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 안되는 남친 집안

행보네2015.06.04
조회19,766

 남친이 계속 이해심 없는 여자로 몰아가길래 한번 써봅니다.
 자꾸 나만 아는 사람이라 빽빽 거리는데 암 걸릴것같아서 ㅋㅋㅋ 속이라도 풀겸 써봐요

 저희 집도 대단한 집안은 아니라 남에 집 따지고 뭐하것도 없지만..
 말하자면
 남친은 아버지가 없어요.
 아버지는 원래 가정 있던 분이었는데 남친엄마를 만나고 이혼하고 남친 엄마랑 결혼했데요.
원래 돈 많은 아버지 집안이었는데 바람 나서 이혼 하고 새여자 (남친엄마)만나는 바람에 집안 자금줄도 끊기고
있던 사업도 망하는 바람에  남친 엄마가 애 대리고 도망가다시피 이혼하고
 아버지는 충격으로 그냥 자기 집안에 돌아가 평범하게 사시다가 그뒤로 모른데요.
 어릴때 연락 끊기고 한번도 자기 안찾았다고 하더라고요. 어릴때 이후로 본적도 없고,
 그러다 엄마는 그 소위 말하는 룸싸롱에서 일하면서 애 먹여 살리고 나중엔 강남에 룸싸롱 아예 자기가 차렸다는데.. -_-;; 돈은 마니 버셨데요. 아무래도 그런쪽이 돈벌려고 하는거니까..
 애 한테 돈 왕창 쥐어주고 일 나가시니까 애는 애 대로 밖에서 놀고..학교도 안가고
 암튼 가정 같은거 아님 가정 교육?  그런거 모르고 살았던것같애요.
 그러다가 돈도 꽤 많았던  엄마가 어떤 남자 손님한테 미쳐서 번돈 다 바치고 다시 빈털털이-_-
그러면서 다시 불행이 시작됩니다. ;;  
그 뒤로는 엄마가 돈 한푼도 없어서 남친은 알바하고 지내고 
엄마는 무슨  이제 하나님의 뜻을 전한다고 종교 집단에 가담해서 
틈만나면 종교 종교  기도 기도 이야기만 하십니다.
남친이 돈만 모이면 달라고 해서 종교 관련 그런데 쓰시는것같아요
기도를 잘해야 돈이 들어온다며 -_-;;
저까지 믿으라 그러는데  정말  막말로 쓰레기라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자꾸 돈 뜯어가는 엄마 땜에  남친이 넘 힘들어해서  
종교가 다는 아니다. 열심히 살면 되는거지 그냥 돈 도  어머니 용돈 드린다고 생각하고
너무 기도를 해야 한다 돈을 내야 한다 그렇게 생각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 자기 엄마 욕한달까봐 저말도 조심스럽게 했어요)

나름 다 개인 사정이 있는거니 저런 가정을 욕 할 마음은 없지만. 제가 살아온 환경과 너무 틀려서 이해가 안됩니다.
저희 집도 잘난 집안은 아니지만 도 보통 평범한 가정은 엄마 아빠가 용돈 줄떄도 아껴쓰라며 주시고잘못 하면 혼나고 집에서 가족끼리 밥 같이 먹고  학원비 달라 그럴때 부모님한테 미안하고그렇잖아요.저희 집이 풍족하진 않지만 최소한 세상에 정직하고 저런거 더러운거 자식한테 안좋은거 피하게 하고 못보게 하고 부모님이 그랬던사람들이라  저는 남친의 집안이 솔직히 전~혀 이해가 안됩니다.
남친이 가정이 없이 자라서 아님 엄마가 키운 방법이 그런지 아껴 써라 집에 일찍 들어가라 그런말들 엄청 듣기싫어합니다. 엄마가 룸싸롱 할때 돈은 많이 주고 간섭도 안해서 그런지몰라도
저보고 이해심 없다고 계속 이야기 하는데 
저 정도면 집안이나 가풍을 안따질수 없는 상황 아닌가요? ㅜㅜ
특히 종교는 이해 못하곘다고 하니완전 자기 엄마 무시 하냐고
이해심 눈꼽 만큼도 없다고 저를 몰아갑니다.  
이게 이해심으로 해결될 일인가요?
다른 사람들은 저런 사람 보면 감싸주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지 모르겠지만저는 거부감 부터 먼저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