으로 그래도 뭐 그것에 대한 어떤 말도 없더라구요이후에 회사에서 저는 절대 방에 들어가거나 할때 문을 안닫아요무섭기도 하고, 문이 열려있으면, 다름 분들이 가끔 그냥 들어오고는 하시니까그리고 조금만 제스쳐가 커지려고 하면 멀리 떨어져있고,매트릭스 하듯이 몸을 막 휙휙 피해요대놓고, 이후에,출근을 안하는 토요일에 나오라고 하셔서 그날 출근을 했습니다. 출근하고 1시간쯤 지나서,방으로 부르시더라구요그러면서 예전 비서가 지금 사업을 한다더라,그래서 축하차 사무실도 가고 했는데엊그제 전화가와서 그비서가 자기한테 사업자금을 좀 빌려달라고 하더라,몇개월후에 꼭 갚겠다고,대신 그기간 동안 자기가 대표님 애인해주겠다고 그러더라고머릿속에서 진짜 오만가지 생각이 나더라구요,그러면서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더라구요그래서 눈도 마주치지 않고 딱딱하게 굳은 얼굴로그 비서분은 생각이 썪은것 같네요, 부모님얼굴에 먹칠을 해도 유분수지, 정상인이 아닌것 같은데 인연을 이어나가지 마시는게 나을것 같습니다.라고 대답하고 나왔습니다. 이런 크고작은 사건이 툭툭 터지는데제신경은 예민해질대로 예민해졌구요.진짜 누가 건드리면 독기가 올라서 막 공격적으로 변하게 되더라구요죄없는 가족들에게 화풀이만하게되고..남자친구한테도..괜한 짜증과 화를 내게 되고.. 그분이 저를보고 웃는것만 봐도 소름끼치고, 밤에 누워서 생각하면 진짜 미칠것처럼 답답하고가서 죽을만큼 패고싶어요 진짜 정신과 가볼까도 고민했습니다.이렇게 심각해진것은 지난주에 있던 일 때문입니다. 오후에 차를 내가고 나가려는데 부르시더라구요그러더니 이리오라고 하시면서(상황은 마치 상사가 부하직원 다독거려주는 듯이 보였어요)그러면서 저를 안으시는데.뉴스나 드라마에서 다독이는 장면이 아니고아예 꽉끌어안더라구요. 다행히 가슴쪽에 쟁반이 있어서쟁반을 사이에 두고 포옹을 했죠그러면서 항상 고맙다.어쩐다 하면서 말씀을 하시는데거기다 대고 뭐라고 할말이 없고,이제는 진짜 이런 스트레스도 지친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이런일이 잦아서 이제는속으로 쟁반가지고오길 잘했다, 이런생각도 해요. 이틀뒤,회사에 정말 좋은 일이 있어서 모두들 다 기뻐하고 서로 축하하고 그런적이 있는데 갑자기 부르셔서 그냥 빈손으로 들어갔습니다.근데 문닫고 들어오라고 하더라구요아차 싶었지만, 설마하는 마음에문을 닫고 들어갔는데또 두팔 벌리고 이리와 하더니 저를 끌어 안는데진짜 무방비 상태여서 간신히 손을 가슴쪽에 접어서 안닿게 하려고 하면서당황하고 막 어쩔줄 모르겠어서 살짝 밀어내면서이상황을 벗어나려고 최대한 서로 민망하지 않게..이런 배려도 진짜 병신같죠... 근데 접고있던 제 팔 겨드랑이사이로 본인 손을 넣더니엑스자로 포옹하는거 아시죠?그분 왼팔이 제어깨위, 오른팔은 제 왼팔아래로 가슴이 완전 밀착되게 꽉안길래진짜 이번엔 대놓고 확 밀치고 찻잔 치우서 후다닥 나왔어요. 그러고 그날부터 3일동안진짜눈물도 안나고, 멍하니 별생각을 다했어요이제 다음주면 회사에서 외부로 몇일 출장을 가는데회사사람들과 대표님과 저이렇게..밤에 정말 최악까지 상상하게 되요후추스프레이를 살까전기충격기를 살까진짜 제가봐도 미친년같아요 남자친구가 이상했는지 계속 캐물어서울면서 다 얘기했어요.남자친구는 전화하라고 본인이 만나겠다고 방방뛰는데먹고살아야 하잖아요..옮길곳을 먼저 구하고 그만둬야 하는데 진짜 1년동안, 이나이에 재취업도 힘들고,회사도 탄탄하고 큰편이고,동생등록금도 만들어야 하고아빠 회사도 어렵고 그래 조금만 버티자내가 잘피하고,나쁜의도 아니겠지딸같아서 그럴꺼야라고 위안삼고 스스로 그렇게설득하고 달랬는데진짜 한계입니다. 일주일째 얼굴에 웃음기도 없고,업무이외의 얘기 하기 싫어서찻잔도 진짜 미친듯한 스피드로 치우고, 뭐가 이상했는지 언제 저녁을 먹자고 하는데얘기를 해서 조심해달라고 해야하는지,그냥 입다물고,조용히 가뭄에 콩나듯하는 이직자리를알아보고 조용히 나와야 하는건지판단이 서질 않습니다. 괜한 스트레스인지,제가 예민한 편인건지이제는 너무 오래 고민하던 것이라서그마저도 판단이 서질 않습니다.
