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저희 엄마를 위해 기도해주신분들 격려해주신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댓글 하나하나 다 읽어봤어요...
저와 같은 암환우 가족분들... 환우 가족분들... 정성어린 기도 감사드립니다. 격려의 말 감사드립니다...
인명은 재천이라 말하던 엄마의 말...
간절히 기도하면 이뤄진다는 그 말..
어제밤 너무 힘들고 답답해서... 기적을 바라며 쓴 글인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기도해주셔서..
하늘에 신이 있다면... 누군가 듣고있다면... 기적이 일어나길...
어머니는 여전히 힘들어하시지만
더 나빠지지는 않았다는 그 말 하나에 작은 희망을 걸어봅니다.
엄마랑 같이 엄마 손 꼭 잡고 집으로 돌아오는 날이 곧 오기를..
기도해주신 모든 분들 정말 너무 감사드립니다.
지금 이시간 고생하고 계시는 암환우분들 암환우가족분들 힘내세요
기도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아직 49세인 젊고 아름다운 제 엄마는 1년 반째 췌장암으로 투병중이십니다.3일전까지만해도 밥도 잘드시고기운도 있으시고컨디션도 좋고웃으면서 잘자라 인사했는데그 다음날 아침에 피토하시고 혈변보시고 응급실로 실려가셔서 치료받으시다가 그저께 저녁 중환자실로 내려가셨습니다.계속 수면제를 사용해서 그런지 면회를 가도 내내 주무시기만해서엄마 눈이 너무 보고싶어서엄마 손 꼬옥 잡고싶어서엄마한테 사랑한다고 말하고싶어서애가타고 맘이 아팠는데지난밤 면회갔을때는 눈 뜨고 계셔서 눈물이 어찌나 나오던지...울면 안되는데...엄마가 걱정하는거 알면서도 눈물이 그치지 않더라구요정말 참으려고 애를 많이 썻는데..많이힘들어? 하니까 고개를 도리도리엄마 사랑해 하니까 고개를 끄덕끄덕거리는 내 엄마..저는 종교도 없고 믿는것도 없지만조금이라도 많은 사람들이 힘내라고 해주면엄마에게 그 기운이 조금이나마 전달되지 않을까 하여 글을 남겨봅니다.제가 해드릴수있는게 아무것도없어서...시간이 지날수록 상태가 악화되는걸 본인이 느끼며 좌절하는걸 지켜보는게 너무 가슴아파서...힘들어도 살아만 계시길조금 아파도 내 옆에만 있길 바라는 이기적인 딸이라서...제발 같이 기도 좀 해주세요힘내서 우리옆으로 다시 돌아오라구...이렇게 기다리고 있다고...엄마. 엄마 나 시집가는거 다 보고 아기낳는거 다 보고 그런다고 했잖아엄마 조금만 더 힘내엄마 사랑해엄마 정말 너무 사랑하고 미안해 엄마 힘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