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결혼하는데 엄마가 책상위에 편지를 놓고갔어..

ㅎㅎㅎ2015.06.05
조회5,500
내일 결혼하는데
엄마가 간밤에 책상위에 편지를 두고 갔어..편지 내용은


'너가 태어나던날 온 세상이 별이 쏟아 질 듯 기뻤고 너가 첫 걸음마를 때던 날 그 감격의 순간은 잊질 못해 처음 학교에서 엄마손을 붙잡고 떨던 너를 보며 엄마는 걱정이 되었고 너에게 사춘기가 찾아왔을 땐 혹시라도 엄마가 귀찮은 존재가 될까봐 조마조마했어 너가 수능을보던날 너가 기분이 안 좋아 지면 어떻게 풀어줄까 고민을 했었고 마침내 대학 합격통보를 받던날 좋아하는 널 보며 엄마도 덩달아 좋았단다. 너가 취직을 하던 날 이젠 너가 대견해보였어. 이제는 한 가정을 꾸려갈 내 딸아 너가 엄마아빠의 딸이었단건 잊지마라 사랑한다'

댓글 7

ㅇㅇ오래 전

진심 다 읽고 3초만에 눈물남

따봉오래 전

엄마의 진심이 느껴져요 저도 이제 한아이의 엄마가되었는데 어머님의 편지를 보니 더욱 가슴이 시리고 찡하네요 결혼축하드리구여~~ 시집가서 행복하게 예쁘게 잘사세요~~^^그게 효도하는 거더라구요

오래 전

와눈물난다

여름향기오래 전

제가 다 울컥하네요ㅠㅠ 결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에휴오래 전

천사같은 어머님을 만나셨네요..글 보다가 아침부터 울고가요ㅠ 결혼 너무 축하드리고 행복하게 사세요♥

가을겨울오래 전

아....갑자기 울컥했어요. 아이를 낳고 키우다보니 눈물도 많아져선 괜시리 ㅠㅠ

테시오래 전

애기 하나 키우는 워킹맘 인데요.. 짧은 편지에 눈물나네요.. 제 눈물을 이해하시게 될꺼에요, 결혼하고 아이를 낳고 사시다 보면요.. 결혼 전에 느꼈던 고마움이나 눈물과는 조금 다른.. 그런 뭐라 말로 표현하기 힘든 감정이 생기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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