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누가..저희 집앞에 캐리어를 놓고 갔어요

2015.06.04
조회73,109
안녕하세요
어제 새벽에 있었던일인데 너무 무서워서 글 남깁니다
어제 할머니랑 엄마랑 저랑만 집에있었고 아버지는 출장중, 남동생은 아직 집에 안들어와있었던..상황이었구요
새벽 2-3시쯤 누군가 집문을 크게 두두두두두? 두들기길래 엄마랑 할머니가 깨서 누구냐고했더니 대답이 없더래요
(저는 그 와중에 깨지도 않음...ㅠ)
그래서 인터폰으로 봤더니 아무도 없었고...
아마 인터폰 안보이는쪽에 서있던것 같아요
엄마는 베란다쪽으로 가셔서 무서워서 자세힌 못 보시고
창문을 살짝 열어서 뒷모습만 봤는데
체구는 여자체구였고 머리는 단발?정도에 머리숱이 별로 없었고 스트라이프정장을 입었다고 하셨구요
여기까진 치매걸린 할머니?분이 집을 잘못찾아온건가 하는 생각이었는데.......그 일 있고 나서 동생이 바로 집에 왔는데 집 앞에 캐리어가 뭐냐고 하더래요
문 앞에 캐리어있길래 치우고 들어왔다고......
그래서 방금 있었던 일 얘기해줬더니 시체들어있는거 아니냐고 자기가 치우면서 지문이 남겨졌을텐데 혹시 모르니 확인을 해봐야겠다고해서 다음날 동생친구들과 함께 열어봤대요. 안에는 핸드폰과 성경책..잡동사니가 있었구요... 다음 날 경찰에 바로 신고하긴했는데 저희집이 반 1층이에요
제 동생이 들기에도 좀 무거웠다고하는데 그 캐리어를 계단에 들고 올라왔을거라 생각하니 치매걸리신 할머니나 할아버진 아닌거같고....아 글쓰면서도 소름.ㅠㅠㅠㅜㅠㅜㅜ
갑자기 무서워져서 집에 초인종이나 우편함에 도둑들 표시같은거 있는지 체크해봤는데 아무것도 없었어요
이거 뭘까요? 여러분 생각은 어떠세요..?ㅜㅜ
무서워죽겠어요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