직장내 성희롱..미칠것 같습니다.
30대 중반의 여자입니다.
20대 중후반부터 비서일을 하기 시작했고,
작은 소기업(직원이래봤자 15명?)에서 비서 업무(영업지원,경영지원 겸)를 하다가
30대에 들어서면서 전문비서로 근무했습니다.
그리고 작년 초에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의 가장 높은 분의 비서로 근무하게 되었구요
적은 나이에 이직을 한것이 아니기 때문에
적응하려고 노력을 많이 했어요
회사도 튼튼한 편이었고
규모도 컸기에 더 열심히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모시는 분이 나이가 50대 중후반정도 되시는데,
지금까지 모신 분들 중 가장 나이가 많은 분입니다.
저또한 30대라는 나이에 회사에 들어갔고,
경력이 많아 그전에 있던 비서들보다 일을 잘한다는 칭찬은 많이 들었어요.
나이가 많은데 이것도 못하냐는 말 들을까봐 이악물고 했죠..
일도 많고 근무시간도 12시간이라서 (오전 7시반부터 저녁은 대중없음)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데,
일이나 근무시간에 대한 스트레스보다 더 큰 스트레스가 ..
뭐라고 설명하기 힘든 애매한 스킨쉽입니다.
애매하지 않을수도 있는데..
1년여간 간간히 당해오면서,
스스로 많이 자기최면도 걸고 해서 그런지
저에게는 애매한 부분이었습니다.
본래 비서가 여자고 모시는분이 남자인 경우가 많고,
그래서 대표님이나 모시는분들이 알아서
남녀간에 오해살만한 행동은 다 피하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지금껏 근무했던 곳에서 아무문제도 없이 일했었구요
그런데
입사한지 두어달 됬을때인가
대표님이 본인자리 컴퓨터에 뭘 검색해보라길래 자리에 가서
선채로 키보드에 글자를 입력하는데
모니터에 있는 무언가를 가르치려고 손을 뻗으시더라구요.
그런데 제가 타자치는 팔 위가 아니고 팔아래로 손이 쑥 들어와서
진짜 너무 놀랬습니다.
다행히 박시한 남방을 입어서 가슴이 닿거나 하지는 않았는데
소름이 진짜 너무 돋더라구요.
그래도
그래, 실수겠지, 성질이 급해서 그랬을꺼야,
그렇게 스스로 이삼일 진정시키고 달래고,
그렇게 잊혀질때쯤,
외부 손님 픽업을 나가게 되었습니다.
제가 운전을 못하고 기사도 그날 일찍 퇴근을 해서,
저는 조수석에
대표님은 운전석에 앉으셨어요
말이 워낙 많고, 말씀중에 제스쳐도 워낙 크신편인데
어떤 말을 하다가 제 왼쪽 가슴을 툭 쳤습니다.
순간 얼굴이 진짜 막 일그러지고 화가 막 치밀어오르는데,
만약 실수였다면 미안하다 한마디 하면 진짜 실수니까 참겠는데
아무렇지 않게 다른얘기를 막하시는거에요
차안이고, 화도 너무 나지만, 무섭기도 하고
그래서 속으로 진짜 또 스스로 엄청 달래고 진정시키고
그렇게 가까스로 일을 다보고
집에 가는길에 일부로
가방을 왼쪽가슴위 쇄골까지 당겨서 놓고
안전벨트를 그 위에 했어요
노골적으로
그래도 뭐 그것에 대한 어떤 말도 없더라구요
이후에 회사에서 저는 절대 방에 들어가거나 할때 문을 안닫아요
무섭기도 하고, 문이 열려있으면, 다름 분들이 가끔 그냥 들어오고는 하시니까
그리고 조금만 제스쳐가 커지려고 하면 멀리 떨어져있고,
매트릭스 하듯이 몸을 막 휙휙 피해요
대놓고,
이후에,
출근을 안하는 토요일에
나오라고 하셔서 그날 출근을 했습니다.
출근하고 1시간쯤 지나서,
방으로 부르시더라구요
그러면서
예전 비서가 지금 사업을 한다더라,
그래서 축하차 사무실도 가고 했는데
엊그제 전화가와서 그비서가 자기한테
사업자금을 좀 빌려달라고 하더라,
몇개월후에 꼭 갚겠다고,
대신 그기간 동안 자기가 대표님 애인해주겠다고 그러더라고
머릿속에서 진짜 오만가지 생각이 나더라구요,
그러면서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더라구요
그래서 눈도 마주치지 않고 딱딱하게 굳은 얼굴로
그 비서분은 생각이 썪은것 같네요, 부모님얼굴에 먹칠을 해도 유분수지,
정상인이 아닌것 같은데 인연을 이어나가지 마시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라고 대답하고 나왔습니다.
이런 크고작은 사건이 툭툭 터지는데
제신경은 예민해질대로 예민해졌구요.
진짜 누가 건드리면 독기가 올라서 막 공격적으로 변하게 되더라구요
죄없는 가족들에게 화풀이만하게되고..
남자친구한테도..괜한 짜증과 화를 내게 되고..
그분이 저를보고 웃는것만 봐도 소름끼치고,
밤에 누워서 생각하면 진짜 미칠것처럼 답답하고
가서 죽을만큼 패고싶어요
진짜 정신과 가볼까도 고민했습니다.
이렇게 심각해진것은 지난주에 있던 일 때문입니다.
오후에 차를 내가고 나가려는데
부르시더라구요
그러더니 이리오라고 하시면서
(상황은 마치 상사가 부하직원 다독거려주는 듯이 보였어요)
그러면서 저를 안으시는데.
뉴스나 드라마에서 다독이는 장면이 아니고
아예 꽉끌어안더라구요. 다행히 가슴쪽에 쟁반이 있어서
쟁반을 사이에 두고 포옹을 했죠
그러면서 항상 고맙다.어쩐다 하면서
말씀을 하시는데
거기다 대고 뭐라고 할말이 없고,
이제는 진짜 이런 스트레스도 지친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이런일이 잦아서 이제는
속으로 쟁반가지고오길 잘했다, 이런생각도 해요.
이틀뒤,
회사에 정말 좋은 일이 있어서
모두들 다 기뻐하고 서로 축하하고 그런적이 있는데
갑자기 부르셔서
그냥 빈손으로 들어갔습니다.
근데 문닫고 들어오라고 하더라구요
아차 싶었지만, 설마하는 마음에
문을 닫고 들어갔는데
또 두팔 벌리고 이리와 하더니 저를 끌어 안는데
진짜 무방비 상태여서 간신히 손을 가슴쪽에 접어서 안닿게 하려고 하면서
당황하고 막 어쩔줄 모르겠어서 살짝 밀어내면서
이상황을 벗어나려고 최대한 서로 민망하지 않게..
이런 배려도 진짜 병신같죠...
근데 접고있던 제 팔 겨드랑이사이로 본인 손을 넣더니
엑스자로 포옹하는거 아시죠?
그분 왼팔이 제어깨위, 오른팔은 제 왼팔아래로
가슴이 완전 밀착되게 꽉안길래
진짜 이번엔 대놓고 확 밀치고
찻잔 치우서 후다닥 나왔어요.
그러고 그날부터 3일동안진짜
눈물도 안나고, 멍하니
별생각을 다했어요
이제 다음주면 회사에서 외부로 몇일 출장을 가는데
회사사람들과 대표님과 저
이렇게..
밤에 정말 최악까지 상상하게 되요
후추스프레이를 살까
전기충격기를 살까
진짜 제가봐도 미친년같아요
남자친구가 이상했는지 계속 캐물어서
울면서 다 얘기했어요.
남자친구는 전화하라고 본인이 만나겠다고 방방뛰는데
먹고살아야 하잖아요..
옮길곳을 먼저 구하고 그만둬야 하는데
진짜 1년동안,
이나이에 재취업도 힘들고,
회사도 탄탄하고 큰편이고,
동생등록금도 만들어야 하고
아빠 회사도 어렵고
그래 조금만 버티자
내가 잘피하고,
나쁜의도 아니겠지
딸같아서 그럴꺼야
라고 위안삼고 스스로 그렇게설득하고 달랬는데
진짜 한계입니다.
일주일째 얼굴에 웃음기도 없고,
업무이외의 얘기 하기 싫어서
찻잔도 진짜 미친듯한 스피드로 치우고,
뭐가 이상했는지
언제 저녁을 먹자고 하는데
얘기를 해서 조심해달라고 해야하는지,
그냥 입다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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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보고 조용히 나와야 하는건지
판단이 서질 않습니다.
괜한 스트레스인지,
제가 예민한 편인건지
이제는 너무 오래 고민하던 것이라서
그마저도 판단이 서질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